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름때 이거 바를려고. 땀억제제로 검색하면 국내 시판중인 복제약및 유사 성분 억제제들 나옴. 약국에서 팜. 원리가 뭐냐면
땀냄새의 원인은 무엇인가! -> 땀샘! -> 땀샘을 조져 버리자!
라는 의약품임. 부작용으론 겨드랑이등 땀샘이 막히니 다른부위에 땀이 더 나올 수 있다함 (얼굴등)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데오도란트는 강렬한 향과 왁스성분이 땀샘을 막고 냄새를 잡아 주는 건데 땀이 많은 애들은 왁스로도 안막아지거든. (물파스 같은 액체타입이 있는데 이건 왁스형보다 효과 떨어짐) 그래서 땀이 아주 많으면 데오도란트로 효과를 제대로 못봄. 다만 몇년간 애용한 입장에서 보자면 냄새는 잡아주더라.
이번엔 억제제로 갈아타 볼려고.
사진 안올렸네. 사진 추가.
드리클로 좋긴 한데 문젠 다른데서 땀이남
ㅇㅇ 그런다더라. 근데 암내가 나는 것보단 나을듯. 난 진짜 여름에 암내 고민이 많았거든. 겨드랑이뿐 아니라 가슴팍에도 냄새샘이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슴가운데에서도 고약한 냄새가남.
암내는 안나서 다행히도 괜찮은데 땀이 많아서 항상 옷 여벌로 가지고 다님 머리아픔
냄새안나니까 그나무 다행이네. 난 여름에 외출한지 1시간만에 건물들어가 에어컨 지날때 왠 고약한 냄새가 나서 '아ㅆㅂ 뭔 냄새야'했더니 그게 내 땀냄새더라고. 엄청 민폐같아서 물건도 못사고 바로 나옴. 30대 넘어가니까 심해지더라.ㅡㅡ(20대땐 나도 냄새 안났음. 땀은 많아도) 데오도란트도 했지만 여름만 되면 옷은 무조건 삶아빨아. 땀흘린 옷에 냄새균이 서식하는지 찬물에 세제및 옥시크린등등 넣어도 담날 입고 좀 움직이다 보면 고약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옷을 잘못 말린 것도 아니었거든. 그 뒤로 옷이 망가지건 말건 무조건 뜨거운 물에 삶아 빠니까 옷에 배긴 냄새는 확실히 잡히더라고. 하여튼 늙으면 냄새나고 서러움.ㅠㅠ
서럽다 시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