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는 뭘까~요?
핏 피카츄!
[붐펄린] 이로구나!
몬스터 존을 지정하여 그곳에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면 몬스터를 되돌리는 효과란다!
쉽게 말하면 몬스터 존 중 1곳을 말 그대로 함정으로 만들어서 비대상 바운스를 해버리는효과란다.
한번 적중하면 피할 방법은 적고, 무엇보다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장기전에선 여러번 우려먹을 수 있지만 그 맞추기란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
우선 이 카드의 사용법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수 있단다!
1) 상대방의 몬스터를 되돌린다
링크 이전에는 엑스트라 몬스터존을 지정하면 대부분 먹혀들었지만이건 선턴이 아니면 사용이 힘들고, 지금와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엑댁몹을 소환하느지라 지금으로써는 엑덱존을 지정하는건 위험하다고 판단되고 있단다. 게다가 선턴엔 상대방이 무슨 덱을 쓰는지 잘 몰라 어떤 전개를 할지 모르는데다, 그렇다고 피핑(상대의 덱, 패 등을 보는 효과)카드를 쓰기엔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니, 처음부터 지르기보단 상대가 어느정도 전개를 해서 필드가 협소하거나, 어느정도 필드가 차 있고 상대가 특소 효과를 발동했을때 남은곳 필드를 지정해 어느정도 소환을 견제할 수는 있겠지.
2) 자신의 몬스터를 되돌린다
1) 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쉽다! 자신의 필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전개가 가능하니, 여러 특수소환 카드를 우려먹을 수 있단다.
예를 들어, "BK 베일" 을 붐펄린으로 지정한 곳에 소환하면, 라이프 회복 -> 바운스가 되니 회복 효과를 그 턴에 2번 쓸수 있게 되지.
"스모크 모스키토" 나 "누메론 월" 같이 형세를 굳혀버리는 카드를 계속 우려먹을 수도 있기도 하고, 그 외에도 특수 소환시/필드에서 벗어났을 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들의 효과를 다시 쓸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려무나! 특히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이나 "토치 골렘" 등을 재활용할수 있다는 점도 있단다!
사실 이 카드는 자기 혼자 쓰려면 너무 고려해야 할점이 많단다. 현대 듀얼에서 상호 링크 덱이나 잭나이츠 정도를 제외하면, 몬스터 존에 카드를 놓는 것은 순전히 듀얼리스트의 취향에 가까운 영역이기 때문이지. 따라서 이러한 점을 어느정도 컨트롤할수 있게 상대방에게 심리전을 걸어놓는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무한포영"의 2번 효과를 적극적으로 쓰는 등 카드존에 따른 효과를 사용하면 상대방도 어느정도는 생각을 해서 몬스터를 내기 시작한단다.
무작정 쓸수 있는 범용 견제 카드라기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카드 어드벤티지만이 아닌 상대와의 심리싸움을 걸어주는 카드라는 점에서의 의미가 크다고 보단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
자리지정 똑바로안하면 저지를 불러서 벌점을 멕여주자
자리지정 똑바로안하면 저지를 불러서 벌점을 멕여주자
???: 어 자리지정 어디다 했죠? ???: 어 방금 특소한 거기 자리였던것 같아요
방해꾼 덱 같은걸로 몬스터존을 제한해 버려서 외통수로 만든 다음 쓰는건 어떻습니까
그것도 좋긴 하지만 방해꾼은 그냥 필드를 전부 막아버리는게 좋아요! 엑덱 막기용으로 쓸수있긴 하지만 덱공간이 좀 모자랄 거에요
심리전하기전에 원턴킬내면되는거죠? 박사님!
메타비트를 얕보면 곤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