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친족과 연을 끊겠다니 .. 폐륜을 할생각이냐 ?

[Gabriel Tosh]

패륜을 저지른 쪽은 친가였고...

[Gyarong]

왜 할배만 뒤짐 나머지는?

[쿠라키라카라]

곧

[크로노 트리거]

채널고정!! to be continued soon!!!

[Ruli-Premium-341]

글 쓴 애가 할 건가 보지.

[은하수다발]

폐륜은 유게이가 하는거였고

[왜사나]

ㅅ1발 얌전히 유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빵 날아오네

[은하수다발]

괜찮아
나도 폐륜아야

[Ipoila]

아버지 미안해요...
자식이 유게를 하고 잇어

[girulian]

본짤은 패륜이겠지? 폐륜이 아니고

[Getchu.c*m]

아니, 왜 가만히 글 보고 있는 유게이들한테 명치를 날리는겨?

[오늘도 열심히!]

자는 또..

[silversys]

낳으면 되는..

[단사쵸]

데스웅!

[403 Forbidden]

데수웅..

[톈곰]

자는 또 낳으면 되는 데수웅!

무슨 참핀가;; 생각 자체가 우리랑 다른 분들이네

[라젠드라]

고모 ㅅ끼 꾸득꾸득 잘도 살아있나보네...
뒤져야 할 ㅅ끼가 안 뒤졋구만

[토나우도]

저러니 미성년자 생명보험 가입이 막히는거지

[아미]

패

륜

[진화타겁]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주면 나같으면 고치겠음
하지만 어림도 없지

[아미]

시무룩 ...

[타탄프렘쿠마르]

애 목숨을 결혼자금으로 생각한다고....?ㄷㄷ

[루리의 군자]

말이 안나오는 개꼰대 새끼...지 자식에게 뺨맞고 버려진거면 졸라 싸게 죗값 치뤘네

[gyrdl]

뭔 짓거리야....손주가 뒈질지도 모르는데 사람이 할짓이 아니지...

[소밀면]

가끔 옞날 사고방식 가지고 계신 분들중에 애가 아들+나이 얼마 이상 안되면 그냥 집안 자산으로만 알고있는 사람들 있더라

[구라티컬히트]

그러니 일가족 자.살같은거 나오지. 죽을거면 혼자 죽든가

[오버드라이아이스]

일가족 ■■은 소유물이란것보단 내가 죽으면 이애들 챙길사람도 없고 고통받느니 같이죽겠다는 마인드일거임.
뭐 일가족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그런결론에 도달한건 아닐테지만

[JW주인공]

[루리웹-0217712090]

미친 데드풀내기에 손자이름쓰는 할아버지

[뭐 임마?]

캬~ 우리집은 우리 아버지랑 어머니가 진짜로 개고생해서

친가쪽 먹여살렸는데 ㅅㅂ 우리 부모님 뒤통수치고 가게봐주면서

돈 빼돌리고 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는 알면서도 모른척 해주셨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간경화로 쓰러지시면서 가세가 기우니 입 쓰~윽 닦고 얼굴 한번

안 비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년엔가? 사촌동생을 보내서 날 찾길래 ㅅㅂ 뭔가 싶어서

가보니 ㅅㅂ 사업체 다 말아먹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이제서야 가족끼리 잘해보자는 개소릴 하더랔ㅋㅋㅋㅋ

ㅅㅂ 상욕 하고 싶은거 꾸~욱 참고 나오면서 어머니나 동생들한테

연락하지말라고 하면서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

[팃대신수건]

간경화 괜찮으셔?

[뭐 임마?]

아니 돌아가셨어

[팃대신수건]

몇기때 발견했길레... 에구..

[루리웹-7073376216]

옛날에 시골에서 자식하나가 일꾼하나로 인식했다는건 들었는데 저건 대채...

[익의]

15세 이하 대상으로하는 사망보험은 범죄의 위험성이 커서 불법이라는거같던데 옛날에 저런일이 많아서 불법으로 지정한건가?

[스텐딩투]

이상하다 내가알기론 91년이후로 유아 만10세이 이하 보험 다 없어진걸로 아는데

[썸띵디쁘런뜨]

찾아보니 2009년도 부터 15세 미만은 보험 못들도록 법이 정해졌대

[I아티I]

글에 25년전이라고 써있고 저 글이 언제 써진건지 모르니 91년 전일 가능성도 있을거같은데

[계☆몽☆주☆의]

근데 꼬맹이도 생명보험 가입이 됨?

