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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장 100대면 준사형이야......
그걸 또다시 둘째아들이 손주 죽이면서 말아먹음
명탐정 세종 하지만 대신들 처벌은 좀 솜방망이
삼정승 급들은 애당초 진짜 일 잘하는 놈들 중에서 탑을 가려 뽑아놓은 애들이라서 파면시킨 뒤 다시 복직 시켰음. 대신 황희가 그러했듯 맹사성도 뒤질때까지 일시켜서 노환으로 죽기 바로 전까지 부려먹음.
여기서 눈여겨 봐야 되는 점은 저 일화가 15세기에 있었던 일이라는거다. 국가 시스템 자체가 현재와 거의 다르지 않은 (비리가 이뤄지는 방식까지) 조선이라는 국가가 그 당시에 얼마나 고도로 발달된 관료제와 법치주의 국가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권력을 가진 이들조차 법의 처벌이 무서워서 뒷거래를 해야만 하는 나라였으니 생각보다 훨씬 통치 시스템이 발달된 국가였던......
다른 왕도 아니고 세종이 복직시킨거면 그건 처벌이 맞다. 노동의 강도를 생각해봤을 때
세조 개객끼
근데 엄밀히 말하면 이방원이 자기 아들을 위해 가려 뽑아놓은 인재 of 인재들어서 쉽게 죽이기보다 뽕을 제대로 뽑아낸 뒤 혼백이 콧구멍에서 들락날락할 즈음에나 풀어준거.
황희 - 49년까지 영의정 일함. 3년 뒤 저세상 크리. 맹사성 - 35년까지 좌의정 일함. 3년 뒤 저세상 크리.
그걸 또다시 둘째아들이 손주 죽이면서 말아먹음
대충지어야지
세조 개객끼
태종 : 씨1발 어중간하게 따라하는거 보소
어중간하게도아니고 밀덕인 지 형한테 했으면 도리깨로 뚝배기가 터져나갔을걸?
그냥 쫄보
지 형은 통수쳐봤자 안되니까 죽을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아직 어린 조카놈이 눈에 들어온거겠지
너무 효자인나머지 3년상 fm으로 해버려서 건강 요절난거 빼면 모든것이 동생의 상위호환이니까
ㄹㅇ 문종이 엄청 유능했지
형한테는 제갈량보다 더 대단하다고 아부....-.-;
것두 더블로 3년상을 치뤄버린... 세종 말기의 업적은 죄다 문종이 과로해서 만든 거라 몸도 안 좋았는데... 그게 결정타였음. 동생은 걍 ㅄ이었음. 운좋은 폐륜아일 뿐...
헬조선보다 낫네 킹세종 충성충성
하지만 고관들은 슬쩍 복귀해서 잘먹고 잘살았다고 하네요
근데 그말 하기에는 황희는...
슬쩍이 아니라 그냥 복직 시킨거 맞음 능력은 또 좋다고 죽기 전까지 부려먹긴 했지
쿠미로미
다른 왕도 아니고 세종이 복직시킨거면 그건 처벌이 맞다. 노동의 강도를 생각해봤을 때
복직 시켰을 때는 좋아했겠지. 윤허하지 아니할 때 까지만..
그냥 지금 죽을래요?. 과로사 하실래요?. 히히
저때가 한창 윤허하지 아니하실때임 그래서 저 사건도 황희가 세종에게서 도망가기위한 빅픽쳐가 아니었냐는 썰도 있음 ㅋㅋㅋ
그리고 황희는 저거때문에 저당잡혀서 평생 은퇴도 못하고 옆에서 부려먹혔다고 한다
황희 90살까지 살아서 진짜 죽을 때까지 일한건데 지금으로치면 거의 120살 넘는사람 부려먹은거나 마찬가지잖아 ㅎㅎ
???: 아니 파면 당했다면서 불러들이는게 어딨어!
퇴임하고 3년있다가 사망했으니 진짜 죽기 직전까지 굴린거임 ㅋㅋㅋ 세종은 사람을 어디까지 굴릴수있다라는걸 알고있던거 같음
조말생은 죽을 때까지 퇴임 못했잖아
명탐정 세종 하지만 대신들 처벌은 좀 솜방망이
brengun
곤장 100대면 준사형이야......
