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물량으로 진격하는 특수작전사령부의 위엄이 PV로 잘 표현되어 있다.
그럼 이에 맞설 그리폰의 상태는 이 시점에서 어떤 상황일까?
특작부가 진격하기도 전에 포격으로 절반 이상이 날아갔다.
최초 지휘관은 30분 정도는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10분도 안되서 너덜너덜해진다.
사실 특작부 입장으로선 포격이고 나발이고 밀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얘내들이 신경쓰는건 따로 있기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나아가는 것.
이번 전장의 최대 변수인 해안포.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그리폰, 특작부 둘 다 제어권한을 얻기 위해
별동대를 보낸다. 그리폰은 안티레인, 특작부는 보병.
그리폰이 권한을 얻으면 군을 효과적으로 방어(지연) 할 수 있고
군이 얻으면 바로 그 순간 밀고들어올게 자명한 상황.
특작부로서는 많이 불리한 싸움인게
인간 보병이 엘리트 전술인형들을 상대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작부의 캡틴 소비에트, 분대장좌가 M4A1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해안포 제어권한 획득에 성공.
최후의 발악으로 격납고 입구를 열차포로 길막하고 있던
지휘관 열차에 해안포가 직격한다.
격납고로 후퇴할때 열차에 잔존 인형들을 태운 상태였기 때문에
병력 95% 소실이라는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만다.
이제 총공격을 지시한다.
이후 안티레인이 다시 해안포 제어권한을 얻어서 군에게 포격을 가하지만
4번 열차 하나, 예고르 열차의 끄트머리에 맞추는 정도의 타격에 그치게 된다.
이후 해안포는 사용불가.
정리하면
이 장면에서 그리폰은 이미 병력의 95%가 소실된 상태.
그래서 5%로 정규군하고 싸우라고???
2차 트레일러 보면 아마 잔존 5%+AR소대+404소대+리벨리온까지 다 긁어모은 다음 철혈이랑 한시적 동맹 맺고 런할 듯.
정규군이랑 맞다이까는 엑스큐서너나 열차포 위에서 판넬 지위하는 스케어크로우도 있었으니...
엑스큐서너가 저거 이전에 걸레짝이 되었는데 PV시점이랑은 다른건지 모르겠음. 스케어크로우나 디스가 나오지 않았으니
저 정도 병력이면 겨우 버티는것도 기적이지
높으신 분들이 지원을 안해주는데 시키는 일은 도를 넘어서네.
그 5% 거지런 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