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1이 발생하기 전, 무슨 이유인지 초대규모 시위가 벌어지자 정부에서 군대를 동원해서 진압했는데,
시위 진압하러 간 둠가이의 부대의 부대장이 “저 폭도놈들을 다 쏴버려!” 라고 명령을 내리자,
둠가이는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계속 윽박지르는 그 부대장을 반쯤 죽여놓음ㅇㅇ.
그런데 정부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상관을 폭행한 둠가이에게 큰 처벌은 내리지 않고,
단순히 UAC 파견 경비부대로 좌천시키는 걸로 끝냄.
그리고 악마들의 1차 지구 침공에서도, 우주공항의 관제실이 악마들에게 점령되어 탈출선들이 이륙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둠가이는 관제실을 탈환하고 탈출선들이 이륙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토끼도 죽은 마당에 “아아 이제 이걸로 된거야” 하면서 조용히 이대로 죽어야겠다는 생각까지 품었음.
하지만 사령부에서 악마들의 포탈이 근처에 있다는 무전이 들어오자 곧바로 이 색퀴들 내가 조진다 하고 호다닥 달려가서 지옥까지 갔다가 다 조지고 돌아옴
지구로 돌아오면서 비록 다 부숴졌지만, 앞으로 문명을 재건하는 것은 부수는 것 보단 재미있는 일이라고 매우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모습을 보여줌.
둠가이는 힘없는 시민을 사랑하고, 토끼를 사랑하는 따뜻한 사나이입니다.
정사: 사이버데몬과 그 잔당들이 아직 남아있어 조지다보니 지옥 한복판까지 오게됨 1 대 지옥 수준으로 악마들과 엘리전을 뜨는도중 센티넬들에게 반쯤 미친 모습으로 발견됨
진짜 완벽한 영웅임
하지만 악마에겐 자비란 없다
De Oppresso Liber!
죽고 싶어도 죽지 못 해
정사: 사이버데몬과 그 잔당들이 아직 남아있어 조지다보니 지옥 한복판까지 오게됨 1 대 지옥 수준으로 악마들과 엘리전을 뜨는도중 센티넬들에게 반쯤 미친 모습으로 발견됨
치천사의 축복 아니었으면 확실하게 맛이 가버렸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