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도움 요청하면 바로바로 와서 일 도와주긴 하는데 그거 그냥 자기 할 일 없어서 놀다가 바로 튀어오는것 같음.
바쁜척 하긴하는데 우리도 존나 바쁘고 쉴 틈이라곤 없는데 가끔 보면 폰 보면서 혼자 히죽거리고 화장실도 존나 자주감.
좀 뚱뚱한데 변비도 있나봄.
우리회사 탕비실에 초코파이 같은 과자 두는데 맨날 세개 네개씩 혼자 막 집어감.
우리 회사 올 때 연봉 좀 많이 받고 왔다는데 아직까지 뭐하는지 잘 모르겠는게 유머임.
이짤생각나네
원래 자기 분야가 아니면 서로 판단하기 뭐하긴 하지
타부서 사람도 니 업무사항 숙지하고 있지 않듯이 그냥 보이는것으로만 판단하지 마려무나.
본인 이야기였고...
원래 자기 분야가 아니면 서로 판단하기 뭐하긴 하지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겠지?
니가 안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하겠지 회사가 돈 나가는 곳을 괜히 냅두진 않을꺼야
그렇게 생각해주겠지? ㅎㅎ 다행이다.
너......... 설마 디씨식?????????
nline오너다
타부서 사람도 니 업무사항 숙지하고 있지 않듯이 그냥 보이는것으로만 판단하지 마려무나.
꼬우면 사장한테 가서 말해서 좀 엎어
당장 없으면 업무 마비됬을때 복구를 못하나보지
문키퍼
오호~
문키퍼
ㅇㅈ.
이짤생각나네
역시 it는 필요한 존재야. 괜히 나만 노는 것 같아서 질문해 봤오
혹시나 해서 욕안했는데 역시나였고
it팀이 일을 한다 = 큰일났다
본인 이야기였고...
맞아! ㅋㅋ
세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그 사람이 없어지더라도 니 월급이 오르지는 않는다. 2.그 사람이 ㅈ같이 바쁘게 되더라도 니 월급이 오르지는 않는다. 3.이게 왜 유머?
기본적으로 본업에 잇는 회사에 딸린 IT업무 하러 온 사람은 남이 일을 만들어줘야 생기는 업무가 많음 소방관이 일없으면 좋은건데 어느놈들은 일도 없이 왜 대기하면서 놀고잇냐 라는 헛소리 하는거랑 비슷한거 문제 생겻을때 빨리 대응해주면 자기 할일 다하는거임
키야~~ 명언이다. 다음 연봉 협상때 꼭 사용할게. 고마워!!
그 사람들 없어지면 알게됨
아니 이건 좀 잘 알아봐야지. 전후사정을 다 모르면 판단하기 힘들어. 진짜 능력있는 사원일 수도 있고. 무능력 루팡일 수도 있지. 군대 군의관을 생각해봐. 같은 환자도 한명은 마음에 드는 색의 약을 가져가렴 이러고, 한명은 정확히 어디아픈지 잡아줌. 사회생활 하다보면 진짜 의미불명한 애들 많아서 비추 받을 정도의 글은 아닌거 같다. 나보다 연봉 많이 받는데. 하는 일 인수인계없이 쉬어버린 동료의 일이 전문 지식이라고는 없는 나도 할 수 있는 수준이였던 일때문에 좀 반신반의 스럽다.
역시....의심하는 사람도 있긴 있구나 ㅜㅜ
그 사람이 그래도 전문가겠지 했는데. 그사람 업무 대신보다 보니 그냥 그전에 일한사람이 에이스라서 문서로 상황대처 메뉴얼을 굉장히 잘 써 놨었어. 그래서 나도 그거보고 함. 그 인간 오고나서 전기선 새로 깔았음. 새로 렌탈해온 복사기에 선 연결시켜야 하는데. 너무 지저분하게 연결 시켜둬서 뭐가 뭔지 본인도 몰라봄. 분노1스택. 이사님이 그동안 일해봤으니 나보고 해보라길레 일단 해봄. 시간좀 들여서 다시 선을 연결하고 고무로 덮힌 철사로 정리까지 함. 전무님이나 이사님은 잘 했다며 칭찬하는데. 이인간은 어디서 플라스틱 덮개 너저분한거 사와서는 내공을 가로챔. 2스택.
그와중에 일부 선을 너무 많이 묶어서 플라스틱 덮개에 안들어간다고 투정부림. 3스택. 다 그러려니 하고 나도 슬슬 정직원 시켜달라고 이사님께 은근슬쩍 떠봤더니. 아직 때가 안됬데. 4스택. 그러는 중에 그 인간이 고무철사가 뭐냐며 지저분하지 않냐며 빈정거림. 5스택 달성. 빡쳐서 웃는 얼굴로 대기업처럼 선을 깔끔하게 정리 해드리겠다며 실실 웃으며 의욕보였더니 그렇게 하라길레 아주 빡시게 케이블타이로 정리하고 다음달 퇴사함. 아주 예쁘고 타이트하기 묶어두고 나왔으니 알아서 지뢰찾기 하라지. 그래서 사람에 대한 믿음이 떨어졌어.
헐 어느회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