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재난 상황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지율이 내려가는 것이 아님. 재난 대처를 잘해서 오히려 국민들한테 신뢰를 얻고 호감을 얻으면 전화위복으로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함. 멀리 갈 것도 없이 한국의 상황이 딱 그랬잖어.
근데 대통령이라는 놈이, 지 지지자들한테 어필하겠답시고 공식 석상에서 보란듯이 100일이 넘도록 마스크를 안 쓰고, 공교육이 부실해서 멍청한 놈들이 즐비한 미국에서 "대통령이 마스크를 안 쓰니 우리도 안 써도 되는구나." 싶어서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서 집단으로 모여서 코로나 파티까지 했잖어.
대통령이 재난 대처를 개 그지 발싸개 같이 하고 재난 대책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총책임자의 말도 안 듣는데 지지율이 높겠냐고. 당연히 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