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들 처럼
중세 판타지물에선 동서양 둘다 여캐 갑옷의 공통점이 있는데
대체로 흉갑에 가슴을 강조하고, 허리와 골반을 강조하는 디자인임
남성용 보단 여성용임을 강조하도록 디자인한 모습인데
당연하지만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그러면 현실의 여성이 입는 갑옷은 어떻게 생겼을까?
사실 별거없고 여자도 남자랑 같은거 입는다.
즉, 갑옷은 여성용, 남성용 안가리고 남녀공용이 대부분임
이게 갑옷은 남녀 모두 입을것을 고려하고 제작된건 아니고
전장의 절대다수가 남성이었으니 남성이 입을것을 목적으로 디자인되긴 했다만
흉갑의 경우 판금갑옷들은 모두 피부와 흉갑 사이에 공간이 꽤 남도록 제작되었고
가슴이 어마무시하게 큰게 아닌이상 여성이 입어도 크게 문제가 없음
다른 갑옷 파츠들도 남성용으로 제작되어도 여성이 입어도 별 문제가 없음
물론 이런 여성용 갑옷 디자인이 존재하긴 한다.
방어력 약해지게 뭣하러 저런거 입음
판타지는 뭐 이쁘면 장땡이지
쟤네는 가슴이 어마무시하게 커서 다른걸입는거구나
하 그냥 안입으면 됩니다.
어깨뽕은 모르겠지만 꼬추뽕은 있었음
아니, 이 사람이!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지는 어떻게 알았는가!
성평등의 살라딘은 그렇게 잡은 여기사 포로들을 남자들과 아주 정확히 같은 대우를 해줬지 다 처형했지
이런거 아니었어?
그러니 개쩌는 워든합시다. 반박 시 어깨빵.
갑옷은 벗기는 거보다 이런게 멋있음
하 그냥 안입으면 됩니다.
쟤네는 가슴이 어마무시하게 커서 다른걸입는거구나
그야말로 강철코르셋ㅋㅋ 저건 좀 극단적이지만 유튜버 Shadiversity가 말하길 https://youtu.be/lBtvS5yhTA8 배가 '말벌처럼' 불룩하니 나온 것도 당시 남성 의복 유행을 따른 거고, 허리는 잘록하게 가슴은 불룩하게 하는 정도라면 충분히 현실성 있을 거라 하네요. 마침 여자 몸매는 코르셋을 쓴 몸매가 대세였기도 허고...
잔다르크가 가슴이 어마어마하게 컸다던데 저거 맞았을까
당시 기준이면 지금 보기에는 그다지 일수도?
중세 여자 귀족들 그림 보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음(평민,상인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 입지 않으니 잘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해도 건장하고 근육빵빵한 기사 가슴둘레보다 컸을까
방어력 약해지게 뭣하러 저런거 입음
감자는영원하다.
16번님 말을 이해 못한거같은데 ㅋ
감자는영원하다.
그니까. 방어력 높은 비키니 아머 냅두고 뭐하러...
어차피 근육빵빵 근돼기사님들은 왠만한 여성만큼 갑바가 큼
비키니 갑옷이 없네
그건 야만족이 입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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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on
이런거 보면 중세인들 빡머갈이라는건 개소리임
50on
아하 르네상스 시대에 고대 그리스의 복근 갑옷이 아닌 배가 불룩튀어나온 갑옷이 대세인 이유가 있었구나.
50on
도탄각 잡으려고 똥배 디자인으로 만들었던 장인들의 고충이 느껴신다
위에 일러스트는 라인은 둘째 치더라도 장식부터 너무 의장용같음 ㅋㅋ
그치만 의장용이던 실제 갑옷이던 멋있으니까 다 좋아
판타지는 뭐 이쁘면 장땡이지
도끼에 맞아 뒤지는데 남녀가 어딨어
잔다르크 갑옷은 굴곡이 있었을것이다
적당히 타협하는거지. 갑옷 즐겨그리는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그렇게 그리는건 아니니깐.
아 ㅋㅋ 저렙용 갑옷이네 ㅋㅋㅋ
이런거 아니었어?
말박이 애니 피규어 아냐?
왈큐레 로만체 라고 토너먼트나 주스팅을 소재로 여기사 학교를 다루는 야겜임.. 애니도 나왔었음
애니 결말이 남주가 '말이 나를 찾고 있어.'하고 사라진 그 애니. 결말이 참된 말박이여서 괜찮았음.
말박이라길래 우마무스메 얘기하는 줄 알았지 결말은 몰랐는데 알려줘서 감사
엩...내가 스포한겨?
딱히 볼 생각은 없었음
말타고 (창을)박는 애니니까 말박이 애니 맞네
예상했다
가슴티나게 만들면 바로ㄱㄱ당할껀데 뭐하러 다르게만들겠심
생존률은 높을지도 몰라 여자면 생포하려하는 시도때문에 안죽을지도 모르잔아
어느쪽이든 좋다 과장되는건 과장된 맛이 있고 현실적인건 현실적인 맛이.있고 그러니 유게이들은 남의 취향을 욕하지말고 자기.갈 길을 가면 되느니라
유럽가서 박물관 돌아다니면 여성용갑옷같은거 없슴
아니, 이 사람이!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지는 어떻게 알았는가!
