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얘기 나올때마다 안타까운게, 루리웹에서 유게질할 나이대에 월 급여 300~400 이상이면 평균 이상이라고 볼수있고 충분히 부러워할 사람들이 많을 액수임.
인터넷에 보면 나는 월 실수령 300받는다 400받는다 하는 글을 쉽게 볼수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다들 그렇게 받나본데 나만 왜 이모양....'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 액수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정작 연봉 얘기하면서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까지 얘기하는 사람은 잘 없음.
물론 대기업이나 전문직 종사하면서 쌩초봉 4000 이상 받아가는 애들도 많기야 하겠지만
실상은 아예 서로 직군이 다른 사람들끼리 연봉 비교하면서 자과감 느끼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게되서 안타까운게 사실임.
연봉 얘기 할때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가 이건데
책상앞에 앉아서 컴퓨터 뚜들기는 일이냐, 아니냐
공장 생산직이나 맞교대직, 영업직 같은 특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몸 정신 갈아넣어서 월 300~400 찍는다고 인터넷에 올리는걸
단순 사무직 직종에 있으면서 월 200 왔다갔다 받는 애들이 보면서 나는 왜이래 자괴감 느끼고 부러워할 이유가 없는거거든.
ㅈㅅ 비전 얘기하는데. 딱히 ㅈㅅ가 아니더라도
전문직이 아니라, 책상앞 단순 사무직이라면 설사 삼성 같은곳에 다닌다 하더라도 앞날 깜깜한건 비슷함.
그 앞날 깜깜해지는 시점에 통잔 잔고가 얼마나 더 들어있느냐의 차이가 크지만 --
단위가 원이지?
300 400 받는다고 하는 애들 중에 몇몇 보면 27일 일하고 그정도 받는다라고 하는거 보고 몸 조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600정도면 평균이하아닌가요? 제주위는 다 7~800이 기본이던데...ㅜㅜ
루리웹-3525338023
단위가 원이지?
300 400 받는다고 하는 애들 중에 몇몇 보면 27일 일하고 그정도 받는다라고 하는거 보고 몸 조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유게에 그런거 올려봤자 집구석 여포가 태반이라 거르는게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