[Munsanism]

하도 자기 자식 죽여대는 미친것들이 많아서 아이한테 사망보험은 안넣어줌

[루리웹-5917064531]

옛날 사람들은 전쟁이랑 기아를 하도 많이 겪어서 우리랑 사고방식이 좀 달라.
학교방학 끝난 후에 반친구들 안보이면 그냥 뒤졌나보다하고,
오늘 함께 밥먹던 형제자매들 툭하면 내일 거적데기 쌓여서 사라지고,
심지어 자기가 낳은 자식도 딸이라서 버리고, 아들이라도 몸이 약하니 살려봐야 뭐하겠냐 약 안써서 죽고
뭐 하여간 이런저런 식으로 살다보니 생명에 대한 생각이 많이 희박하더라.
특히 어린 아이, 갓난 아기 생명은 좀 많이 희박한 듯....

그런데 또 조선시대 올라가서 보면 자식들이 어려서 죽었다고 제문쓰고 통탄해하고 그런 기록이 많단 말이지.
-아들 딸 상관없고, 심지어 태어나서 허약했던 아이가 죽었을 때도 무지 슬퍼하더라.
전쟁이랑 일제강점기가 인간성을 다 버린 건가.
아니면 인간자체가 썩어 문드러진 인간이라서 저런 건가는 잘 몰겠음.

[루리웹-5917064531]

예전에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한 어느 가문에서는 할아버지가 육아일기 쓴 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애 아버지가 병에 걸리고, 엄마가 병수발 드느라고 애한테 신경을 못쓰니까,
양반가 할아버지가 직접 애기를 데리고 가서 키웠던 사례였지. 그 아기는 나중에 커서 임진왜란때 의병으로 활동했다던가 어쨌다던가...
그런 사례를 봐도 손자 생명을 쉽게 여겼떤 것도 아닌것 같은데...알다가도 모를일이야.

[0거리저격]

80년 후반 ~ 90년 초반 출생자들의 조부모가 대부분 일제 강점기 말, 해방 후 혼란기, 한국전쟁, 다까기 마사오, 전대갈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사람 살기 힘든 시기는 다 겪은 사람들이라, 사람 죽어나는걸 수도 없이 봐온 사람들임.

사이코패스가 사람 죽이는 걸 '즐긴다' 고 하면, 이 사람들의 경우는 사람이 죽는게 '흔히 있는, 당연한' 일에 해당됨. 어느쪽이든 사람이 죽는다 라는 현상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가치관이나 사고방식도 다 거기에 맞추어져 있는거임. 안 그러면 내가 미쳐버리니까.
근데 이게 부모님 나이대, 8~90년대 정도까지 오게 되면 역전되어서, '안 죽는' 게 당연한 상황이 되니, 당연히 가치관과 사고방식도 거기에 맞춰지는거. 서로의 가치관이 극단에 치달은 수준으로 달라지니, 이런 문제에서 저렇게 갈라지게 되는거라고 생각함.

물론 저 고모라는 XX는 소시오패스다.

[루리웹-5917064531]

진짜 저 고모뇬은 설사 지 애비가 그랬다쳐도 말렸어야지, 그걸 또 냅다 지 결혼비용이라고 지 앞으로 해놓냐? 애 부모도 아닌 뇬이? 생각할 수록 짜증나네.

[0거리저격]

그리고 임진왜란 이전의 조선은 초기 (태조, 정종, 태종) 정도를 빼면 저렇게까지 사람이 픽픽 죽지는 않았음. 그리고 유교 사상이 점점 박히면서 고 임진왜란 이전의 조선은 초기 (태조, 정종, 태종) 정도를 빼면 저렇게까지 사람이 픽픽 죽지는 않았음. 그리고 유교 사상이 점점 박히면서 도덕관념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임.

그에 따라서 사람의 목숨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고, 가치 있게 여길 만한 환경도 어느정도 조성되어 있으니 20세기 초반에 비해 훨씬 나은 모습이 된 거라고 보임. 노비에 대한 취급이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봐도 그러함.

