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인은 요리에 향신료를 잘 안 써요

[치르47]

 한국인 : 저거 향신료였어요?

출처 : https://twitter.com/orders0612/status/1220719264925147141?s=19

[가성비의 노예]

채-소

[낡은케이스]

파랑 마늘이 향신료야??

[Estrellade]

ㅇㅇ 허브 분류로 들어가.

[루리웹-2813368531]

깻잎에 파절이 올리고 마늘과 고추를 고추장발라서 고기얹어먹으면 고기빼고 전부 향신료

[Seyren]

고추장은 조미료잖아

[루리웹-7037326416]

마늘도 먹고 간장도 먹어요

[QuantumFire]

상추같은 야채인줄

[엥념]

상추보단 고수나 민트 같은 종류에 가깝지 ㅋㅋ

[풀미코트]

아 부침개에 저 간장 먹으면 꿀맛인데!

[치르47]

고수도 향신료에 속하던가

[Sword-sM]

고수는 빼박

[leopaard]

미나리도 향신료야

[비밀의숲속]

미나리가? 미나리는 채소 아니였어??

[싱와아]

채소랑 향신료가 이분법적으로 나뉘는게 아님

[엥념]

이런다가 쑥갓도 향신료라 하겠네 ㅋㅋㄲㅋㅋ

... 어?

[leopaard]

미나리 친척이 고수나 파슬리같은 애들이야. 고수로 전만들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외국인들이 놀랄민 하지 않을까

[rollrooll]

향신료에 구운향신료를 얹고 향신료맛 소금을뿌린 고기를 싸먹습니다.

[루리웹-0217712090]

그것도 향신료에 찍어서요

[Never-asdfgh]

그냥 감자같은거임 몰랑 감자임

[미쳐부러]

안티갈릭은 향신료인가 음식인가..

[MN군]

사실 깻잎도 외국서는 향신료로 본다...

[월급네티]

거짓말!!

[Love_Yui]

깨도 향신료로 친다

[leopaard]

미나리도 향신료야

[월급네티]

거짓말하지말라구!ㅜㅜ

[leopaard]

미나리나 고수나 파슬리나 전부 친척이라규

[necomaid]

백종원이 마리텔에서 파도 허브에유 할때 그 충격이란...

[월급네티]

너도 거짓말!!!

[낭심고양이]

[Yggdra]

향신료라도 야채처럼 다루면 야채가 되는거야!

[루리웹-4218213974]

생각해보면 파도 향신료 아님?

[Love_Yui]

파 고추 마늘 생강 이런 거 다 향신료임

한국요리에 하도 흔하게 쓰니까 향신료인지 모르고 쓰는거

[루리웹-2705960350]

한국요리: 몸은 향신료로 되어있다...

[고우랑가]

파김치는 향신료에 향신료를 넣고 또 넣는거네

[루리웹-0661596793]

고기도 향신료라고하지 그러냐 양파도

[Estrellade]

양파도 향신채소 맞음..
매운거 먹으면 입이 화해지는거 다 향신료 분류로 들어가.

[Estrellade]

향신료가 멀리있는게 아니라 그냥 spice임.
맛이나 향을 입히는 양념류 대부분 향신료로 분류됨.
양념류가 요리 주축인 한국요리는 외국인이 봤을땐 향신료 범벅인셈.

[땅끄맹이]

향 나면 다 향채임 당근도..

[[Azoth]]

간장에 절인 마늘 개존맛인데

[츠루아]

외국요리에 비하면 향신료 사용이 덜하긴 하지 않나 싶은데

[츠루아]

쓰이는 종류가 적다고 해야되나

[leopaard]

향신료를 야채처럼 먹잖아 ㅋㅋㅋㅋ

[루리웹-0241653132]

향신료랑 야채가 뭔 차이인지 모르것다.
배추도 배추향 있는데 왜 걔는 야채고
마늘도 생으로도 맛난데 왜 걔는 향신료일까.

[루리웹-9998587682]

배추는 안넣어도 대충 맛이 나는데 마늘은 안넣으면 맛이 진짜 안남
그런 차이 아닐까 싶네

[Love_Yui]

향신료 = 그 재료만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을 것

[로후궯]

조미료 =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메인재료로 쓰면 안 될 것 같은, 달거나 짜거나 맛이 강한 무언가
향신료≠조미료
향신료 ≠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메인재료로 쓰면 안 될 것 같은 무언가
향신료 = 그냥 매운 맛 조금이라도 나는 채소

배추는 매운 맛은 안 나니까 향신료는 아니지
마늘/고추/파 = 채소면서 향신료
따지고 보면 무도 향신료임

"니들(외국인)은 이게 맵냐? 난(한국인) 하나도 안 매운데?"
이런 드립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면
그냥 향신료/조미료를 혼동하는 바보들의 행진임

[앍혀]

안매운맛 향신료도 졸 많잖아
한국에선 잘 안쓰지만 새콤한 레몬글라스라던가
비누맛 고수라던가 등등

나도 채소와 향신료 구분이 잘안되긴함

[Love_Yui]

매운맛이 중요한게 아님

독자적인 향과 맛이 있어야 향신료

[Ventus01]

인도를 능가하는 향신료의 민족

[미티삔다]

향신료야 부재료로 쓰일때나 향신료지...

[brengun]

고추: 하하하하하히히히히히히히히

[힐셋]

외국은 향신료가 아닌 채소 기준이 머냐

[끝까지달려]

외국인들에게 김치라고 하면 이미지가 안 안떠오르지만 채소를 갖은 향신료와 함께 숙성시킨 스파이시 샐러드라고 하면 느낌이 좀 달라질 듯?

[백수라서미안]

향이 쎈 채소야
아무튼 채소임

[아이러브뻐킹텐타클]

이유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서는 향신료의 정의가 '적은 양만 첨가해도 음식에 그 특유의 맛이나 향이 들어가는 재료' 라고 되어있어서 그런가...

마늘이나 파 같은건 한국요리에서 그냥 다른 재료 넣듯이 대량으로 넣으니까 향신료(x) 식재료(o) 라고 느껴짐ㅋㅋㅋㅋㅋ

[백수라서미안]

산초,제피,계피 등 가루내서 쬐금만 넣는거
-> 향신료
존나게 대량으로 막 쳐넣는 마늘,파,양파 등
-> 채소

나도 이렇게 살았지

[아이러브뻐킹텐타클]

맞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