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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항우대 유방을 보면 유비나 조조나 손권이나 황제의 그릇은 못 되긴한 것 같긴함 특히 손권 손권
유/방:국 다 끓으면 나도 한그릇 줘라! 이거 아니었음?
놀랍게도 저게 순화한거다 실제로는 듣던 항우도 인질로 잡힌 유방 아버지도 벙쪘다
중국 역사를 보면 천륜따윈 씹어먹는 소시오패스 영웅이 난세를 평정하는 걸 보면 자질이 맞는거 같긴함.
자는 또 낳으면 되는 데스우
여포 : 아버지도 리필되더라
유방은 먼저 "우리 두 사람은 북면(北面) 해서 함께 초회왕을 섬기고 의형제가 되기로 하지 않았던가?" 라고 운을 띄우고는, "그러니 내 아비는 곧 네 아비이기도 하다!. 네가 정 네 아비를 삶아 죽이고 싶다면 난들 어쩌겠느냐? 그래도 형제의 의리라는 것이 있으니, 네 애비를 다 삶거든 내게도 그 국물이나 한 사발 떠다오!" 라고 일갈했다.
삼국 슬레이어 손권님 너무 과소평가하네. 적벽에서 조조 조지고, 이릉에서 유비 조지고, 이궁으로 육손 조진 분이시다.
그게 황제냐 그냥 지역왕이지 사실상
자지라는줄
자지라는줄
중국 역사를 보면 천륜따윈 씹어먹는 소시오패스 영웅이 난세를 평정하는 걸 보면 자질이 맞는거 같긴함.
애초에 대효도 하고도 여전히 영웅취급하던 쬬같은 애들도 있고... 영웅과 미1친놈은 한끝차이랬나
난세에는 버릴건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살아남는데 그중에 자기 혈육도 들어가지 보통 사람은 그걸못해서 죽는거고
근데 뭐 저때는 어쩔수없긴함 유방이 항복하면 혼자 죽는것도 아니고 ㅋㅋ 오히려 유방 자체는 효자라고 하더라 유태공이 수도에서 향수병에 걸리니까 고향 집이랑 사람들 전부 수도로 데려와서 고향이랑 똑같이 만들어 줄 정도였다고 하니..
거기다가 유태공이 인질로써 가치가 없는걸 보고 항우는 유태공을 들판에 버려버리고 유태공도 알아서 유방을 찾아갔으니 결국 유방의 선택이 맞기는했음
어떻게 보면 자기 희생이기도 하지
밑에 댓글 보니까 들판에 버린건 내가 잘못알고있었나보네 포로교환임
세상 어디서나 고성능 소시오패스는 난세의 주인공이지
울겠다
유/방:국 다 끓으면 나도 한그릇 줘라! 이거 아니었음?
이천년이 지난 조선 시대에도 와 이게 인간이 가능한 패드립인가 경악을 한 그..
개인적으로는 항우대 유방을 보면 유비나 조조나 손권이나 황제의 그릇은 못 되긴한 것 같긴함 특히 손권 손권
유비나 조조는 서로가 없었다면 황제각이 스긴 할 텐데 결국 못해먹으니
아 ㅋㅋㅋ 노망나기전엔 그래도 괜찮았다고 ㅋㅋㅋㅋ
유비는 생전에 황제 하잖아
루리웹-0220981620
그게 황제냐 그냥 지역왕이지 사실상
그래서 왜 합비를 못넘었죠
SoMRarI
삼국 슬레이어 손권님 너무 과소평가하네. 적벽에서 조조 조지고, 이릉에서 유비 조지고, 이궁으로 육손 조진 분이시다.
아 육손은 왜 조지냐고 ㅋㅋㅋㅋ
뭐 그렇긴하지 근데 그릇이 되는 자가 황제가 된다고 보기엔 천하 통일하고 통일 중국 황제가 되는 사마염 역량이 좀 ㅋㅋㅋㅋ
그래도 유비는 당시의 군주들 가운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무덤이 보살핌을 받아 보존되고 있는 인물임. 지역 주민들도 사당을 세워 극진히 모셨고, 중원의 지배층이 바뀌어도 유비의 무덤은 계속을 보호를 받아왔음.
ㅁㅊ다
놀랍게도 저게 순화한거다 실제로는 듣던 항우도 인질로 잡힌 유방 아버지도 벙쪘다
아버지가 의절함
aaa용사
유방은 먼저 "우리 두 사람은 북면(北面) 해서 함께 초회왕을 섬기고 의형제가 되기로 하지 않았던가?" 라고 운을 띄우고는, "그러니 내 아비는 곧 네 아비이기도 하다!. 네가 정 네 아비를 삶아 죽이고 싶다면 난들 어쩌겠느냐? 그래도 형제의 의리라는 것이 있으니, 네 애비를 다 삶거든 내게도 그 국물이나 한 사발 떠다오!" 라고 일갈했다.
