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차에도 급이 있다는걸 그때 배움
허브 상하차가 원탑일거 같지만 사실 걘 2등임
1등은 부두인근 컨테이너 상하차임
이걸 뭐래 해야할까 싶은데
일하다 죽겠다 싶은건 확실히 허브상하차가 맞음
거긴 진짜 일에 치여서 뒤지기 딱 좋은 구조인데
부두 컨테이너는 환경열악의 최고조임 허브상하차도 개판이지만 2등에 둘 만큼 절래절래 할 정도
그리고 해산물이 진짜 개같음
퇴근할때 느낌은 몸이 썩어간다는 느낌의 냄새가 나는데
노가다는 음.......한 5등쯤? 놓으려다 3등 준 이유가
하이리스크 씹오짐
일이 힘들어도 노가다는 안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쉬는 시간 끝나고 로프타고 작업하러 내려가는데 끈 풀려서 낙하로 뒤질뻔 한 이후로 안함
포대 옮기는데 대못밟고 워커밑창 뚫려서 그나마 워커라 조금 박혔지 닳은쪽 밑창으로 박혔으면 발등으로 뚫고 나왔을듯
그 날은 점심까지만 일한거로 수당받고 차에서 쳐 잤었는데....개꿀딱
잇힝힝힝힝힝
인력 사무소장이 친구 아빠 -ㅅ-ㅋ
난 일당 뛰어도 식기세척이나 서빙이 고작인데 노가다하는 사람들보면 대단해보임
당시 마인드가 똑같이 일하고 3만원 더 버는 친구새끼가 부러웠음 점마도 하는데 해보고 안되면 다른 알바나 찾아보자가 컸음 막상 해보니까 족같긴 한데 할만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