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에 낙양 (지금의 뤄양)으로 몇 번 천도를 하기도 했지만, 장안은 당나라 시절까지도 수도로서의 역할을 할 정도로 중국에서 가장 확고한 중심 지역이었는데, 황하 유역에 있어서 농사 짓기에 좋은 환경이었는데도 중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워낙 오랫동안 해왔던지라 토양이 산성화 될대로 산성화 되서 많이 황폐화가 된 지역도 장안 지역이었거든.
워낙 중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오래 해오다보니 인구 밀집 지역이었던지라 토양이 버티지 못한 요인도 있었지. 그래서 송나라 시절부터는 토양이 산성화 되고 황폐화 된 장안 지역을 버리고 동쪽의 개봉 (지금의 카이펑)으로 천도한 거임.
장안의 화제
?사람이 겁나 많으면 토양이 자동적으로 무슨 늪지처럼 변해가는거? 토양이 산성화되면 뭐 어찌 변하길래?
농사를 못 짓게 되거든. 수도를 옮긴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그거였음. 장안 지역이 중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 이상 못하게 되니까.
?그럼 토양을 다시 이온화 시키면 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