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컨셉은 좋았는데 나머지가 노답이라 아쉬운 게임.jpg

[왜사나]

데브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했던 허스키 익스프레스.

강아지 데리고 노는 맛 + 개썰매 끌고 멋진 설원 풍경 달리는 맛으로 컨셉은 확실히 좋았음.

실제로 그 점에 대해서는 유저들 평도 꽤 좋았고

근데 하루 즐기고 나면 더이상 할게 없는 컨텐츠 개발능력과 짐바브웨식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운영능력을 보여주더니 반년만에 서비스 종료하더라.

ps. 말 키워서 타고 레이싱하는 게임이었던 엘리샤가 오픈하는 바람에 망했다는 썰도 있던데 내가 보기엔 명예로운 죽음 당하려는 수작으로밖에 안 보임.

[GGYY]

엘리샤도 망했잖아

[루리앵]

둘다 망함.

[불렀음?]

민주주의가 지쳐버렸다

[rlawnsdid]

어? 저도 이 댓글달러왔는데 ㅋㅋㅋ

[여긴 패러렐월드]

난 이거 한번 해보고 망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망했었지....

콘텐츠가 달리는게 끝이야

[쓰리랑카 스님]

엘리샤 재미났지

[merrier]

저거 여자애들이 많이 했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성희롱 당해서 유저풀 많이 빠졌다더라.
그때 보여주던 채팅로그보면 진짜 개 가관이던데

[황금체험]

시베리아 허스키가 최고로 좋은 개임
개는 상점에서 다른게 풀려야 매물이 나옴
다들 누군가가 쓰레기 매물 사고 풀리는 허스키 기다림
이런 시스템 있을때 했는데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더라

[루리웹-5411223566]

콘텐츠가 진짜 물건장사하는게 끝임 그마져도 돈을 많이 모아서 살만한것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