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방에서 따따베 빌려가서 다 읽고 반납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마침 최신 권이
이년이 블리자드의 손(차가운 손)으로 빵을 만드는 에피소드였음.
결국은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어쩌다보니 주인공의 빵을 먹게되는데
이년은 주인공 빵에 대한 리액션으로 공기가 되어 사라지는 에피소드.
여튼 반납하러 가다가 친구들 만났는데
친구들이 빌린 책 따따베라고 물어보자 맞다고 했고
지금 어디까지 스토리 나왔냐고 해서
저걸 그대로 말해줬더니 뭔 병,신 보는듯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구라 치지 말라고 웃으면서 지나감
근데 더 좉같은건 나라도 그랬을것 같다는거야
저걸 막권까지 사보다 엔딩보고 현탐이 씨게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