학창시절부터 알던 친구인데
몸이 호리호리하고 눈이 크긴 했는데
이 정도 신체적 특징 가지고 말하는건 억지고
뭐.. 다른 애들이랑 좀 다르다 생각했던건
단지 얼굴에 색조화장을 한다는 것
다닐 때 남자끼리 손잡고 다니는걸 개의치 않아 한다는 것
셀카 찍는걸 정말 좋아한다는 것
웃을 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다는 것
이 정도??
뭐 아무튼 색조화장 한 남자랑
같이 길에서 손 잡고 다니고 카페가고 그러니까
주변에서 너네 사귀냐고 의심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한 번은 저랑 같ㅇ
기정사실 만들었다고합니다
글 끊은거 보니 게이 맞느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