통했으니 존나잘한거네 ㅋㅋㅋㅋ
그리고 유방이 난세를 평정하고 나서는 아버지를 극진히 모셨다는 말이 있음
오죽하면 항우가 유방 아버지를 극진히 모셨다는 야사도 있으니!
야사에 따르면 항우가 말문이 막히자 그걸 본 유방 아버지도 “ㅅㅂ 역시 내 아들놈이여 킬킬킬~!” 했다고...;;
신박한데?
자는 또 낳으면 되는 데스우
straycat0706☆
여포 : 아버지도 리필되더라
유방은 실제로도 저럴거같다
그래서 끓여먹음?
아니 항우가저 ㅁㅊㄴ을 봤나 하면서 질려서 풀어줌
그래도 통일후에 아버지를 잘 모셧다고한다. 유태공도 그일가지고 뭐라그러지도않았고
항우가 열받아서 진짜 끓이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뜯어말림
결국 우미인과 유태공(유방 아버지)를 포로교환 했던걸로 기억함
저래놓고 항우 물러나니 질질 짰대매
저게 통한이유가 항ㅇ 성격에 인질극을 한게 엄청 몰린 상태라 저런거 유방이 그걸 알고 틈을 안보여준거임
솔직히 저기서 항복해봐야 국거리만 늘어나는거지
확실히 동시대 한니발과 스키피오랑 비교하면;;
항우는 무지 나쁜의미로도 조금 좋은 의미로도 의리의 상남자라..
내 가족에겐 따뜻하지만 남에겐 차가운 사람이 항우 항연 숙부나, 우미인 같은 사람은 엄청 아껴도 생판 남에겐 개차반임. 설상가상으로 자기 모사였던 범증도 의심병 걸려서 숙청할 정도로 인덕이 없었음
의리라는 것도 후세의 초한지 소설에 의한 포장이고 실제로는 행동은 너무 소인배였고 사람도 너무 많이 죽였죠.
맞음...내사람에 따뜻하고 남한테 모진게 아니라 그냥 사람 보는 눈이 없고 남을 못믿는 것 뿐임. 잘대해줘야 할 사람과 그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
삭제된 댓글입니다.
육식인
무섭습니다.
육식인
대신 그거 먹고 유폐에서 풀려나 근거지로 가 힘을 키웠으니 은주왕이 멍청한 짓을 한거지
육식인
실제로 있었던 일일 수도 있지만 폭군의 잔인함을 보여주기 위해(반란/제압 정당화), 혹은 이만큼 무서우니 개기지 마라는 이유로 적어두는 경우도 많음
육식인
내가 역사 봤던 제일 잔인한 내용이 유방이 천하통일한 뒤에 마누라 여후가 척부인 인간돼지 만들었던 내용이었는데 역사 보면서 소름돋은건 그때가 처음이었음 주지육림같은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었는데
아 너무 어렸을때 본거라 잊어먹고 있다가 다시 검색했는데...ㄷㄷ 잔혹함이 달기 이상이네
저 말 듣고 항우쪽애들도 '와 그래도 자기 아빤데 저건 좀 심한듯' 했을거임
항우: 내가 여기서 쟤 아빠를 죽이는것보단 살려보내서 서로 뻘쭘하게 만드는게 낫겠네.
생각할때마다 중국의 상나라 주나라 춘추전국 진나라 한나라 이 천년의 기간은 신비롭고도 두려워 당시 사람들이 세계를 인식하던 방법이라던가 뭐 그런 것들도 궁금하고 전생검신에 나오는 것처럼 고대 중국은 인신공양이 판치고 산제물을 통해 사회안녕을 꽤하는 사회라는 그런 것도 은근히 사실 같고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이 현재 우리나라 도덕교육에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고 일종의 상식적인 개념으로 잡혀 있는데, 생각해 보면 공자가 말한 가르침은 매우 상식적인 내용이고 당연한 개념인데 당시의 중국에서는 “신의? 예절? 효도? 그거 뭐임? 먹는거임?”라는 정도의 세상이었다는 반증
항우나 유방 같은 싸패 쏘패 정도는 되야 천하를 가질 수 있지. 조조 너도 그렇고 ㅇㅇ
저렇게 되도않은 인질극을 하는거 자체가 항우가 배 뒤집어 까고 나 힘들당 하는 상태를 유방에게 보여준거나 마찬가지임 ㅋㅋㅋ 항우쯤 되는 군신이 바로 못 밀고 이런 저런 잡기로 수를 타개해야되는 상황임 저 이후에도 님 나랑 다이다이 떠서 이기는 놈이 다 먹기 하자 라거나 석궁으로 유방 저격을 시도하거나 하면서 그게 사실임을 자기가 입증시키고....
ㅓㅜㅑ 불꽃 패드립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