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빅토르 위고 소설 원작)레미제라블은 7월 혁명 이후에도 참정권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산발적으로 발생한 바리케이드 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1832년 6월 봉기에서 주인공 마리우스 등은 깃발을 휘날리며 "곧 봄이 와"라는 노래를 불렀고
그들의 염원처럼 프랑스에 진정한 자유의 봄은 1848년 2월 혁명으로 루이필리프를 축출하고 빈체제가 붕괴되면서 오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프랑스에 봄은 오지 않았다
뽑아주세요 보통사람 노태ㅇ...아니 나폴레옹
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후
황제에 올라버린 그가 가장먼저 한 일 중 하나는
파리시내에서 혁명이 일어날 수 없게 골목을 다 밀어버리는 대대적인 도시개발이었다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는 두번이나 국민들 손으로 독재자를 뽑았기 때문에
프랑스혁명이 성공이냐 실패냐는 여전히 학계의 논란인 역사의 정통성 논란 중 하나
솔직히 나폴레옹 3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멋없는 군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