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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어지간히 이상한 짓 안하면 평생 추앙받고 받들어지며 살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한다는 건 대단한 거지.
루시드똥꼬내꺼 생각나네...
마왕 물리치면 이제 인간들이랑 권력싸움 해야지
응 안가
영웅 루시드똥꼬내꺼님!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부와 권력 명예가 없이 일상생활을 하려니 스마트폰, 컴퓨터 생각나고 그런거지 부와 명예 권력 무력을 모든걸 거머쥐고 산다면 그런거 없어도 재미나게 살수 있지 않을까?
민주주의는 아무것도 없는 내가 그래도 주권 행사하니까 좋은거지 저짝 세계에서 왕이나 영주급 권력을 갖고 있으면 머하러 민주주의함 여기선 권력을 나눠갖는거지만 저기선 내 권력을 나눠주는걸텐데
변방영지 받고 조용히 여생 보내는게 베스트. 중앙에서 권력잡겠다고 설치려는 끼만 보여도 독살에 암살에 별에별거 다 들어올것
글쎄 얼마나 케바케이긴 할텐데 적어도 나라면 그 얻은걸 제대로 써야한다는 책임감에 더 힘들게 살듯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니까 탱자탱자 자유롭게 살면 죄책감 느낄거같아 내가 노는 사이에 한 마을이 고블린한테 유린당했다는 소식같은거라도 들으면...아우..
민주주의는 기술발전, 총기발명, 총력전에 따른 인민개병제, 전사계급의 상대적 지위 약화, 평민의 상대적 지위 강화에 따른 신분제 몰락, 민족주의와 공화주의 탄생 등등 생산력의 발전에 따라 정치경제사회 변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탄생한 것...이라서... 개인이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거의 의미 없지
루시드똥꼬내꺼 생각나네...
위:
영웅 루시드똥꼬내꺼님!
이후 메차쿠차 풀메소 스타포스 폭사했다
응 안가
어지간히 이상한 짓 안하면 평생 추앙받고 받들어지며 살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한다는 건 대단한 거지.
근데 치트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올수 있다면 얘기가 좀 달라질거 같아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던가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던가....
그래서 그런 주제 가진 이세계 복귀물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긴 하지
대부분의 이세계가 왕정인거 생각하면 자기가 지키려 했던거랑 또 싸워야하니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피곤하겠다.
이세계삼촌 처럼 생활속에서 능력 소소하게 쓰면 진짜 개꿀잼 삶을 살수 있을거 같아
그 작품이 진짜 소소하고 이상한 기관에 안 끌려갈 정도의 능력사용을 재미있게 묘사한거 같아.
울트론
민주주의는 아무것도 없는 내가 그래도 주권 행사하니까 좋은거지 저짝 세계에서 왕이나 영주급 권력을 갖고 있으면 머하러 민주주의함 여기선 권력을 나눠갖는거지만 저기선 내 권력을 나눠주는걸텐데
그러니까 자기 위치 위협하는 엉뚱한 짓이라는거라는거잖음.
아하 전파하면 안되는거 맞지 ㅇㅇ 특히 초인같은게 있는 세상이면 더더욱
빅세스코맨김재규
민주주의는 기술발전, 총기발명, 총력전에 따른 인민개병제, 전사계급의 상대적 지위 약화, 평민의 상대적 지위 강화에 따른 신분제 몰락, 민족주의와 공화주의 탄생 등등 생산력의 발전에 따라 정치경제사회 변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탄생한 것...이라서... 개인이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거의 의미 없지
특히나 마법의 존재로 인해서, 개인간 무력의 격차가 크다면, 더더욱. 신분제는 '눈에 보이는 폭력+위험감수라는 명예에 따른 주도권과 그에 대한 동의'으로 유지되기 마련이지만, 그 무력의 격차가 극단적인 세계라면 신분제가 무마력 지대 캠페인인 우리 현실과는 당연히 다른 양상(유지되는 방향으로)일 수 밖에
영웅의 말로는 행복하지 않아. 마왕무찌를 정도로 막강한 무력을 과연 권력자들이 보고만 있을수 있을까?
민주주의도 내가 서민이니까 좋은거지 내가 상급 귀족 계급이면 오히려 왕정제도가 더 좋을 수도 있음. 민주주의 사회 내에서도 돈이나 지위에 따라서 계급 있는건 마찬가지라...
