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하 내용은 뭔가 명확한 소스가 있는 얘기라기보단 그냥 카더라 레벨의 뜬소문이니
그냥 저렇게 예상하는 애들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이길)
사실 아베는 이번에 내려올 가능성이 컸음
자민당 파워로 빡세게 덮었지만 엮인 비리가 너무 많고
사실 일본에서 아베 본인의 지지율도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음
(지금 여론조사는 주작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고, 애초에 아베 지지율의 상당 부분은
"아베는 싫지만 자민당은 지지한다"라는 쪽임. 일본은 내각제라 직접 선거가 아님을 잊지말자)
게다가 아베가 이미 상당히 오래 연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베는 이제 슬슬 다른 사람에게 총리를 넘겨주고 내려오려는 조짐이 있었음
문제는 코로나 터지고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아베 다음에 총리가 되는 사람이 고스란히 덤탱이를 뒤집어 쓰게 생겼다는 것.
코로나는 이제 덮고 덮다가 한계라 터지시 시작하는지라 최종 피해규모가 어떨지 상상도 못하고
올림픽 연기는 그냥 연기하고 땡이 아니라 그게 다 추가비용이기 때문에
이쪽도 적자는 계산하기도 골치아플 수준임
지금 아베 임기가 21년 여름까지인데
이때쯤이면 설사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그 뒷수습을 후임이 고스란히 떠맡아야하는 것
덕분에 자민당내에서 아베에게서 총리를 이어받아야하는 애들이 굉장히 꺼려하고 있어서
아베가 또 연임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됨
그래서 얼빵안 고이즈미 아들내미 총리시키고 꼭두각시로 쓰려한다는 의견도있던데
지금 아베에게서 이어받으면 진짜 독박쓰는건 확정이라 누구도 이어받고 싶어하지 않음 쿨섹펀이야 등신이니까 이용해먹을수 있겠지만 그 아버지인 고이즈미는 아직 멀쩡한데다 고이즈미는 아베와 사이도 안좋아 과연 자기 아들이 아베 덤탱이를 뒤집어 쓰는걸 가만히 볼까? 라는 의견도 꽤 있어
하긴 얼마전에도 아베에게 직접 쓴소리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