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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39살 노총각의 결혼에 대한 생각

일시 추천 조회 21857 댓글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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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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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억 모을려고 아둥바둥 하고 살았는데 상대방은 몇천만 하고 말려고 한다는게 포인트 같은데
제로・무라사메 | (IP보기클릭)112.76.***.*** | 20.05.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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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회사 다니며 돈 벌어 유럽 여행 후. 빈털터리로 귀국. 다시 몇 개월 돈 벌어 또 유럽 여행. 이걸 반복하는 처자를 보기는 봤었어.
까렌다쉬 | (IP보기클릭)180.83.***.*** | 20.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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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지출성향이야 다 다르겠지만 해외여행은 짧은시간에 대량의 자금이 필요한 하이코스트 여가임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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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에 열심히 산사람인데 그걸로 기만하려고 할정도는 아닌것 같다.
5737299585 | (IP보기클릭)223.38.***.*** | 20.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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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인연을 만난게 아니면 결혼에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기의 삶을 사는게 맞음. 그렇게 안하겠다 마음먹은순간 결혼이어쩌네 여자는 어쩌네 품평할 이유도 없어짐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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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서 여혐이라고 까였는데 결혼시장 나가봐라 다 저런다. 남자만 힘든세상 아니다. 여자도 힘들다. 둘 다 힘든 시대다. 라고 하는데 여자가 요구하는건 변함이 없으니까 결혼이 줄어드는거야. 힘들지? 힘들지만 집은 해와야지 집도없어? 차도없어? 그럼 싫은데.... 이거 말했다가 여혐이라고 개까임
FreeHK | (IP보기클릭)1.209.***.*** | 20.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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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본인 감정 및 의지라기 보다 서로 떠밀려서 자리에 나온다는게 문제인듯
제로・무라사메 | (IP보기클릭)112.76.***.*** | 20.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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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은 괜찮음 ㅇㅇ 근데 나 같은경우도 나는 대출있지만 4.5억대 아파트 만들었는데 와이프는 혼수랑 결혼식일체 비용 한 5천 내외 들고왔는데 난 신혼여행이 첫 해외여행인 반면 와이프는 몇번인가 다녀옴... 뭔가 나만 ㅈ빠지게 살았구나 싶었지
비추금지 | (IP보기클릭)106.101.***.*** | 20.05.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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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 재정사정 신경안쓰고 해외여행이든 과소비를 하는 사람은 은근 많다. 그런 사람 계속 만나오면 글쓴이처럼 생각하는것도 당연함. 나는 개미처럼 차곡차곡 모아서 재산 만들어놨는데 같은 개미는 찾아볼수 없고 배짱이만 엮이니까 현타오는거지.
후로겐고로 | (IP보기클릭)112.220.***.*** | 20.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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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글쓴이분과 비슷한 나이의 남자입니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네요.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저처럼 공감하시는분들이 꽤나 많을 겁니다.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결혼 = 집 = 남자 or 남자네 집안 이라는 마인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는 물론 존재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보면 너무 당연한거죠. 저는 이제까지 딱히 사고안치고 꾸준히 개미처럼 모아서 어떻게든 내 부모님 도움안받고 집하나 구해보려고 살았습니다. 애초에 결혼할 인연을 못만났기도 했고 적어도 외모콤플렉스에 스스로 작아지지 않기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습관들을 들여서 모은거죠. 그렇게 모아놨어도 아직 대출없이 경기도에 집하나 사기는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만, 무튼 그렇게 살았습니다. 공격적으로 제테크를 잘해서 잘 버는거 아니면 월급이라고 모아봤자 1억모으기 진짜 존나 어렵거든요. 그와중에 여자를 만나는데 적어도 저와 같은 경제마인드가 박혀있어서 적어도 스스로 성실하게 살아온 역사가 없다면, 그냥 놀러다닐거 다 놀러다니고 나중에 결혼할때 자기네 집에 징징거려서 몇천 들고올 마인드라면 남들이 인스타에 올린거처럼 기깔난 새아파트에 살고싶고 멋진 프로포즈랑 명품백도 대접받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면 저 또한 그렇게까지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주 단호하게요.
누삼 | (IP보기클릭)210.92.***.*** | 20.05.27 10:24

얘도 뭐 결론은 '나 2억 아파트 있다' 로 귀결되는거 같다.