공주와 결혼한다 이런 게 괜히 클리셰가 되는게 아니지. 무력이 따로놀면 문제지만 그 무력과 혈연관계가 된다면 그 무력은 자신의 힘도 되거든.
외동딸 공주라 데릴 사위가 아닌바에야 왕권을 위협하는 요소에 후계구도가 복잡해지는 상황밖에 안됨. 조건의 조건이 겹쳐서 간신히 가능한 경우를 일반론 처럼 얘기 하지마...
글쎄, 일반론까지 따지면 처음부터 전제가 일종의 클리셰인 용사 이야기에서 시작한건데 거기서 갑자기 영웅의 말로라던가 왕권 위협이라는 부분까지 가기 시작하면 그 수많은 왕국을 구하고 공주와 결혼한다는 용사 이야기는 아예 언급할 가치조차 없어지지. 나에게 무슨 대답을 원하는 거임?
영웅 이야기의 클리셰는 단순히 용사 이야기뿐 아니라 수많은 고대 서사시나 신화에서도 그대로 나타남. 영웅의 말로를 분석하는 신화학 책이 따로 있을정도니까. 영웅의 말로는 행복하지 않다는 기본적인 클리셰이자 일반론에 가까워. 거기에 권력자가 개입하거나 대중의 거리낌에 의해서 따돌림 받는 클리셰도 당연히 따라오는 수순이고 거기에 먼저 결혼을 통한 왕권강화에 이용한다는등의 얘기를 먼저 꺼낸건 너고. 애초에 거기에 그런 소리를 하면서 너야 말로 무슨 대답을 원하는거야?
난 동화같은 느낌으로 접근했는데 거기서 영웅의 말로니 뭐니로 시작한건 너지. 먼저 꺼낸쪽이 누군지 덧글부터 차근히 읽어봐. 차라리 처음에 민주주의 이야기한 사람들은 드립 선에서 이해라도 가니까 나도 살짝 받아준거지, 갑자기 영웅의 말로 이야기하면서 진지하게 이끄는 방향으로 시작한건 넌데 먼저라고 해도 납득이 안가는데. 뭐 단순하게 생각하는 걸 용납 못하는 부류임? 나도 주변에서 분위기랑 대화의 흐름 못 읽는다고 지적 받는 편이지만 그쪽은 진짜 무서울 정돈데? 니가 영웅의 말로니 뭐니로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 안했으면 결혼 이야기로 답변조차 안했어. 시작을 누가 했는지도 모른 사람 앞에서 굳이 더 대화로 피곤해지고 싶지 않으니 여기까지 함.
어? 다이어트 음식 치킨 때문 아니었어?
마왕 물리치면 이제 인간들이랑 권력싸움 해야지
묻지말아줘요
옛날보다 더 팍팍해진 요즘 세상에서 이세계는 일종의 현실도피나 대체재, 힐링물 역할도 하는데 굳이 돌아와서 현실의 쓴맛과 ㅈ같음을 되새길 이유가 없기도 하지
새가 꼭 이거 닮았네
걍 왕한태 영지 하나만 받고 조용히 살고싶다.
밀프,육덕,수인
변방영지 받고 조용히 여생 보내는게 베스트. 중앙에서 권력잡겠다고 설치려는 끼만 보여도 독살에 암살에 별에별거 다 들어올것
ㅇㅇ 비교적 독립적인 변경백을 받는게 베스트. 황제 선출에 대한 비토권이나 투표권까지 받으면 좋겠지만...그것 중앙권력 그 자체라서 힘들 것 같고 변경백이면 입법권/사법권/행정권/조세권/군사권 중에서 3-4가지는 먹고 들어가니까 개꿀이지 중앙집권제가 아니라면 영주가 자동적/기계적으로 모든 권리를 다 먹을테고
이세계에서 얻은 힘들고 현실 오는게 베스트 아니냐
근데 암만 추앙을 받는다 해도 스마트폰, 컴퓨터 없는 중세판타지가 현실보다 나을수 있을까? 중세시대 왕으로 살바엔 현대시대 사축이 더 좋지 않을까
마법사들 갈궈야지
스마트폰, 컴퓨터 대신에 하루에 한명씩 돌아가면서 처첩과 포풍야스를 하는 삶이 더 즐겁지 않을까?
그러다 정치싸움에 휘말림
정치싸움은 마왕을 무찌르는동안 쌓은 무력으로 찍어누를수가 있숴요
그 처첩들을 모두 데리고 귀환한다면...