대신급은 황희 맹사성이잖아 100대 맞은건 현감 이하급이고
brengun
삼정승 급들은 애당초 진짜 일 잘하는 놈들 중에서 탑을 가려 뽑아놓은 애들이라서 파면시킨 뒤 다시 복직 시켰음. 대신 황희가 그러했듯 맹사성도 뒤질때까지 일시켜서 노환으로 죽기 바로 전까지 부려먹음.
대신에 평생을 부려먹힘
왁더헬
황희 - 49년까지 영의정 일함. 3년 뒤 저세상 크리. 맹사성 - 35년까지 좌의정 일함. 3년 뒤 저세상 크리.
확실히 아버지인 태종에 비하면 솜방망이긴하지...태종이였음 사형이랑 귀향이였을거같은데
저걸 처벌이 솜방망이 였다고하면안됨. 곤장이 무슨 초딩 학교선생님 손바닥치기인줄 아시나
아행행2
근데 엄밀히 말하면 이방원이 자기 아들을 위해 가려 뽑아놓은 인재 of 인재들어서 쉽게 죽이기보다 뽕을 제대로 뽑아낸 뒤 혼백이 콧구멍에서 들락날락할 즈음에나 풀어준거.
아니 대신들은 안맞았잖아
매질도 돈받고 대신 맞아주는거 있지않았냐
파면 기간도 그리 안길었음
임금이 직접 형벌을 내린거에서 대리로 그랬다간 더 경을 칠텐데
사형하고 죽는 그 날까지 하루 14시간 중노동+휴일없음 하고 고르라고하면 좀 고민될 각이긴하다 ㅋ
아 쉽게 죽이기 어려울수도있었겠네
아니 뭔 그냥 합의좀 해주십쇼 말한거가지고 본인이 직접 관여된 사건도 아니고 그걸로 곤장을 침? 파면이면 충분하지 그걸 지금 현재 시대라고 생각하고 적용해봐도 피해자가족한테 합의해달라고한게 큰죄임?
시대상이 많이다르니까 그럴수도있어 아니면 세종이 일중독이라 그런걸지도 정치적인 의미에선 니들깝지다가 다 뒤진다임
아니 대신들에게 솜방망이였다는데 곤장 들먹인건 니가 먼저한거다?
아니아니 나는중간부터 들어와서 중간이야기는 잘 모름 근데 예상으로는 저 늙은이들 대채할만한 인재가 없어서 였을 가능성도 크다는거지 그래서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쪽은 쌔게 주고 덮으려고한 관리직들에게 파면복직시키면서 깝ㄴㄴ 한걸수있다는 이야기임
육식인
아니 대신들에게 솜방망이라니까 한글 못읽냐
사건을 무마해서 거짓 보고 한거 왕이 성질 더러우면 기망행위로 목달아날수도 있는 사건임
ㅇㅇ 그러니까 장기잘두는 세종입장에서 죽이긴 아까운말이라서 경고수준만 한거라는거지
왜 위에 몇명 곤장이 어쩌고 하는지 모르겠음 파면 기간도 몇년 몇달 길게 간것도 아닌데 목달아날수도 있는거 좋게 봐준거고 벌금 조차 안물렸는데 그정도면 솜방망이질인것을
민사사건도 아니고 합의x 사건 무마 청탁o 인데 큰 죄가 아니라고?
100대 한번에 안맞음. 맞다가 죽을까봐 인도적으로 맥시멈 횟수 제한있어서 짤라서 맞는걸로 암.
