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데 메로. 프랑스의 음악교사, 음악가.
루앙에서 음악교사이자 학자로 열렬한 성과를 보였기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까지 받은 명인. 이렇게 학자적인 면모만 나와서 음악은 묻혔으나...
최근 그의 에튀드 60곡집이 할 짓 없는 고인물들이 발굴해냈다. 그를 먼저 발굴해낸건 '슈퍼 비르투오소' 아믈렝.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테크닉으론 거의 1위이며 알캉, 고도프스키같은 숨은 음악가를 발굴해냈다.
알캉의 에튀드는 극악의 기교를 선보이지만, 메로에 비하면 체르니로 보일만큼 쉽다는것. 심지어 아믈렝도 "씨X 이딴 음악성 없는 거 못해먹겠네"라며 포기했다.
왜 이런 말이 나오냐면, 인간의 신체구조상 약지와 새끼손가락은 독립이 거의 불가능하고 아무리 프로라도 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빠르게 움직이기는 힘들다. 근데 메로는 하필 인간의 신체구조 한계를 넘는 곡들을 작곡했다.
알캉일줄 알았는데 또 예측 실패했네
의미없는 교차페시지.... 공감이다. 그냥 장난삼아 만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