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데...
그냥 알고지내던 여자사람 동생이잇엇음;
모이면 친구놈까지 3명이서모여서 술한잔하고 암튼 인싸들이라 아싸인 나도 인싸문화에 물들어갈때쯤인데
어느날 카페에서 셋이 모엿는데 한창 시무룩해져잇길레
왜그러냐고도안하고 평소같이 농담조로, "왜입이 제주도까지 대빨나왓냐" 하니까
모르겠어...너무 슬퍼...막 뭐가 올라와"
하더니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나오더라;;;;;;;;;;;;;;;;;;;;;;;
개당황해서 미안하다고 햇는데 내탓은 아니고;;;
심지어 그때 걔입에서 나온말이 ㅁㅂ의날도아니랫음;;
뭐 편한사이긴 햇는데 워우;;
나중에 멀쩡? 할때물어봣는데 별도로 그런날이 잇다고;; 울기싫어서 꾸욱 누르고잇엇는데
나같은사람이 평소같이 햇는데도 그게 풍선을 바늘로 터트리는것마냥 펑 터진다고 하데;;
그후론 울어도 말없이 3~4명이서 모여서 (시간되는사람 더 부르고) 술한잔하고 그랫음
암튼 여자들은 그렇게 갑자기 확 올라오는 그런게 잇나봐
미네랄 부족 호르몬 불균형 등등 으로 심적으로가 올랐다 내렸다하는 증상이.....
그렇구낭..ㄷ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 아니냐. 조울증 수준이네
조울증까진 아닌거같음 그냥 한달에 한번은 저러더라
그정도면 굉장히 잦은거같은데. 병원에 한번 가보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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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n
ㄷㄷ;;
그런거 가끔은 몰라도 한번 있었는데 2주일 정도 회의감 들고 우울해서 시도때도 없이 울었음 버스에서 이불안고 샤워하다가 울면 괜찮아지니까 그냥 내버려두는게 조아
ㅇㅇ그래서 울고잇을땐 그냥 달달한거 사주면서 가만히 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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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ㅅ/ 귀요미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