제3사도 | (IP보기클릭)58.76.***.*** | 20.05.27 08:59
제3사도

39살이면 보통 2억짜리 아파트는 있을만 하지 않아? 어차피 은행돈으로 살텐데

루리웹-7202197657 | (IP보기클릭)39.7.***.*** | 20.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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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사도

나이 마흔에 열심히 산사람인데 그걸로 기만하려고 할정도는 아닌것 같다.

5737299585 | (IP보기클릭)223.38.***.*** | 20.05.27 09:01
제3사도

뭔짓을해도 독신이 마흔되서 대출끼고 2억짜리 집도못하면 문제가있지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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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사도

그 2억 모을려고 아둥바둥 하고 살았는데 상대방은 몇천만 하고 말려고 한다는게 포인트 같은데

제로・무라사메 | (IP보기클릭)112.76.***.*** | 20.05.27 09:02
제3사도

그건 아니고 상대방 마인드가 혼수 몇천까지만 마련해놓고 나머진 모을생각 없이 다써버리는 마인드땜에 현타온듯. 결혼시장 막상 나가보면 지금도 3~4천이라도 들고오면 다행인 수준임.

후로겐고로 | (IP보기클릭)112.220.***.*** | 20.05.27 09:36
루리웹-2294817146

문제가 있다고 단정 짓는게 맘이 아프다 피치못할 가정사나 건강상의 이유등의 불가항력이 문제 라는 한 단어로 치부되는 것 같아서

루리웹-2171303273 | (IP보기클릭)110.70.***.*** | 20.05.27 09:37
제3사도

이렇게 진성근첩들은 남 얘기에 핀트 못잡고 어먼군데만 들쑤십니다

엥념 | (IP보기클릭)118.43.***.*** | 20.05.27 09:57
제3사도

2억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별탈 없으면 대체로 그정도는 마련 가능합니다.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0:00
제3사도

왜케 꼬였냐... 배알이 꼴리면 열심히 사세요..

꽂히면지른다 | (IP보기클릭)211.212.***.*** | 20.05.27 10:0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탕고양

2억을 몇 년 모으면 살 수 있는 사람 많다고? 5년동안 매달 336만원 저축해야 2억임. 대출 껴서 50%면 1억 모으는데 5년 168만원임ㅋ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0.05.27 10:02
syaku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필요한 때 사기 위해 소비를 조절해서 모으게 되죠? 집도 다를거 없습니다. 사고 싶은게 있고 얼마가 필요하다 하면 쓸거 안쓰고 모으는거죠. 그게 싫으면 그걸 사지 말아야죠.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0:23
D500

그거 누가 모르는 사람있나요? 저는 저분이 2억 몇년 모아서 사는 사람 많다고 하길래 이야기 한건데요? 소비 조절하면 5년동안 매달 336만원 저축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나요?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0.05.27 10:33
syaku

본문 글쓴이가 39이죠? 대략 학교 졸업하고 15년쯤 일했을 겁니다. 매월 모으는 돈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매달 백만원씩 모았다 치면 1억하고 8천정도 되네요? 아시다 싶이 집을 현찰 박치기로 사는 경우는 희박하죠. 대출껴서 모자란 부분은 채우는겁니다. 그리고 누가 5년이라고 언급했나요? 5년으로 보통 직장인이 어떻게 2억을 모아요; 혼자 5년 2억 해 놓고 화내면 참 뭐라 답해야 할까요?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0:50
제3사도

