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10년이네...
그래도 다 산 내가 레전드다만
게임의 이유있는 하향세, 이게 단기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는건 지금도 큰 문제인 부분이고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게임 퀼리티, 전투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맵 그래픽, 이벤트 연출을 비롯해서 음악에 시나리오, 시스템까지 문제시 안된 부분이 없었음
OG에 발목잡혀서 판권작 신작 발매 속도는 둔화되었고
B.B.측에서도 파계편을 기점으로 참전작의 세대 교체를 지속적으로 시도해보기 시작했었음
에이아이에서는 카부토 코우지와 마징가Z가 안나오는 작품도 만들어보고
사자나미는....생략
이 와중에 토세는 OG때문에 별거없었음
다시 손잡은 윙키는 마장기신F 만들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모노리스는 모리즈미 퇴사하면서 이쪽하고 연끊긴거 같고
모바일 카드 가챠 게임도 내보고
세가랑 손잡고 모바일 가챠 게임 내보기도 하고
무기 가챠 게임 내보기도 하고
참전은 무리라던 코나미가 붙어서 만든 라인배럴이나 그렌라간도 나와보고
모바일로는 진짜 별별 이상한 참전작 좌르르르륵 나오질 않나
설마설마하던 오리지널 카이저의 재등장이나
일본 내 판매량 저하에 따른 해외 시장 진출로 꿈도 못꿔보던 한글판도 나와보고
해외 시장 진출 자체는 성공적이라 판매량을 올리는데 기여했다만
이게 장기적으로 지속될지는...글쎄다...
결국 만드는 사람도 참여하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다 늙어가고 있는 늙다리 게임이 되어버렸음
게임 퀼리티 상승은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것만으로 모든게 해결되지는 못할듯
아무튼 앞으로의 10년은 저번 10년과는 다르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내 인생에 슈로대는 4차와 D 뿐이다
할배
D를 명작이라 느끼면 응당 64도 해봐야 하는것을...
명작은 아니지만 나오는 기체들이 그당시에는 나름 파격적이었어서 블랙겟타도 그렇고 역습의 샤아 버전도 그렇고 나름 좋았음
파격적인걸 원한다면 더더욱 64를 해봐...거기선 데빌 액시즈라는 충공깽의 물건도 나온다고;;
고스테로가 데빌건담 타고 나오는 신을 한번 더 하자
근데 그거 지금 구할수나 있나
중고는 널려서 구하기 쉽고 신품은...음...
고스테로는 64도 나온다
64에서는 데빌건담 안타잖아
대신 웡이 타지
64는 음성이랑 전투 데모 스킵만 있었어도 요즘작에도 안꿇릴텐데 아쉽 롬팩의 한계겠지만
대신 롬팩이라서 리셋하는데 1초도 안걸린단 장점이 있다.
V 는 꽤 괜찮게 만들었다고 봤는데 그 뒤 X, T 가 V를 그대로 우려먹을줄이야.
V X T 삼인방으로 꽤 돈 먹었을거니까 제발 다음 작품은 하이 퀼리티로 화려하게 부활을 알려줘라
난 V도 불만이 많았었음 전작이 천옥이라 천사같아 보였을 뿐이지
그래도 시스템 일신해서 라이트 유저 끌어모으려는 시도는 좋아보였어. 대신 돈이 없는게 티날정도로 출격 로봇 숫자 줄이고, 무장 숫자 줄이고, 연출들 줄이고 해서 그랬지..
3차 OG만이라도 꼭 나왔으면... 신뢰를 FHD급으로 보고 싶다...
시대는 4K라구
z시리즈 첫작품, 그리고 재세,파계까지 한계엿다 그 이후 뇌절
시옥하다 졸고 천옥하다 던질뻔함
난 슈로대 역사가좀 짧은 편인데 A로 시작함. 그뒤로 @, @외전,2차@, MX, 3차@ 거치고 Z랑 OG까지 왔는데 이때까지는 밤잠도 설쳐가면서 너무 재미있게 했었음. 2차Z까지도 좋았는데 3차 넘어가면서 뇌절에 뇌절에 뇌절... 까놓고 완성도는 Z가 볼륨이고 뭐고 엄청나서 가장 좋게 보고, 최근 슈로대는 진짜...
난 사실 Z도 불만이 좀 많았음 DVE를 포함해서 판권작에서 사사롭지만 재밌는게 많이 빠지던게 이 때부터라 근데 지금보니 선녀다
자붕글 브금으로 hey you를 넣어준것만으로도 감사인데 그당시에 진짜 꿈에서만 상상하던 그라비온 참전까지 에우레카7 참전도 진짜 너무 감동해서 그때의 흥분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음. 모든 전투연출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다 다시 그린것도 쩌는데 상중하 공격 모션이 전부다 틀리기 까지하니... 하지만 슈로대 시리즈가 막을 내리더라도 Z같은 작품은 다시는 못나올것같음...
네 맞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