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좀 쎄게 동안임
원래 대충 집에있던놈 부른거라
밤새놀 생각없이 나와서 지갑 안갖고옴
(삼페의 폐해)
여튼 10시 넘어서 신분증 검사하는데
신분증이 없음
군대 제대했다니까
알바가 안믿으면서
군대 어디나왔어요? 하니까
친구가 해병대 나왔다고함
(진짜 해병대 나옴)
갑자기 알바가 반말로 몇기냐? 하니까
1160기라고 함(12년 군번)
알바는
1223기인가 그렇다는거임
알바가 장난치는거 아니냐니까
친구가 폰으로 전역사진 보여줌
바로 알바가 필승 박고
슨배임 죄송하다며 음료수 하나씩 얻어먹음
개병대 개꿀
해병대의 순기능?
해병대의 순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