39살까지 꾸준히 일했으면 연봉도 많이 올랐을테고 저축 잘했으면 2억따리면 살만한데

DBKGE | (IP보기클릭)222.238.***.*** | 20.05.27 10:52
D500

난 사탕고양 이분이 몇년만에 2억 살 수 있다는 덧글에 단말인데 왜 뜸금없이 껴들어와서는 헛소리를 하죠? 내가 애초에 글쓴이나 당신 글에 덧글 달았나요?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0.05.27 11:15
D500

저 사람이 몇년 모으면 2억 살 수 있는 사람 많다잖아요? 그래서 그런 사람 많냐고 하는데? 왜 껴들어서 글쓴이가 39살이니 15년 일했는지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0.05.27 11:20
syaku

"2억을 몇 년 모으면 살 수 있는 사람 많다고? 5년동안 매달 336만원 저축해야 2억임. 대출 껴서 50%면 1억 모으는데 5년 168만원임ㅋ" 본인이 쓴 글이나 똑바로 보고 말하세요. 몇년이 왜 5년이 됐을까요? 그리고 그 댓글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2억 집을 산다는 거지 현찰박치기라고 되어 있지도 않죠? 거의 대부분 집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아세요?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1:26
D500

보통 몇 년이면 2년~9년 사이겠죠 10년 이상은 몇 년이라고 안하잖아요? 뭐 굳이 다 계산할 필요없으니 그거 평균잡아서 5년 잡은거고 년수에 따라서 당연히 금액이 차이나겠죠? 당연히 집살 때 대출 많이 받는거 아는데 애초에 덧글 쓴 사람은 대출에 관한 이야기 없어서 두가지 다 예시 들어준거잖아요? 애초에 15년이니 39살이니 본인이 잘못알고 덧글 달아놓고 왜 이제와서 다른거 트집을 잡으시죠?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0.05.27 11: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16자까지닉네임앞뒤로공백불가단

직장생활만 십년차인데 사회생활 ㅎㅎ 님은 사회생활 잘 하고 계신가요? 그래요. 거의 집회사를 반복하며 열심히 모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여자도 만나고 소소한 취미생활도 했죠. 집은 대략 5년만에 샀는데 대략 2억쯤 했죠. 집안 지원 약간에 순수모은돈 9천 남짓, 대출 몇천 받아서였는데 지금은 집안 지원금을 포함해서 다 갚았죠. 지원금이 없었다면 대출을 더 받았겠죠? 사회초년생이고 지랄이고 본인 의지만 있으면 왠만해선 못할건 없죠. 물론 이건 저의 사례고 사람마다 각자 다르겠지만요.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1:40
D500

이제보니 나는 이렇게 했으니 다른 사람도 된다라는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시네요;; 5년에 9천 남짓 모았다면 저축만 150만원 하셨다는 이야기인데 최소 5년전인 2015년 최저시급만 봐도 5580원 월 120만원이 안되는데 물론 직장 십년차이시고 그 때 기준이면 훨씬 낮겠죠? 일단 직장 좋은데 들어가고 집에서 지원을 해주시니 집세 공과금 밥값 차비 이런게 많이 안들어서 150만원 저축하면서 여자도 만나고 소소한 취미생활도 가능한거는 아닌가요? 그래도 본인 의지만 있으면 가능한 건가요?

syaku | (IP보기클릭)121.67.***.*** | 20.05.27 12:05
D500

집안 사정이나 본인 인생 굴곡에 따라서 꾸준히 일을 해도 그게 안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음. 그건 예외적인 경우다 라고 하겠지만 그 예외가 상당히 많은게 인간의 인생사임. 2억이 대단하지도 않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대단한 돈임.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49.172.***.*** | 20.05.27 12:05
D500