야스도 하루이틀이지.. 그거밖에 없잖아
코딩노예48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부와 권력 명예가 없이 일상생활을 하려니 스마트폰, 컴퓨터 생각나고 그런거지 부와 명예 권력 무력을 모든걸 거머쥐고 산다면 그런거 없어도 재미나게 살수 있지 않을까?
인터넷과 디지털 인프라가 성욕만을 위한 건 아니니까
Sunset_AS
글쎄 얼마나 케바케이긴 할텐데 적어도 나라면 그 얻은걸 제대로 써야한다는 책임감에 더 힘들게 살듯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하니까 탱자탱자 자유롭게 살면 죄책감 느낄거같아 내가 노는 사이에 한 마을이 고블린한테 유린당했다는 소식같은거라도 들으면...아우..
오히려 전자기기 없을때가 삶이 더 여유롭지 않았나 생각해봄. 유게이들 어릴때는 그런거 없이도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나 나뭇가지만 가지고도 잘 놀았으니...
슬라임 마왕처럼 만들면 되지
종달새가 갑자기 딜 넣네 ㅜㅜ
안돌아가면 거기서도 좋은꼴 못볼텐데ㅋㅋ
적폐 시그너스 폐위시켜버려야지 어딜 가암히 대적자에게 대드는가!
나는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고 여자들을 품을 수 있다고 해도 우리 가족들 그리워서라도 돌아올 것 같음...
솔직히 말해서 진짜 가족그리운거 말고는 굳이 돌아올 이유가 없지 마왕 무찌를정도면 세계관 최강자급 실력과 최고의 명예를 거머줘었으니 부는 당연히 따라올테고 부와 명예가 있으면 여자도 당연히 따라오는거고 그렇다면 능력과 이룬 업적을 다 포기하고 현생으로 돌아가기보다는 현생에 있는 가족들을 데려오는 방법을 찾는게 더 옳지 않을가?
이세계의 치킨은 다이어트 식품이라...
국내 판소 중에서 "이세계 군생활 끝나나"였나? 그거 보니까 어떤 탈영병 용사가 마왕 간신히 물리치고 공주랑 결혼하고 첫날밤 치르기 직전에 부대가 와서 강제로 잡아오더라고
나는 반대로 이세계에서 얻은 마법같은 지식 전파할 생각에 싱글벙글 돌아오고 싶은데 그런거 다 두고 온다면 하다못해 금괴라도 잔뜩 챙겨오거나.. 그마저도 안되면... 걍 안돌아올래
능력 가지고 돌아올 수 있다면 아마 국가 하나가 주인공 소유된다음 핵미사일이 날아다니는 IF 세계가 탄생할 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의외로 같으니.
초중딩 -> 돌아와도 앞으로 학업에 점철된 삶이 보임 고딩 -> 수능봐야함 대학생 -> 스펙 쌓아야함
이세계물 보면서 늘 생각하는게 현실에서 찐따 돼지새끼라면 동네있는 깡패는 말할것도 없고 지나가던 개조차 못이겨서 도망다녔을텐데 이세계 간다고 몬스터나 마왕을 때려 잡는다는게 이해가 안됨. 아마 진짜로 이세계에 그런 찐따가 떨어진다면 처음 만나는 작은 몬스터 한마리도 동료들 도움 받아서 어찌어찌 겨우 잡고는 역시 못하겠다라면서 질질짜면서 마을 구석에 쳐박혀서 밖에도 안나오려 할꺼 같음.
그래서 등장한게 게임식 치트능력 부여...
고전(?) 이세계물은 무법천지에 생고생 가득이니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게 더 좋고..... 요즘 이세계물은 도피처에 이상향이니 거기 말뚝박는게 더 좋지....
근데 솔직히 유게만 못할 뿐이지 지위, 명성, 돈 다 얻으면 살만하지 않던가? 재수 좋으면 공주와도 결혼 가능하고, 현대 지식만으로도 돈 쓸어 담을 것 같은데... 더 재수 좋으면 일부 다처제도 가능하고....(?) 어짜피 그 동네는 왕한테 고개 숙여야 하는거고 현제로 돌아와봤자 회사 사장한테 고개 숙여야 하니.... 누군가 밑에 있는건 똑같구만...
현실 인간관계 최악이 아니면 어지간함 애인이랑 금은보화 잔뜩들고 현시대로 오는거 선택할듯 그냥 맨몸으로 돌아오긴 좀 너무 아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