난독 오지게 많음 ㅋㅋㅋ 걍 넘어가셈
와 이런마인드를 역시서보네
철저한 능력주의자라 재능만 있다면 장영실같은 노비부터 저런 범죄자까지 써먹은듯 물론 죽을때까지
곤장 한번에 다맞는게 아니라던데? 나누어서 치료받으면 맞았다고하던데
어쩔수 없어;; 공식적으로 국가공무원 시험에도 [전근대의 형법은 신분에 따라 다르게 집행되었다] 라고 적은 걸 정답으로 인정함 저시대에 고관대작들은 평민~하급관리가 목 달아날 일도 유배나 삭탈관직 몇개월 하면 그만인 세상임 지금 조선뽕 쳐맞아서 헛소리 하는놈 천지지만 적어도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이랑 그 전의 조선은 지옥과 천국의 차이임
ㅇㅇ 조선이 그 시대 기준으로 공정한거지. 현대랑 비교하면 어쩔수 없지 뭐
그만큼 왕권이 아무리 강해도 신하를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는 반증일 수도?
곤장 100대면 가라없이 제대로맞을경우 거의다 죽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Scp-053
저것도 끼리끼리 봐주려다 세종이라 들킨거임. 발견 못했으면 넘어갔지
Scp-053
저거 보니 저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는데? 오히려 황희나 맹사성같은 역대급 인물들까지도 저랬다는 건데 대체 얼마나 썩었다는 거여.
대왕은 아무에게나 붙는 칭호가 아니다
커비커비JB
일단 곤장이 볼기를 때리는 거라서 신장 자체가 파열되지는 않겠지만, 급성 신부전으로 죽을 수 있게 만들긴 하지. 볼기짝이 걸레가 되면서 박살난 단백질이 체내의 노폐물이 걸러질때 신장에 쌓이면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것
제가 한 18년전에 급성신부전 올뻔햇음 아마 근육세포가 파열되다못해 분해가 되버리면 가능할듯 운동을 너무심하게한나머지 근육파열난상태로 5일동안 운동강행했다가 아에 세포가 쪼개져서 신장에쌓임 현대의학으로 조치를 취했는데 엄청난량의 식염수를 투여하는거엿음 조선시대엿으면 살아남지 못했을듯
퍄-면하고 직첩회수의 차이를 모르겠다....
"직위해제" 같은 것일 듯.
파면이 그냥 그 하던일 짤리는 거고 직첩 회수는 정몇품 하는 품계 뺏기는거 아닌가?
양반신분 유지하려면 위로 4대였나 얼마였나 안에 관직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걸로 암 직첩회수는 니가 그렇게 돌려놓은 쿨타임 초기화시키는거였을걸
직첩회수가 더 중벌인듯. 요즘으로 치면 명예퇴직과 연금마저 끊기는 불명예퇴직 같은 차이?
파면은 너 일단 짤림 아웃 이고 직첩회수는 니는 공무원이 었던적이 없다 정도로 보면 될듯. 연금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되고 윗댓들이 설명했듯 자식새끼들도 양반이라는 칭호 박탈당하는거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모즈구스
꼬리 자르기도.. 하인
옛날이나 지금이나 높으신분들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건 여전하구만... 이래서 알파고가 인류를 지배해야되는거지
곤장 몇 대씩 끊어 맞기도 하고, 돈 많은 사람은 대신 맞아 줄 사람 고용하기도 했다는데. 조선 초는 안 그랬을려나.
왕이 직접 명한거라 사람 고용도 불가능할껄?
저건 일의 경위가 무려 왕한테 사기치다 걸린거라 그랬다가 대리까지 세트로 맞아죽음(...)
대신에 때리는 사람이 기술이 있어서 소리만 크게 나고 별로 안 아프게 때릴 수도 있고 몇 대만 맞아도 죽게 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자기가 눈치껏 때렸겠지.
곤장 100대면 거의 준사형임... 죽음 말고 ㅇㅇ 이런 벌
여담이지만 진짜 몇천만분의 일의 수준으로 중국이나 조선 혹은 유럽 등등 기타 국가에서는 청백리라고 해도 조금씩은 빼먹었다고 하네요. 그걸 옹호하는 건 아니고 그걸 감안해도 당시 황희가 청백리라고 할 정도였으니 황희 외에 다른 재상들은 어지간했을듯... 그나저나 역시 의금부야... 왕이 명 내리면 일처리하나는 ㅎㅎㅎ
황희는 당대엔 청백리 소리 안듣고 오히려 뒷돈 처먹는단 루머가 너무 많아서 그건 좀 아닌데 하는 옹호론 까지 나온 양반임 이상하게 조선 후기에 황희 고려말 조선을 거부했던 사림의 후예니 청백리니 하는 가짜 기록들이 나타남
조말생처럼... 몇번이고 뇌물 먹다 파직당했는데도 세종이 기용한 예도 있으니까요. 위에도 적었지만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윗사람이 헤처먹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퍼져서...
