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 씨가 자신의 명의로 그림을 팔았으나
알고보니 조영남씨는 아이디어만 제공했을 뿐이고
그림 자체는 다른 화가가 그린것
이게 밝혀지자 사기죄 논란이 일어났으나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음
왜냐하면 "그림의 아이디어는 조영남 본인이 구상한것"이기 때문에
예술에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개념"을 생각해낸 이상
기술적인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도 사기가 아니라는것
현대미술계에서는 이처럼 "기술적인 부분은 맡길 수 있는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유명 아티스트들 중에서는 자기가 직접 작품 안만드는 사람들도 많음)
대중들에게는 "직접 만들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 사람 작품이냐"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음
걍 예술적 가치라는게 입털면 되는거라서 어쩔 수 없지
제프쿤스만 해도 뭐..
걍 예술적 가치라는게 입털면 되는거라서 어쩔 수 없지
원작 : 조영남 이런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