아이고 가만보니 말이 필요없는 꼰대였구만. 집회사 다니면 돈 아끼지 집안에서 지원금 마련하면 도움되지. 사회초년생 지랄 본인 의지 나오고 앉았네. 남들도 다 직장 다니면서 집에서 왔다갔다 하고 지원금까지 받으면 얼마나 좋겠음? 나이만 먹었지 정신적으로 어리구만.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49.172.***.*** | 20.05.27 12:17
라이너스의 탐욕

ㅉㅉ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뭘 해볼 생각도 없고 패배주의에 찌들어 그렇게 사세요.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2:27
D500

꼬우신가봄? 패배주의 어쩌구 하는거보면. 미안한데 나도 월급쟁이 9년차에 집 차 다 있음. 님처럼 생각이 그렇게 얕은게 아닌것 뿐이지. 갈 길 가쇼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49.172.***.*** | 20.05.27 12:29
라이너스의 탐욕

님이 집있건 말건 알바 아니고 딱히 꼬운건 없는데요? 본인 의지에 따라 돈 모으고 집도 불가능한건 아니라는것 뿐인데 바보같이 무조건 안되 절대 안되 하면서 패배주의에 찌들어 미래의 가능성을 스스로 폐기처분하고 당장의 욕망과 안락에만 한눈팔린게 안타까울 뿐이죠.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2:35
D500

이것봐 뇌 굳은 사람들은 말하는 화자의 상황을 맘대로 가정해가면서 지 잣대로 말을 뿜어댄다니깐 진짜 생각 수준이 얕다못해 안타까운 수준이네 ㅋㅋㅋ 내 말이 패배주의 안돼 안돼가 보였으면 본인 스스로 자화상 보는거임 아니면 한글을 못읽거나 ㅋㅋㅋㅋㅋ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110.70.***.*** | 20.05.27 12:42
라이너스의 탐욕

뭐 원하는데로 생각하세요 자유니까요^^

D500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3:39
D500

그래 울지말고^^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49.172.***.*** | 20.05.27 14:21

해외여행 경험은 왜...?

프라먀 | (IP보기클릭)211.42.***.*** | 20.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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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먀

사람마다 지출성향이야 다 다르겠지만 해외여행은 짧은시간에 대량의 자금이 필요한 하이코스트 여가임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09:02
루리웹-2294817146

매년 간다면 모를까 한두번정도는 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프라먀 | (IP보기클릭)211.42.***.*** | 20.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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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먀

한두번은 괜찮음 ㅇㅇ 근데 나 같은경우도 나는 대출있지만 4.5억대 아파트 만들었는데 와이프는 혼수랑 결혼식일체 비용 한 5천 내외 들고왔는데 난 신혼여행이 첫 해외여행인 반면 와이프는 몇번인가 다녀옴... 뭔가 나만 ㅈ빠지게 살았구나 싶었지

비추금지 | (IP보기클릭)106.101.***.*** | 20.05.27 09:47
루리웹-2294817146

일주일만 갔다와서 200~300 쭉 빠지긴하지 ㅠ

엥념 | (IP보기클릭)118.43.***.*** | 20.05.27 09:58
비추금지

이런 케이스 의외로 일상다반사지. 남자랑 여자랑은 부담감 자체가 아예 틀린가봄.

후로겐고로 | (IP보기클릭)112.220.***.*** | 20.05.27 09:58
프라먀

결혼 전까지 돈 막쓰는 사람 거르는거 맞음. 특히 해외여행으로. 한두번 괜찬은데 수시로 해서 돈 못 모으면 걸러야함

애로가수 정희라 | (IP보기클릭)36.39.***.*** | 20.05.27 10:21

이런거 보면 쇼윈도 결혼이 답이지

토나우도 | (IP보기클릭)203.242.***.*** | 20.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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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인연을 만난게 아니면 결혼에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기의 삶을 사는게 맞음. 그렇게 안하겠다 마음먹은순간 결혼이어쩌네 여자는 어쩌네 품평할 이유도 없어짐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09:01
루리웹-2294817146