육식인
생계형 비리입니다.
세종 : 황희야 넌 뒤질때까지 일이란다 깔깔깔
여기서 눈여겨 봐야 되는 점은 저 일화가 15세기에 있었던 일이라는거다. 국가 시스템 자체가 현재와 거의 다르지 않은 (비리가 이뤄지는 방식까지) 조선이라는 국가가 그 당시에 얼마나 고도로 발달된 관료제와 법치주의 국가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권력을 가진 이들조차 법의 처벌이 무서워서 뒷거래를 해야만 하는 나라였으니 생각보다 훨씬 통치 시스템이 발달된 국가였던......
긍데 서달도 선을 넘었던게, 아전들이 요즘 사극에 나오는 것처럼 원님버전 내시(?)가 아니라 원래 그 지역에서는 한가닥 하는 유지들이 하는 명예직이었음. 전국구급 금수저라고 해도 대충 곤장쳐서 죽이고 입 닦을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다는 거지.
육식인
글치. 지금으로 치면 포스타 조카가(민간인) 행보관이랑 주먹다짐을 했었던 사건 정도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역사상 최고의 명재상 둘이나 껴서 사건 무마 청탁을 했을 정도로 지금 못지 않게 더러운 꼴이었다는 거.
육식인
ㅇㅇ 한국사 잘 아시는 듯. 아직 조선 초라 향리들이 힘 조금 쓰던 시기라 그냥 안 넘어간거 같네요. 조선 후기 되면 일반적으로 인식 되는 사또 옆에 붙어있는 아전이 되어버리죠.
들어나다 > 드러나다 / 단오함 > 단호함
이거 약간 탐정물로다가 영화로만들면 재밋겟다
결국 감춰봐야 세종 손바닥 안이었다 덤으로 관련자들은 괘씸죄까지 더해져서 평생 고위직에서 일만 해야하는 벌을 받았음
날고 뛰어봤자 왕권정점 + 천재 세종 손바닥 안이었다 한다
솜방망이처럼 보이지만 황희가 죽기전에 관직에서 물러난거보면 졸라 부려먹혔을것 저정도면 형벌 그 이상의 무엇인가지
곤장 100대 맞고 죽기+귀양VS죽을때까지 일하다 죽기(농담이나 과장 아님)
정산
이말을 실제로 하신지 모르겠지만 진짜면 개쩌는 건데 현재 헌법의 기본원리잖어
실제로 한말일뿐만 아니라 법에 대한 가부를 실제로 묻고 실행했음
서씨 집안은 어케 됨? 외동이 ㅂㅅ됐을 거 같은데
윗놈들 일못햇으면 바로 곤장행이었어 부려먹기 좋으니까 복직시켰지...
일 못했으면 대신도 못됐겠지
그래도 고위직들은 얼마 않있다가 다 복귀했지ㅋㅋㅋㅋ물론 세종은 일 셔틀로 말그대로 죽을때까지 부려먹었고
그냥 종신노역이었지. 문자 그대로 죽을때까지 일했으니....
이후 황희는 메차쿠차 부려먹여졌다
근데 조계생은 대체 무슨 죄냐 1차 보고서는 올렸는데 빼돌려졌고 1차 보고서 쓴 당사자들이 2차 보고서에서 내용을 번복한데다 그걸 보고 이상하게 여겨서 옆 고을 조사관들 풀어서 재조사 했는데 2차랑 같은 내용 나와서 3차 보고서 올린 거 뿐인데 귀양당하네
아 그래서 8개월 뒤에 풀려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