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 권문세족들이 바둑을 두며 서로 초대해 진수성찬을 차려 서로 자랑하고 경쟁했는데
최영의 차례가 되었음.
그래서 다들 최영의 집에 가서 바둑을 두고 노는데
밥이 안 나옴.
점심 때가 한참 지나도 밥이 안 나왔지만
다들 체면 때문에 밥 이야기도 못하는데
아주 늦게 밥상이 간신히 나옴.
근데 밥상에 간장이랑 나물만 몇개 굴러다니는
작은 밥상이 나왔음.
하지만 배가 고파서 재상들이 허겁지겁 먹었는데 다 먹고 나서 다들
최 장군 댁 밥이 제일 맛있었다고 칭찬하고 웃자
최영이 이런 게 용병술임. ㅇㅇ
시전.
시장이 반찬이다 라는 말의 유래였던가
재상들 : (몰매를 때리며) 허허허 이것이 정치라오.
시장이 반찬이다 라는 말의 유래였던가
교통정보공학론
예의상은 아니고 진심이었다는 모양. 사실 진심이 아니었으면 맞아죽었을 걸
재상들 : (몰매를 때리며) 허허허 이것이 정치라오.
최영 : 오라오라오라
재상들 : 무다무다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