시험을 포기하면 공부할 이유도 없어지긴 하는데 현명한지는 모르겠다

루이사이퍼 | (IP보기클릭)223.62.***.*** | 20.05.27 09:11
루이사이퍼

당연한것에서 부담스러운것으로 바뀌어버린 사회임. 시대의 변화에따른것.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09:26
루이사이퍼

뭔가 니은지는 사실 아무도 알 수 없지. 자기인생 다 다르니까. 대신 자기 선택 자기가 책임져야지 뭐

아이사카르 | (IP보기클릭)58.231.***.*** | 20.05.27 10:39
루이사이퍼

시험은 학교를 졸업하기위한 필수 단계지만 결혼은 인생을 사는데 필수가 아님

격창맨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0:46
격창맨

공부도 인생사는데 필수는 아님.

루이사이퍼 | (IP보기클릭)223.62.***.*** | 20.05.27 10:47
루리웹-2294817146

자퇴생: 지나친 학력사회와 교육열의 폐해임. 사회의 변화에 따른것.

루이사이퍼 | (IP보기클릭)223.62.***.*** | 20.05.27 10:47
루이사이퍼

자신한테 돈 생길 구석 많으면 필수는 아닌게 맞지 뭐

격창맨 | (IP보기클릭)175.223.***.*** | 20.05.27 10:48
루이사이퍼

비꼬고싶은심정은 알겠는데 출산율, 결혼성사율등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사회현상이죠. 왜 안하냐 하면 결국 개인의 사사로은 사연들이 나오는것이고.

루리웹-2294817146 | (IP보기클릭)211.36.***.*** | 20.05.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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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본인 감정 및 의지라기 보다 서로 떠밀려서 자리에 나온다는게 문제인듯

제로・무라사메 | (IP보기클릭)112.76.***.*** | 20.05.27 09:01

늦게하는 마당에 지가 아쉬우면 혼수 몇천만 받고 하겠지 딱히 돈 써가면서 결혼하기 싫은거임

루리웹-228659603 | (IP보기클릭)211.116.***.*** | 20.05.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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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회사 다니며 돈 벌어 유럽 여행 후. 빈털터리로 귀국. 다시 몇 개월 돈 벌어 또 유럽 여행. 이걸 반복하는 처자를 보기는 봤었어.

까렌다쉬 | (IP보기클릭)180.83.***.*** | 20.05.27 09:20
까렌다쉬

우리회사에도 20대에 안가본데가 없더라

비추금지 | (IP보기클릭)106.101.***.*** | 20.05.27 09:50
까렌다쉬

그렇게 평생 살아도 되는거고 뭐 그래도 좋다는 사람 생기면 만나서 결혼하는거고 아무런 문제가 없음.

루리웹-0068399032 | (IP보기클릭)175.119.***.*** | 20.05.27 09:50
까렌다쉬

시집 포기한 누나 하나 있는데 그러고 살더라 ㅋㅋ 돈모아서 스카이다이빙 한번하고 다시 돈모아서 한달 신나게 펑펑쓰고 또 돈모아서 유럽여행가고

엥념 | (IP보기클릭)118.43.***.*** | 20.05.27 09:58
까렌다쉬

자기 삶이니깐 지향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니 본인에게는 그게 충실한 삶일수있지

뭘보나요 | (IP보기클릭)211.38.***.*** | 20.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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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 재정사정 신경안쓰고 해외여행이든 과소비를 하는 사람은 은근 많다. 그런 사람 계속 만나오면 글쓴이처럼 생각하는것도 당연함. 나는 개미처럼 차곡차곡 모아서 재산 만들어놨는데 같은 개미는 찾아볼수 없고 배짱이만 엮이니까 현타오는거지.

후로겐고로 | (IP보기클릭)112.220.***.*** | 20.05.27 09:34

나도 저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 공감간다...