닉네임-2
용맹하게 싸우던 적 깡통기사를 사로잡고 투구를 벗겨보니 생머리가 찰랑이는 미녀 여기사 시대를 초월한 클리셰지 ㅋㅋㅋ
성평등의 살라딘은 그렇게 잡은 여기사 포로들을 남자들과 아주 정확히 같은 대우를 해줬지 다 처형했지
닉네임-2
그래서 타스의 브리엔을 드리겠읍니다
닉네임-2
명예로운 적이자 아름다운 레이디로 잘 대접해주면 순애물 노리갯감으로 삼거나 보복 대상으로 전락하면 능욕물 적이 인간이 아니라 휴머노이드 몬스터면 이종간물 어떤 시나리오로도 전개 가능하지...
사무스
어떤 갑옷전문 서양유투버가 그러는데 그당시에 여자가 전장에 있는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여갑옷 없다고함
맞음 ㅇㅇ 여성용 갑옷은 없음 이유가 여성도 그냥 다른 갑옷 입어도 상관없어서 여성용 갑옷을 만들 이유가 없었거든
갑옷은 벗기는 거보다 이런게 멋있음
꼭 게임 갖고 현실적이다 뭐다 따지는게 제일 쓸모 없어 보임;; 남캐들 산만한 어깨뽕은 뭐 현실적인가;;
어깨뽕은 모르겠지만 꼬추뽕은 있었음
돌겠네 증말;;
몸매가 드러나는 여성용 전신갑주
바디라인이 강조되는 갑옷은 철퇴로 맞아서 찌그러지면 되려 몸을 찌르는 구조가 된다고 함 그래서 가슴뽕 갑옷은 장식용이나 뽀대용이고 실전용 판금갑옷은 성별 불문 펑퍼짐함. 사슬갑옷이라고 해도 축 늘어지고 펑퍼짐하긴 한데 이쪽은 외투 격인 서코트를 걸쳐서 좀 나을 수도 있고
여자가 갑옷을 안입으니까 여성용이 없는거지 이게 무슨 만화도 아니고 여자가 갑옷입고 전쟁을 왜나가
판타지쪽 여자갑옷은 가만보면 너무 몸에 붙어서 허리굽히기도 힘들거 같네
그러니 개쩌는 워든합시다. 반박 시 어깨빵.
노출도 = 방어력인 시점에서 이미 플레이트 갑옷 따위는.....
현실에선 여자는 군대에 있으면 안되지 부대를 따라 다니며 성접대, 음식판매 말고는 전투병중에 여자가 있으면 내부문제에 적군사기만 올려줌
독소전쟁 때 마더 러쒸아의 누이들이 얼마나 잘 싸웠는지 모르시는군요
지금 중세 전투 말하는거 아니였어?
너님이 중세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했잖음
중세가 현실이 아니야?
역사적으로 여성이 군대에 복무했던건 고대부터 있었음 물론 남성보다 수가 절대적으로 적긴 했다만 장군이나 병사로 활동한 여성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있어선 안된다 수준은 아닐걸
따박따박하시네 제가 잘못했으니 머리를 조아릴 수 있게 방향을 알려주십시오
가슴갑옷이 어마어마하길래 벗기고 봤더니 절벽이고 여기사가 '공용 갑옷이라 어쩔수 없는거다'고 변명하는 만화가 있었는데 루리웹에서 싫어하는 그 작가의 상상력이니 올릴 순 없겠네
판타지가 아니니
남성용 갑옷도 고귀한 신분이라 사실상 지휘만 하는 지위일 경우 적군의 사기를 꺾고 자기를 과신하기위해 특정부위를 강조하는(꼬툭튀) 갑옷디자인이 있었다고 들었음. 여성지휘관이 대다수였으면 찌툭튀 갑옷도 자주 나오지 않았을까 ㅎㅎ
근데 찌툭튀 갑옷이 나오려면 정조역전세계 급으로 틀어져야 가능할 것 같은데 ㅋㅋ 현실이라면 여성 장군이 찌툭튀 입어봐야 바빌론의 탕녀 소리나 들었을 듯
여자인걸 어필해야 적들도 생포하려고 할거 아니냐는 짤이 있었는데 ㅋㅋ
이런게 기능을 중시한 갑옷이겠지
제이미랑 목욕탕씬 하나도 껄리지 않고 육체적으로 신체적으로 피폐해진 제이미의 po열폭wer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옛날엔 판타지풍 좋아했었는데 이젠 현실적인게 예뻐보이더라
가능
현실도피하려고 보는 창작물에 현실끌고오지 말란 말이다... 비현실적인거 더 잘알아 비현실적인거 그린다는 사람들이... 왜냐? 그걸 이해하고 기초로 삼는게 창작이니까
의장이 아닌 실전에서 쓰려고 따로 제작한 여성전용 갑옷이 있긴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