[루리웹-5917064531]

16세기 이문건이 쓴 양아록. 손자 이수봉을 양육하면서 썼다고 되어 있네...역시 구글링을 생활화해야겠군.

[getup112]

그건 나도 읽은 기억이 난다. '어린것이 열이.나 끙끙대니 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 읽으면서 좀 찡했는데...

[Delicious mango]

할배한테 사망보험들어두고 죽기직전까지 두들겨팼으면 좋았을텐데

[나르시냐크]

난 우리집도 친가랑 연 끊었으면 좋겠는데 아버지가 짝사랑 수준으로 자기 가족들을 너무 좋아한다

1. 친가 집안에서 유일하게 아버지만 대학을 합격했는데 서울대도 등록금 안내고 갈수 있음에도 등록금무료에 +로 지금으로 치면 3~400만원 가량 하는 생활비를 주겠다고 하는 궂이 떨어지는 대학으로 가도록 강요함. 덕분에 가난했던 친가가 숨통이 트였다고 함

2. 부모님이 결혼할때 눈꼽만큼도 도와주지 않음
그러고는 어머니에게 시집살이를 지독하게 시킴
만삭인 어머니에게 쉬지도 못하게 일을 시켜서 어머니가 아기를 사산함

3. 아버지가 돈을 잘 버니까 사촌형들 대학 등록금도 지원해주고 큰집에 온갖 지원을 해줬음
아버지가 나중에 사업하다가 말아먹고 나니까 하나도 안도와주고 외면함. 나랑 동생이 사촌 사이에서 대학 제일 좋은 곳으로 갔는데 사촌형이 공부 잘해봤자 소용없다고 비아냥 거림 (집안 최고 학력이었던 아버지가 사업 쫄딱 망했을때)

4. 근데 심지어 사업이 망한 이유 중 하나가 사촌형 중 하나가 아버지가 사람 구한다고 하니까 자기랑 가까운 선배라고 소개시켜줬는데 그 사람은 전과사기범이었고 그 사기범이랑 사촌형이 작당해서 횡령해서 그런거

5.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가 식구들 단 한명도 조문오지 않음. 반대로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땐 외가 식구들 조문 옴

이런데도 아버지는 자기 가족이라고 친가 감싸고 있으니... 물론 좋은 사람도 많은데 위에 저 에피소드들 생각하면 정말 친가랑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음

[루리웹-5917064531]

와 순간 우리집안 얘기인줄 알았다. 참고로 우리집은 부모님 결국에는 갈라섬.
나도 아버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살고 있는데, 마음이 안아픈건 아니지만 후련하더라.

[그림룡]

뭐 각자 사정이야 있는 거지만 그냥 댓글만 보고 추측해보자면 아마 아버지가 어린시절에 위의 형제자매들이 희생을 했지 않나 싶음. 아버지만 대학 갔다는 이야기 보면 보통 가난한 집안에서는 형제자매들의 교육을 희생하고 한명 정도에만 몰빵하는데 아버지가 그거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계신게 아닐까... 어린시절 그렇게 가진 부채의식은 나중에 암만 퍼줘도 다 없애질 못하는가봄.

[나르시냐크]

ㄴㄴ 전혀 아님. 애초에 집안에서 돈없다고 공부 못하게 해서 초등학교만 나오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20대 중반에서야 검정고시 보고 20대 후반에야ㅠ대학들어간거고, 서포트 해준 사람은 막내고모 한명 뿐인걸로 알고 있음. 오히려 아버지는 서울대 합격했는데도 장학금 받아서 자기 도와달라는 이유로 서울대 못가게했던거가 한으로 남아있던데, 그러면서도 가족애가 남아있는지 친척들을 그렇게 아끼니 참 웃긴일인듯. 아버지가 엄청 고지식해서 완전 꼰대 중에도 꼰대 스타일인데 그런거 때문에 집안, 가문 그런 유교적 가치를 엄청 중요시해서 그러는거 같음

[그림룡]

저런...

[오버드라이아이스]

그보다는 아마 장남이니까 라는식의 책임감이 멍에처럼 씌여져 있던거임
형제가 많은 집에서는 장남은 제2의 가장으로 취급하는 곳도 있는지라 장남이니까 동생들을 희생하라고 세뇌수준으로 주입되셨을거임...