Signalist | (IP보기클릭)59.17.***.*** | 20.05.27 09:35

거 왜 아직도 결혼 못한 여자인지 이미 답이 보이는데. ㅎㅎㅎ

내일은 Pilot | (IP보기클릭)218.234.***.*** | 20.05.27 09:37

난 결혼 안한다고 이미 못박고 혼자 잘벌고 먹고놀고사는중인뎅

서벌빌런 | (IP보기클릭)106.101.***.*** | 20.05.27 09:37

나도 비슷한 나이인데 여자들 만나보면 확실히 저 얘기에 공감이 간다 직업이나 배경이 어느 정도되면 상대방한테도 기본적인 조건외에 플러스 알파를 원하더라 뭐 물론 당연한거니 비판할 수 없다고 생각해 다만 그렇게 서로 조건보다 한두번 만나고 정리하는게 반복되니까 그냥 이대로 살아야 겠다 싶어지더라

루리웹-2171303273 | (IP보기클릭)110.70.***.*** | 20.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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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서 여혐이라고 까였는데 결혼시장 나가봐라 다 저런다. 남자만 힘든세상 아니다. 여자도 힘들다. 둘 다 힘든 시대다. 라고 하는데 여자가 요구하는건 변함이 없으니까 결혼이 줄어드는거야. 힘들지? 힘들지만 집은 해와야지 집도없어? 차도없어? 그럼 싫은데.... 이거 말했다가 여혐이라고 개까임

FreeHK | (IP보기클릭)1.209.***.*** | 20.05.27 09:41

별로 공감 안가는데 나도 30대지만 요새 여자들 만나보면 그냥 적당히 힘모아서 하자는 얘기가 더 많다 주위에 결혼한사람들 전부 맞벌이에 빡쎄게 사는데 물론 남자쪽이 집해오고 하는 사례가 없진 않음 한 5커플중 1커플정도? 근데 그거는 남자쪽이 그게 가능하니까 해주는거고 그거 못해준다고 결혼 못하는 분위기는 아니라는거

루리웹-0016565836 | (IP보기클릭)223.62.***.*** | 20.05.27 09:44

결혼은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라도 본인이 떠밀려서 한다면 열에 아홉은 가정에 불화가 생긴다

인생은그런거_ | (IP보기클릭)1.221.***.*** | 20.05.27 09:47

뭐 나는 당연한거라 생각함. 저 사람이 말한 것처럼 혼자 살면 300정도 처고 넘치지는 못해도 부족하지 않음. 그런데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임. 그러니 굳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결혼 안해도 되니깐 이것 저것 따져보는거임. 그게 문제라고 한다면 그건 솔직히 걍 결혼을 너무 하고 싶은데 이성들이 눈만 높아졌다고 외치는 등신이라 봄.

루리웹-0068399032 | (IP보기클릭)175.119.***.*** | 20.05.27 09:49

요즘 거의 자기 있는대로 합쳐서 대출받아서 같이 갚아가는식인데 내 주위에 연애결혼 한 사람들은 다 그럼... 그러다가 애 낳으면 여자는 되도록 회사가 남을수 있는 환경이면 남고 아니면 그만두게 되고...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자기가 집 살정도로 버는 사람 얼마나 되고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되겠음 금수저가 그렇게까지 많진 않은거 같은데 물론 총 인구수에서 따지면 좀 되겠지만 저런 애들 다 결혼할정도가 될까? 뭣도 없이 연애결혼 하는것도 아니고 선자리에서 이거저거 따지는 사람은 저렇게 도태되는거지 선 보러 나가면 저런식으로 해서 남은 떨거지들만 남아서 저렇게 심한거 아닐까

루리웹-946282295 | (IP보기클릭)182.213.***.*** | 20.05.27 09:55
루리웹-946282295

솔직히 보통 저 나이 되면 결혼 생각있고 멀쩡한(?) 사람들은 결혼 전제로 사귀다가 갑자기 파탄나는 경우같은거 아니면 이미 결혼했음... 저 나이에 선자리면 자기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 받는거고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이니까 진작 결혼했지... 떨거지만 남는거지

루리웹-946282295 | (IP보기클릭)182.213.***.*** | 20.05.27 10:00
루리웹-946282295

첫만남에 혼수얼마에 자차가 얼마, 집이 얼마 얘기를 할 수 있음? 난 저글 보고 몇번 만난것 같지도 않는데, 그걸로 판단하는 그게 신기하던데..

