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대구에 살때
군대 제대하고 대학 휴학하고
알바 막 시작 할때임..
할머니댁인 현충로에서
집인 안지량으로 걸어서 갈때
누가 인상 좋다고 하면서 불러세우더라..
그래서 이야기 들어보니 인상이 좋은디 조상님 복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야기 함..
그래서 어차피 돈도 없고 시간도 남아서
따라가봄...(신촌■인지는 모름)
가보니 제사상있고 나보고 조상님 저주 걸렸다하면서
30만원 이야기 하더라..
나는 돈 한푼도 없다고 함.. (진짜 없었으니..)
10만원까지 내려가더라...
몸 뒤져보라고 함... 돈한푼도 없다고 ㅋㅋㅋ
그리고 표정 썩으면서 그냥 나가라고 하더라..
그리고 그냥 나감..
근데 나가면서 종교 관련 티비보는
8명이나 되는 애들을 봄...
저거 보면서
부모들은 뭐하길래 여기 애들 맡기고 있지..?
버려진애들인가?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
그때 오후6시 생각하면 애들 돌아갈 시간임.. 뭐 부모가 직장인일수도 있고..
나는 무교지만 종교에 대해서 긍정도 반대고 안함..
왜냐면 중학교때
교회다니는 애가 심적으로 힘들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이야기함...(그때만 하느님 목소리 들리더냐고 살짝 놀림)
그리고 고등학교때 증산도 다니는 애도 본적이 있음
과학적으로 어쩌고 이야기하는데..
무시하다가 시간 남을때 앞에 나와서 발표해보라고 애들이 농담해서 한번 들어본적도 있음...
다 추억임...
대구에 신촌■ 등등
많은 이유가 가만히 생각하면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정말 많음.. 그리고 "정"도 많음..
이명박 및 박근혜 뽑힐때도..
그쪽 사람들은 지역경제가 좋아 질꺼라고 많이 생각했겠지...솔직히 예산안 보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내가 봐도 위에서 해먹는고 남는 낙수효과임...
아무리 봐도 박정희때 경제효과 추억하고 IMF때의 ↗망의 타격이 너무큼...
나도 대구에 계속 살았으면 저래 됬을테니...
도를 아냐, 얼굴이 어쩌고, 제사 어쩌고 하는 애들은 대순진리교일걸? 신촌■는 심리상담이니 성경공부니 하면서 접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