[오버드라이아이스]

동생들을-> 동생들을 위해

[라이너스의 탐욕]

뭐 집안에 각자 사정이 다 있으니깐.
난 친가나 외가 전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음.

[쇠고기국밥]

사탄 따윈 진작에 실직시키고 굶겨죽인 놈들이 너무 많다보니 이제는 15세 미만, 심신상실, 의사능력 없는 심신박약자 사망 담보 보험계약은 무효입니다

[루리웹-5917064531]

헐...그동안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있었길래 무효가 되었을까나

[TQFA]

저거 마인드가 딱 '자는 또 낳으면 되는 데수웅'아니냐

[다리우스1세]

자는 또 낳으면 되는 데수웅

[Pax]

애기들 이름 개똥이로 짓던 시절 발상이지.
너무 일찍 죽는 일이 많으니까 애기한테 정 주면 안된다고 생각하던 시대 사고방식.

아마 은수저에 나오는거처럼 새끼돼지한테 이름 붙이지 말라는 이야기하고 비슷한 사고일거임.
정들면 보낼수가 없다고 걍 자산이나 그런걸로만 간주하는 사고.
농작물처럼 생각하면 다시 농사지으면 되는 거니까.

[밀크캔]

일찍 죽는 일이 많은 것은 맞지만 정을 안주려 그런게 아니고, 이름을 이쁘게 지으면 귀신이 데려가기에 천하게 지어야 빨리 안죽고 장수한다고 해서 그럼.

[오버드라이아이스]

이름 막지은건 님이 말한 이유도 있을수 있지만 천한 이름으로 지어야 역신이 피해간다는 미신때문도 있음

[용꼬리™]

겨우 뺨으로 끝나다니 아버지가 보살이시네, 나였으면 완전 작살 내버리는 수준이지 저건,

[일리시나]

인감을 몰래 빼돌린것부터가 법정 고소감 아닌가요?

[Summit80]

그래도 가족이라고 참아준 거지 그냥...
그리고 고소해서 법원에서 만나면 온통 난리치고 어쩌고 할텐데 그 꼴을 또 어떻게 보겠음.

[Above&Beyond]

생명보험 가입 안되니까 실손 비싼거 들거 병원 1년 내내 들락날락 거리는거 늘어남. 간호사 친구말로 별로 아파보이지도 않는데 병원 자주와서 학교 유급 당한 애도 있다고

[라이넥]

뺨 한대라니 아버지께서 양반이시군

미국이었음 샷건 한발 씩일텐데

[시마무라우즈키]

난 생물학적 애비새끼가 개새1끼였는데 참된 아버님이네..

[대통령]

인감이라는게 저런 개념이 아닌데...

[이별의능력]

본문이나 댓글보니까, 가족 간에 큰 갈등있는 집 많구만..

[Andante~]

나는 반대로 부모랑 연 끊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엄마라는 사람은 내가 번호 다 차단해버리고

아빠라는 사람은 이번에 이사하면서 서로 갈라섰는데 동네는 같은데 뭐 한달에 한번 전화 하나? 그런정도임

[경리식당]

유교문화(울나라 현지화 된 유교)가 x 같은게
이런거
쓰레기 같은 부모, 형제들 졸라 많은데
이러한 이유로 연끊는다 그러면 주위에서 어줍잖게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그러면 쓰나~'
'사람이 참 독하네~'
라고 훈계함

ㅅㅂ~

[Platomaniac]

우리 가족 힘들게 살 때 다른 친척들은 사치부리다가 지금은 상황이 역전되었지...

[캐런7]

저것들 발암상조에 가입시켜야겠다.

[그라나시엘]

이모년이라는 년이 ㅁㅁ 아냐이거?

[기암성]

피는 물보다 진하다하지만 현실은 오히려 반대일때가 은근 있음.. 나도 친척중에 아예 연락끊은곳이있는데 뭘 잘못해선 아니고 아예 생사불명임.. 어렸을땐 일년에 한두번정도왔는데 어느순간부터 아예 안오더니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오질않은.. 말한대로 지금은 어캐됐는지 모름 .

[wetgyhj]

죽을거같으니 정안준다? 그거까지는 으음.. 납득. 하지만 죽을거같으니 생명보험든다? 시바 니 녀ㄴ 노ㅁ이 내자식 죽일려고햇지 시바라마 하고 법빠따 후려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