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간이 임신 테스트기
두줄이 나오면 임신인데 인간놈들은 어떻게 이런걸 만들 수 있었을까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0~30년대에 사람들에겐 임신을 테스트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었다.
처녀상태인 암컷 새끼 쥐와 토끼에게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주사하면 그 둘의 난소에서
hCG 호르몬의 반응으로 인해 변성작용이 시작되는 것을 관측할 수 있었는데
이 테스트는 나름 생물학적으로 과학적이었지만
그만큼 커다란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토끼의 경우 2일, 쥐의 경우 5일이라는 반응시간이 걸렸고
변성되는 난소를 확인하기 위해 이 동물들을 죽여야 했으며
정확도가 낮아 한 사람당 여러번을 실험해야 했으며
과학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해
전혀 대중적이지 않았다.
그러던 1930년대 영국의 학자 랜슬롯 호그벤은
아프리카에서 한 종류의 개구리를 이용해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었다.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 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구리는
인간의 DNA 연구에 매우 큰 도움을 준 녀석이기도 한데
임신 테스트기 역시 이 개구리의 도움을 많이 받은 물건이기도 했다.
연구 도중 임신한 소의 체액을 개구리에 주사하자
개구리는 알을 낳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후 다른 hCG 호르몬을 가진 동물들로 실험을 해본 결과 비슷한 반응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고
이후 임신한 인간 여성의 소변으로 실험했을 때도 개구리는 알을 낳았다.
기존에 토끼와 쥐로 실험했을 때는 기간도 오래 걸리고
정확도도 낮은데 토끼와 쥐도 죽여야 했지만
이젠 검사까지 5시간, 개구리는 죽이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정확도도 높았다.
이 기술은 근대적인 표준 임신테스트 기술로 알려져있다.
소의 체액을 넣었더니 알을 낳아..? 이거 완전 이종간..!!
호르몬 이름이 HCG라고???
해당 사실이 학계에 보고되자 전세계에서 다른 개구리를 이용한 다른 실험들이 시작되었고 1940년대에 발견된 어느 수컷 개구리는 hCG 호르몬과 반응해 바로 사정을 해버리는, 즉 검사시간이 필요 없는 신속한 방법이 발견됨 ...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맞으면 사정하는 미친 수컷 개구리라니....
그러니까 테스터기에 개구리를 넣어서 알을 낳으면 줄이 생긴다는거지?
강제로 배란이라니;;,
개구리 의문의 골든샤워
황소개구리
꺼라
미친 과학자가 개구리에 임신한 여자 소변을 뿌리는거라면? 그게 미친 과학자가 아니라 영국 과학자라면? 알고보니 과학자가 아니라 통계학자라면?
???:테스트기에 개구리가 들어가 있는거야?
소의 체액을 넣었더니 알을 낳아..? 이거 완전 이종간..!!
그/아/아/앗
서유혼
황소개구리
합격목걸이
Let's~ 이종간 커~뮤니케이숀
씨없는 수박.. 양서류라 체외수정이니까..
개구리 의문의 골든샤워
강제로 배란이라니;;,
해당 사실이 학계에 보고되자 전세계에서 다른 개구리를 이용한 다른 실험들이 시작되었고 1940년대에 발견된 어느 수컷 개구리는 hCG 호르몬과 반응해 바로 사정을 해버리는, 즉 검사시간이 필요 없는 신속한 방법이 발견됨 ... 임신한 여성의 소변을 맞으면 사정하는 미친 수컷 개구리라니....
골...드...샤...워...
와시발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한 여성의 소변에만 사정한다는 게 참 괴이하네... 일반 여성의 소변은 주입해도 사정하지 않는다는 거잖 ㄷㄷ
그게 임신테스터기인 hCG 호르몬 측정의 발달이 된 과정인데 hCG 호르몬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호르몬인데 임신을 하거나 hCG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병에 걸렸을 때 발견되는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은 몇몇 동물에게는 특수한 작용을 함
사실 개구리왕자였던거임...
아 임신테스트기에 개구리를 갈아넣는구나
백합?
남자에겐 고환암 테스터기라며?
그러니까 테스터기에 개구리를 넣어서 알을 낳으면 줄이 생긴다는거지?
미친 전기자극이 뇌에게 과학자를 주는 거라면?
미친 과학자가 개구리에 임신한 여자 소변을 뿌리는거라면? 그게 미친 과학자가 아니라 영국 과학자라면? 알고보니 과학자가 아니라 통계학자라면?
호르몬 이름이 HCG라고???
히..
silversys
꺼라
ㅗㅜㅑ
인간융모성새식선자극호르몬이당
Hcg가 먼데
크흑 hcg의 탄생
내가 호르몬 이름이 HCG라 했더니 그런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
예시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투하트~
H 하더니 CCㅏ는 순간 Gㅏ버렸어 임신할거야 의 줄임말 아니냐?
주중미군
그거는 HGC...
???:테스트기에 개구리가 들어가 있는거야?
개구리에서 뭔가 추출해 낸 물질이 후대에 테스터기에 발린 시약으로 쓰였단 말인듯
임신테스터기..
글보다 갑자기 생각난 쥐의 임신을 판단하는 방법 쥐들은 앗앗응응 하고 나면 보쥐에 정액이 빵빵 찬 상태로 굳게 되는데, 이걸 체크해서 쎆쓰 +0.5일차 +1.5일차 +2.5일차..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없으니까 0.5일의 오차를 둠)식으로 계산함 그러다 배 불러오면 임신 확정이고
근데 저게 관계 있겠다 하서 실험한것도 대단하다. 모르는 사람은 그냥 어 오줌싸니 사정하네? 신ㄱ하다 ㅋㅋㅋ 하고 넘어갔을건데 ㅋㅋㅋ
서프라이즈: 그런데!!
저 개구리 난자가 1mm엿나 그랫던걸로 기억하는데
소의 알을 낳아랏!
tag:interacial, beastiality
음... 학자들은 생물 가지고 별 짓을 다 해보는 모양이구나... 개구리에게 임신한 소의 체액을 주사해볼 생각을 하다니. 실험실에서 사라져간 동물들에게 새삼 미안하고 감사하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저 개구리는 사는 환경에 따라 몸 색이 변하는 생태계에 흔한 보호색을 띄는 종인데 해당 변색과정을 연구하던 중 뇌하수체의 특정 부위가 그러한 역할을 한다는게 밝혀졌고 실험을 통해 개구리의 뇌하수체 해당 부분을 절제하자 이후 개구리들은 색이 변화하지 않고 흰색의 개구리가 되었음 하지만 그 영향인지 실험의 모든 개구리는 말 그대로 뇌가 제구실을 못하는 바보가 되었는데 황소의 뇌하수체 분비물을 개구리에 넣는 과정에서 발견하게 된 사실임
예전 고질라 영화에서 파충류처럼 보이는 고질라 임신테스트를 인간용으로 한게 어느정도는 고증에 맞는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