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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래 사체 부패한 건데 플레시오사우르스다 뭐다 말 많았었음
정작 포유류라는게...
그렇군 대가리에 기름만 찬건 나였고
용연향은 담석 같은 거임
으악 682다!
고래가 잘못했네
고래류의 이마 빈공간은 멜론이라고 지방질로 된 조직인데 음파 생성기관. 대화도 하고 먹이 기절도 시키고..
오. 한입 먹어봐도 됨?
ㅇㅇ 실제로 현 자연계에도 뼈랑 외관이 엄청 다른 경우가 많아서, 공룡 복원했다는 그림 걍 개뻥으로 생각하는 생물학자들도 많다고 하더라... 그냥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자기들 학문에 더 관심 가지니가 복원해 본다고함..
저런거보면 공룡 원형 복원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음
정작 포유류라는게...
고래가 잘못했네
고래 : 고래에?
저 대가리 빈 공간에 든게 죄다 용연향임?
용연향의 정체는 향유고래의 토사물
아쿠시즈교구장
용연향은 담석 같은 거임
부공실사
그렇군 대가리에 기름만 찬건 나였고
아쿠시즈교구장
오. 한입 먹어봐도 됨?
고래 편도결석이 용연향
편도결석아님?
으악
고래 똥 아니었어??
아쿠시즈교구장
고래류의 이마 빈공간은 멜론이라고 지방질로 된 조직인데 음파 생성기관. 대화도 하고 먹이 기절도 시키고..
쟤는 향유고래 머리에 든건 경뇌유이고 바닷물 들이마시면 굳는데 그걸로 잠수할때 무게추로 쓴다고함
각키.
딤섬으로 가득 찬 생물... 멸종위기인 이유가 있었네
각키.
토리코 ㅋㅋㅋㅋㅋㅋ
오 이런 모형 그림 더 있음?
개인이만든거라서 https://twitter.com/y_a_f1226/media
아 파는거면 사고 싶었는데
진짜 용같네
자라는키가자라
ㅇㅇ 실제로 현 자연계에도 뼈랑 외관이 엄청 다른 경우가 많아서, 공룡 복원했다는 그림 걍 개뻥으로 생각하는 생물학자들도 많다고 하더라... 그냥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자기들 학문에 더 관심 가지니가 복원해 본다고함..
사실 엄밀히 따지면 복원도도 틀린말 아닌가? 상상도나 예상도 정도가 맞는 표현이지
근데 그것도 옛날이야기지 지금은 주변의 흙에 뭍은 흔적이나 성분을 분석해서 얼추 과거 모습을 신빙성있게 복원할 수 있다. 실제로 과거와달리 현재는 고생물들 출토할때 뼈만출토하는게 아니라 주변의 흙까지 같이 퍼올린다.
그럼 머리쪽은 다 고기인거야?
다 지방
거진 기름이라던데
바다속에서 소리냈을때 장애물에 맞고 돌아오는걸 인식하는 증폭관 역할의 기름성분으로 가득차 있음. 빛이 없는 깊은 심해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
하긴 물에 뜨려면 지방이 많기야 해야겠다
저것도 그런데 고래 사체가 부패하면 ㄹㅇ 괴물처럼 변함
미소짓는기사
이게 고래 사체 부패한 건데 플레시오사우르스다 뭐다 말 많았었음
미소짓는기사
으악 682다!
SCP 아님?
망할 도마뱀
몬헌 발하자크처럼 생겼네
야 이거 SCP-682 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래치곤 좀 작네
무슨 블러드본에 교구장 아멜리아 같이 생겼네
진짜 용인데 고래라고 우기는걸수도 있음
라분은 살덩어리로 갖다박은거였어?
뭔가 머리뼈만 보면 새같기도 하고
아니 머리쪽에 저정도로 뼈가없다는게 말이되나... 아니 그럼 머리 큰 충격받으면 뇌는 어케되는거지...아 앞도적 물질로 씹어먹는건가...
그만큼 지방, 가죽층이 튼튼하더라...