안드로메다정신관광 | (IP보기클릭)211.97.***.*** | 20.05.27 11:17

나같이 결혼포기하고 즐길거 즐기면서 살면되는데 그러면 한해에 2~3번씩 해외나가면서 돈도 모으고 가능함 죽기전에 모든 대륙에 거점국가들 가보는게 목표인데 이렇게 사니깐 여행가는게 삶의 원동력이됨

뭘보나요 | (IP보기클릭)211.38.***.*** | 20.05.27 10:04
뭘보나요

여행을 취미가 아니라 전업을 하면 가능하겠지.. 나도 그런식으로 실천하려 하고 있는데, 사실 여행을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가고 나서 그 결과물을 정리하는게 일이더라..

안드로메다정신관광 | (IP보기클릭)211.97.***.*** | 20.05.27 11:19

확실히 남녀간의 경제관은 차이가 크긴 크더라. 돈이 많건 적건 능력이 있건 없건간에 남한테 빌붙어서 살아야지 마인드 아닌 이상은 남자들은 집을 사야 한다는 부담감이 젊어서부터 엄청 큰데 여자들은 그게 좀 약한듯.. 그래서 그런지 같은 사회 경력이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몇배는 해외여행 경험이 많더라. 비난하려는건 아니고 소비 관념자체가 다른듯

나무소리 | (IP보기클릭)121.133.***.*** | 20.05.27 10:08
나무소리

그건 일반화 같음. 여자들 중에 30초반까지 가족여행 빼고 해외 여행을 아예 안가본 애들도 많어..

안드로메다정신관광 | (IP보기클릭)211.97.***.*** | 20.05.27 11:20
BEST

30대 후반 글쓴이분과 비슷한 나이의 남자입니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네요.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저처럼 공감하시는분들이 꽤나 많을 겁니다.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결혼 = 집 = 남자 or 남자네 집안 이라는 마인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는 물론 존재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보면 너무 당연한거죠. 저는 이제까지 딱히 사고안치고 꾸준히 개미처럼 모아서 어떻게든 내 부모님 도움안받고 집하나 구해보려고 살았습니다. 애초에 결혼할 인연을 못만났기도 했고 적어도 외모콤플렉스에 스스로 작아지지 않기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습관들을 들여서 모은거죠. 그렇게 모아놨어도 아직 대출없이 경기도에 집하나 사기는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만, 무튼 그렇게 살았습니다. 공격적으로 제테크를 잘해서 잘 버는거 아니면 월급이라고 모아봤자 1억모으기 진짜 존나 어렵거든요. 그와중에 여자를 만나는데 적어도 저와 같은 경제마인드가 박혀있어서 적어도 스스로 성실하게 살아온 역사가 없다면, 그냥 놀러다닐거 다 놀러다니고 나중에 결혼할때 자기네 집에 징징거려서 몇천 들고올 마인드라면 남들이 인스타에 올린거처럼 기깔난 새아파트에 살고싶고 멋진 프로포즈랑 명품백도 대접받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면 저 또한 그렇게까지 결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주 단호하게요.

누삼 | (IP보기클릭)210.92.***.*** | 20.05.27 10:24

20대 : 진짜 너 없으면 죽을거 같아 제발 결혼해줘 너 없으면 안돼!! 30대 : 있으면 좋고 없어도 딱히....

