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많은 씨앗에 둘러싸여 굶어죽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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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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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아사라니... 존경할만 하다
사람고기도 유통 됐다는 레닌그라드에서....
숭고한 정신이구만.
세상이 나같은 놈들만 잇는게 아니라 다행이야...
지금의 과학은 선인들의 피로 이루어져있구만...굉장하다
배고파서 사람 고기도 먹던 애들인데 그런걸 따지겠냐
아몬드가 한국산이였나
밀은 나무에서 열리냐?
당장 배고프면 나무 껍질도 까먹는 게 인간인데 씨라고 안 먹겠냐
곱창내네;
세상이 나같은 놈들만 잇는게 아니라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고기도 유통 됐다는 레닌그라드에서....
숭고한 정신이구만.
먹을게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아사라니... 존경할만 하다
저 사람들 눈엔 먹을게 아니었던거지
씨앗을 재배해서 먹을껀 먹고 또 씨를 얻어내면 되는거 아님?
포위상태, 혹한기, 적 침공 중, 폭격이 시도때도 없이 일어남, 주위 굶은 사람들이 뭔 짓을 할지 모름 이 환경에서 어떻게 재배를 하니 애초에 저 중에서 혹한기 하나만 있어도 농사는 물건너간건데
어디다가 재배하게? 똥꾸멍?
와...
외국애들은 씨가 먹는건줄도 모를걸....;
Lostel
곱창내네;
Lostel
배고파서 사람 고기도 먹던 애들인데 그런걸 따지겠냐
Lostel
밀은 나무에서 열리냐?
?
Lostel
아몬드가 한국산이였나
Lostel
당장 배고프면 나무 껍질도 까먹는 게 인간인데 씨라고 안 먹겠냐
밀은 씨앗이 아니라 열매라고 알고있니?
미국 음식 사막에 사는 애들이나 그렇겠지. 땅콩, 옥수수, 귀리 같은건 걍 봐도 먹는건줄 알건데 왜 몰라
소련인들이 무슨 라노베 이세계에서 씨앗도 모르지만 농사는 짓고 살았음도 아니고...
무식한 소리 외국인들 견과류 잘만 까먹는데
밀??? 오트밀??? 귀리빵????
보리???
왠지 너혼자 모른거같다
뭐 잘못알고있었던 거 같은데 사람들 왤케 물어뜯음 ㅋㅋㅋ
잘못아는건 어쩔수 없는데 그걸 지잘난듯이 생각하고있으니까
글에서 지잘났다고 생각하는 뉘앙스를 전혀 못받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그것도 모르냐 면서 물어뜯는 모양만 보임
님은 어디가서 지식 자랑하지 마세요 존나 멍청해 보임
이세계 엘프 아님
찐
러시아 땅이 비록 척박할지언정 레닌혁명 직후에도 농사짓는 농노들 많았음..그리고 소련 곡물창고라고 불린 우크라이나는 씨 없이 농사 지었나. 농사꾼이 씨나 열매의 용도를 왜 몰라
지금의 과학은 선인들의 피로 이루어져있구만...굉장하다
영웅들이구만
가만보면 쏘련에 참 좋은 사람들 많았음 죄다 갈려나가서 문제지
저건 한두명의 죽음을 보고 그냥 죽음을각오한 상태네...
나같으면 배고프면 눈돌아가서 먹고 난뒤 후회했을거같은데.. 아사하실정도면 진짜 위인이시다..
군밤굽는나무
저시절은 소련시절이라 모든 특허는 당에 귀속인대다가 공공제여서 어쩔수없지.. 미국은 자본주의엿으니 로열티를 받는거지
군밤굽는나무
종자는 계량하면 다른 종으로 보니까 오리지널을 가지고 있다고 그게 영원한 수익은 아님
군밤굽는나무
기초과학 연구하고 사적이익 추구하는 기업은 다르지 않음?
군밤굽는나무
미국도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종자 중에서 돈되는 개량품종 일부만 파는거야. 요 근래의 바나나 처럼, 이세상에 뭔일이 일어 날지 모르기 때문에 각 종의 샘플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음.
대단하단 말밖에 안 나온다
인간의 3대욕구중 하나를 끊고 죽을정도의 위대한분들...ㅠㅠ
진짜 소련이 어떻게 초강대국까지 올라갔는지 알거같다
저런게 죤나 멋있는거 같아 죹본 극우 놈들이 빨아대는 반자이나 카미카제가 아니라
영웅이지
영화각 안나오나
현대 러시아에 이르러서 파블롭스크 실험국이 웬 부동산업자에게 팔려서 실험국이 철거되고 리조트 세워질뻔 하다가 러시아 국민들과 과학자들 그리고 전세계 과학자들이 탄원을 보내어서 철거 되는거 막았음. 현재 파블롭스크 실험국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종자은행임.
난 스발바르가 더 큰 줄 알고있었는데 파블롭스크가 최대규모였구나
그 지옥에서 대의를 위해 걍 죽는걸 택했네 ㄷ;;
와 저게 인간으로써 가능한 행위인가.....진짜 대의를 위해 희생했구나....
종자만큼 중요한것은 아니어도 예술품에 대한 비슷한 이야기도있지. 미처 후방으로 못보낸 예술품들 이삭 성당 지하에 넣어두고 보급도 끊긴채로 돌아가면서 불침번서면서 예술품 지켜낸 분들도 계시고..
러샤에서 강제이주당한 고려인들도 이주할때 종자는 끝까지 먹지않고 가지고 갔다고 하잖아.
대단하다고 밖에
일생동안 수집한거지 단종된게 아니지 않나? 일부 보호종자 말고는 선택해서 먹을생각은 안했을까
아사할 지경인데 한입 먹으면 조절못하고 먹어치울께 뻔하잖아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816844047
굳이 아사까지 안가도 혹한기에 하루만 굶어도 저세상 가기 직전인데 그걸 정신으로 견뎌내고 희생한 건 진짜 대단한거지
프로스트 펑크 시나리오가 이걸 모티브 했나 보네
와....이건 정말 존경할만 하다
존경스러운 분들이다
혹한기,포위로 인한 고립상태,폭격,수면부족,식량난 사람이 고통받을수있는 온갖요소가 모여있는곳에서 900일이나 버티고 식량에 손도 안댄채로 아사하다니;; 존경받아 마땅하신분들
그래서 독일이 지금처럼 됐군
와... 인간으로써 가장 숭고한 희생을 가장 비참한 죽음으로 지켜냈네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구나. 노자의 말한 한 구절이 생각나는구나. "국가가 혼란하면 곧 충신이 드러난다"
농부아사 침궐종자 라더니...대단하신 분들..
진짜 대단하다 먹을게 있는데 아사라니 ㅠ
체르노빌도 그렇고 러시아는 위기에서 희생으로 헌신하는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