충격흡수 역할하는 완충재 구조라서 뼈보다 더 안전함 실제로 박치기로 배를 침몰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뇌는 두개골 안쪽에서 단단하게 보호받고 있음. 저 빈 공간은 이목구비로 치면 전부 코 비스무리한 부분임.ㅋ
뇌는 어차피 다른 동물처럼 두개골 안에 있고 그위에 지방쿠션 두른거니 오히려 더 츤츤하지
튼튼
물속에서 그런 큰 물리적 충격을 받을 일이 얼마나 있겠냐
너무 야하잖아
저런거보면 공룡 원형 복원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음
당장 현존하는 생물의 뼈도 저러니 화석 가지고 복원하려는게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알 것 같음...
그것 생물학자들도 구라인거 알고도 놔둔다고 하더라... 복원이라는 구라 하에 그림으로 보여줘야 관심을 더 같는다고...
공룡 복원도는 이미 수십년전부터 골격의 지방질 흔적과 발견과 근육량 등을 계산하는게 가능해져서 사실적임. 근본적으로 공룡 미라 화석들이 니들 복원은 옳았어...를 증명해준 건 덤
딴건몰라도 공룡얼굴들은 좀 아닌것같은데뼈에가죽만살포시얹은느낌이잖아
... 미얀하지만 그다지 믿어지지 않음. 누가 증명해줄 것도 아니고 ...
일본 갔었는데 상어 해부 전시해놓은거보고 신기했음 뼈가거의없고 연골이 주더라
그야 상어는 연골어류니까...
ㅌ그래서 상어들은 거의 턱만 화석으로 남음
지금 해룡 복원해논거 보면 얼굴 뾰족하게 복원해났잖아 사실 걔네들도 실제는 전혀 다르게 생긴거 아니냐
옅은 모래톱에 박힌 경우 그런 부분까지 다 흔적이 남음. 지금까지는 돌고래 같은 스타일이 정설임.
놉 화석 중에 뼈도 제대로 안 남은 것이 있는가 하면 조직 일부와 피부 심지어 근처 지형에 자국까지 남아서 어떻게 생겼는지 대충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음
이런 화석도 존재하기 때문에 공룡복원이 마냥 틀린것은 아님
발자국 화석과 같이 뼈만 가지고 복원한건 아님
그래서 지금 공룡들 맨날 복원하고도 저게맞나~하고 의심하잖아ㅋㅋ
고래 꼬리쪽은 다리뼈인줄 알았는데 그냥 척추엿구나. 나이들면 허리 나가서 수영도 제대로 못하겟네
티라노도 대두거나 그럴 리는 없는 거야?
물 속도 아닌데, 지금보다 머리를 더 키우면 무게 중심 맞추기가 어렵지 않을까
공룡 화석이 생성될 조건이면, 저렇게 큰 지방이나 살은 흔적이 남을 확률이 높음 그래서 오히려 깃털공룡 가설이 신빙성이 있고.
오져따;
당연할수밖에 없는게 만약 인간 골격으로 아무런 기초 정보 없이 구현해보라고 하면 머리카락이고 눈썹이고 손톱발톱도 모를테고 성기나 모유 주머니같은것도 반영안된 괴상한 괴물이 나올거잖아. 나름 이해는 감
저걸 토대로 복원한 그림은 없으려나 ㄷㄷ
신기하넹
코끼리도 그냥 근육붙이고 피부 붙이면 이리 될거라던데..
코끼리가 근육붙이고 피부붙이면 오른쪽되는거야? 상상력 엄청나네.
사고싶당
심지어 아직 다리뼈가 다 퇴화 되지 않아서 다리뼈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날때마다 어디서 나온 말인지 찾아보던 내용이긴 한데, 요새는 기존 화석 발굴처럼 안하고 일단 지층을 3D 스캔해서 화석 주변에 지층 성분하고 다르게 있을 원래 있었을 조직 모양까지 잡아내는 기술 쓴다는 말까지 있어서 원래 모습 모른다고 하는 거 옛말이 될 확률이 높지. 화석이 되기 전의 원래 색까지도 찾아내는 판국에.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이제 더이상 발 디딜틈 없으니까 아예 새로 파나가는 학문 발전 현장 소식 들으면 경이롭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