쿰쿰파 | (IP보기클릭)106.101.***.*** | 20.05.27 10:27

아니 여행가고싶어도 저축은 따로해놔야지. 뭐여.

torresmania | (IP보기클릭)39.7.***.*** | 20.05.27 10:30

연애를 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만나긴 힘들거같아...

루리웹-9655391595 | (IP보기클릭)124.195.***.*** | 20.05.27 10:31

언론과 인터넷 짤들로 너무 심신이 단련되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우선 포기겠지만 결혼 생각은 없는건 확실해 보임. 그리고 월3백으로 2억을 모으려면 절반은 쓰더라도 대강 10년은 넘게 모았다는 얘기인데, 연예모드로 20년가까이 있으면 저러게 못 모음. 좀 그럴듯한 얘기지만, 뭔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고..그문제 중에 하나가 연예에 관심이 없는 사람같다는 얘기임. 외향적인 성격도 아닌것 같고. 세상에 여자 많고 특히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 많음. 나이들어서 여자 못만나니, 그 말많은 등산동호회 자전거 동호회 가입하고 소위 여왕벌이라는 여자랑 만나서 결혼해서 애 낳고 잘사는 친구도 있고.. 물론 ㅆㄹ기같은 애들도 많고... 그중에 자기 얼굴 얼마 들었다고 혼수 못한다는 사람도 만나봄. 물론 해외 여행은 다들 기본으로 탑재하고, 자기 모은돈은 혼수하고 남음, 부모님 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다들 기본으로 함. 지나고 나서 보니, ㅆㄹ기든 갓혜자든 만나봐야 결혼도 하는것이고, 만약 인터넷에서만보던 사랑과 전쟁급의 상대만 나온다면 자기 소개팅 인력풀을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함. 왜냐면 진짜 끼리끼리라고 잘 아는친구인데 무슨 네이트판에서 걸어나온듯한 성격의 사람이야.. 그럼 누굴 의심해야함? 그리고 팁하나 주면 부모님이 정식으로 하는 선자리 아니면 거절해야하는것이, 어르신들 이성관이 현 시대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어른들 소개팅은 믿을게 못됨. 여튼 나도 만혼이라 소개팅을 한달에 2,3건씩 꼬박꼬박 하면서 몇년을 지내보니 드는 생각은, 저런 글보고 혐오지수 쌓기보단 사람들 많이 만나보고, 초필일기결전 하기보단 진득하니 어떤사람인지 시간갖고 알아보는게 중요한듯. 여자가 암만 속물이라고 해도 첫만남에 혼수 얼마에 집이 얼마냐는 주제로 대화 안 나옴. 만약에 그런 얘기 나온다면 그건 소개팅이 아니라 호구조사 자리지.. 그리고 여자가 씀씀이가 헤픈건 생각을 해봐야하는건 맞는데, 통큰건 문제가 아님. 여자가 모은 돈이 없다고 일단 걸러가 아니라, 왜 없는지 알아보고 이해하는게 중요하지.

안드로메다정신관광 | (IP보기클릭)211.97.***.*** | 20.05.27 11:15

가슴에 와 닿는 말이네....

siesta | (IP보기클릭)119.192.***.*** | 20.05.27 11:45

너무 공감되네요. 어렸을땐 여자들이 돈 필요없고 결혼하자고 했는데 나이먹고 선보며 여자들 만나니 죄다 집 얘기하네요. 그리고 여자들 해외여행은 패시브같음. 혼수 삼천 마련해놓고 나머진 걍 자신에게 투자합니다. 주의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불합리함을 인정하지 않으면 결혼 못한데요. 50대50? 연애결혼이 아닌 이상은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스폰지비밥 | (IP보기클릭)211.246.***.*** | 20.05.27 11:51

나이 먹으면 연애, 결혼하기가 더 힘들어진다는게 실감이 감.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49.172.***.*** | 20.05.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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