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무 메세지도 없는 소설을 어떻게 문학이라고 부를 수 있나?"

[이그네이셔스2]

공포소설계의 거장 스티븐 킹이 2003년도 전미도서상을 수상했을때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 중 하나가

"아무런 사회적 메시지도 없고 그저 흥미 위주의 소설이므로 문학이 될 수 없음"이었다.

이는 미국 문학계에서도 큰 논란이 됐는데

유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에 대해

"그런 발언은 지식적 속물근성(스노비즘)으로, 남들을 깔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티븐 킹 본인도 이러한 논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탓에 늘 고민했으나

2015년에 미국 국가 예술 훈장을 받아 국가가 공인하는 최고의 예술가가 되었다.

[레밀리아. S]

아무리 그래도 요즘 라노벨들은 영 아냐

[레밀리아. S]

책벌레의 하극상 같은것좀 많이 나왔으면 좋겟다

[가성비의 노예]

18세기도 아니고 2003년에 저런 얘기가 나왔단게 믿기지가 않네. 인류의 문명은 퇴보하고 있는 것인가

[가성비의 노예]

문학사에서 저런 시대가 이미 지나간 지가 언젠데 또 저 지1랄 발광이냐 ㅋㅋㅋ

[e-motion03]

정작 스티븐 킹 작품 중에서 무시못할 주제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도 한둘이 아닐 건데?

[I안개비I]

저 평론이 얼마나 병/신같은 소리냐면 킹이 평론가들의 헛소리에 지쳐서 본인 이름 숨기고 리처드 바크만이란 이름으로 자기가 예전에 쓰던 습작들 다듬어서 내니까 킹 까내리던 평론가들이 하나같이 극찬을 했음
그 후에 킹은 리처드 바크만을 암으로 죽여버리고 그 구역질 나는 인간 죽어버려서 너무 기쁘다는 한줄평을 남겼지

[403 Forbidden]

부캐 양학의 선구자

[불행복소년소녀]

순수 재미 소설로 내놨으나 모두가 인정하는 문학소설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책중 하나이다.
중동 공주 노예를 키잡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