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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주관식 문제 풀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중학교 때 학원 안다니고 수학 되게 잘하던 애가 있었음. 다른 애가 학원에서 배운 고등학교 그래프 문제를 가져왔는데 수학 잘하던애가 중학교 도형만 이용해서 그걸 풀었었음. 이게 진짜 잘하는 애구나 싶더라.
맞는 말이긴 한데 선행을 해서 추론능력이 없다기보단 저런식으로 선행하는 애들중에 주워먹기만 하는 애들에 대한 비판으로 보임. 일단 외우면 문제는 풀거든. 근데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사실 선행 잘따라가는 수준이면 저런 추론능력은 당연스레 따라오더라..
왜 이래야하지? 이걸 풀려면 어떤 방식을 써야하지? 이거 생각하는게 조오온나게 중요하긴 하더라
수리적 추론하고 문과적 추상하고 개념이 좀 다르다고 봄
그래서 3/2 를 1과1/2로 쓰는 대분수도 중학교 이상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초등학생의 추론능력 향상을 위해 배우는거지... 중학교만가도 안쓰는 쓸모없는거 배운다고 욕하는애들 많던데...
수학을 이과만 배우지 않는 이유지. 수리적 추론능력이 발달하면 논리학도 결국 잘하게 되더라.
삽자루 선생님이네. 저 영상 보고 신선한 충격 받아서 삽쌤 강의듣기 시작했고 수학성적 많이 올려서 대학갔지. 그런데 올해 3월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단 소식 유튜브에 올라오고나서 더 소식이 없으심... 무사히 회복하셔서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셨으면...
소만 100마리면 다리수가 400 이고 사람이 1명씩 늘때 다리가 2씩 줄어드니.. 320이면 사람이 40명이고, 소가 60마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푸는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유머라고 해서 뭔가 다른접근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ㄷㄷ
루리웹-7277343191
뇌졸증 왔댔지...
추론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주관식 문제 풀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그 그림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도 모르는 문제들이 있고 그림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도 있으니까. .
우시장의 소다리는 푹 고아 먹어요
소만 100마리면 다리수가 400 이고 사람이 1명씩 늘때 다리가 2씩 줄어드니.. 320이면 사람이 40명이고, 소가 60마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푸는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유머라고 해서 뭔가 다른접근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ㄷㄷ
그 방법이 틀린건 아니지만 초등학교에서 가르칠 내용도 아님... 초등학생이 스스로 생각해내서 풀었다면 모를까.
유머글이라서, 뭔가 생각치못한 반전풀이를 기대했다는 리플인데, 제가 잘못 적어서 오해가 있으신듯 해요. [이렇게] 라는 뜻이 전 반전풀이를 기대했다는 뜻입니다. 예전 오성과 한음에서 처마수를 세라는 문제에 낙수의 웅덩이 숫자로 답을 했다는 이야기처럼 뭔가 반전풀이가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카테고리가 유머니까요
음... 저 선생님이 초등학교 얘기를 해서 다른 쪽으론 생각을 못했네요.
왜 이래야하지? 이걸 풀려면 어떤 방식을 써야하지? 이거 생각하는게 조오온나게 중요하긴 하더라
중학교 때 학원 안다니고 수학 되게 잘하던 애가 있었음. 다른 애가 학원에서 배운 고등학교 그래프 문제를 가져왔는데 수학 잘하던애가 중학교 도형만 이용해서 그걸 풀었었음. 이게 진짜 잘하는 애구나 싶더라.
도형을 편하게 다루려고 데카르트의 좌표축 도입했고 고교수학부터 나오는데 그걸 좌표축 없는 도형으로 풀다니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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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200962919
수리적 추론하고 문과적 추상하고 개념이 좀 다르다고 봄
루리웹-3200962919
문과는 그런가요?
그걸 왜 세? 달력문제 : 그걸 왜 찢어? 소금물 문제 : 그걸 왜 섞어?
맞는 말이긴 한데 선행을 해서 추론능력이 없다기보단 저런식으로 선행하는 애들중에 주워먹기만 하는 애들에 대한 비판으로 보임. 일단 외우면 문제는 풀거든. 근데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사실 선행 잘따라가는 수준이면 저런 추론능력은 당연스레 따라오더라..
그래서 3/2 를 1과1/2로 쓰는 대분수도 중학교 이상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초등학생의 추론능력 향상을 위해 배우는거지... 중학교만가도 안쓰는 쓸모없는거 배운다고 욕하는애들 많던데...
내가 수능 수학을 다풀고 30분 남는 이유가 저거임. 나한텐 너무 쉬움. 근데 수학과학만 미쳐서 공부해서 영어를 문제풀이식 양치기로 뒤늦게 수능공부로 시작해서 영어가 장애급임.
삽자루 선생님이네. 저 영상 보고 신선한 충격 받아서 삽쌤 강의듣기 시작했고 수학성적 많이 올려서 대학갔지. 그런데 올해 3월에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단 소식 유튜브에 올라오고나서 더 소식이 없으심... 무사히 회복하셔서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셨으면...
수학을 이과만 배우지 않는 이유지. 수리적 추론능력이 발달하면 논리학도 결국 잘하게 되더라.
암산으로 풀어보세요~ 하면 방정식 2개 쓰기 거시기하니까 대충 저런 느낌으로 풀게 됨. 사람 100명이면 다리 200개. 사람 1명 대신 소 1마리 넣으면 다리 수 -2 + 4 = +2. 320 되려면 다리 +120이니까 소 60마리. 그럼 사람은 40명.
나도 수학 잘하는 동창이 있었어 도단위 경시대회서도 우승할 정도로 똑똑하고 머리 좋은만큼 외모도 출중해서 친구가 되고 싶었지 20살 되자마자 동네 누나를 마눌님 만드는 사고 치는 바람에 그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날려먹어서 좀 슬펐지만, 애가 둘이니까 결국 그 놈이 더 나은 것 같아
현행 수능제도의 단점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평가되지 못함. 기초교육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니까, 대학에 와도, 사회에 나와도, 자기 생각이 없음. 개 쌉소리여도 자기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의 개 쌉소리를 따라하는거라서, 지적당하면 반박을 못함. 개 똥 같은 주장이어도,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주장하는거라면, 지적으로 개발살이 나도 배움이 남는데.
ㄹㅇ 왜그런지 파악하는게 겁나중요함. 공식은 빨리 푸는용도이지 안쓰고 풀수있는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는이상 공식은 외우면안됨
내가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늘 수학 만점이나 한두문제 틀리는 정도의 성적을 내왔지만 수업시간에 수학 잘한다는 말은 들은적 별로 없는게 저 이유 때문인거 같다 난 학원도 안다니고 수업시간에 배운것만 하니까 딱 거기까지 밖에 몰랐는데 다른 애들은 학원에서 다 배워오니까 수업시간엔 늘 내가 둬쳐지는거 같았는데 성적은 늘 좋았거든 그래서 난 진짜 학교 외 공간에선 공부 안하는데도 친구들이 다 시험기간에만 미친듯이 빡공 하는 새기인줄 알았었는데
초등학교에서 추론을 좀 연습했어야 했는데...
마구잡이로 문제 유형과 공식만 외우는 선행학습을 경계하라는 거 같은데
저래서 세계적으로 천재소리 듣는 우리나라 중고딩들이 대학 가면 전멸하는 거구나
미리미리 교육 시키려는 부모님 말씀 안듣고 학원 맨날 땡땡이치고 머리에 휴식을 준 결과 추론 능력은 좋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