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즈필을 극장판으로만 접한 사람은 뒤로가기를 추천
트루엔딩.
성배전쟁을 둘러싼 마지막 전투에서 에미야시로는 최종보스 코토미네 키레를 격퇴시킨다.
하지만 영령의 팔을 이식하고 그 능력을 남발한 부작용으로 결국 온몸에 검이솟아나는 증상으로 죽게되는데
죽기직전 이리야가 자기자신을 희생해서 제3법을 실행, 시로의 목숨을 구하고 대성배의 문을닫아 영구히 봉인하게 된다.
그후 되살려진 에미야 시로는 라이더에 의해 '주워지게'되고 어디까지나 목숨만 붙어있던 상태라 어느 실력좋은 인형사(토우코로 추정)에게
소체를 받아 재활에 성공한다.
결국 에미야,사쿠라,토오사카,라이더가 현세에서 같이 살아가는 해피엔딩.
노말엔딩
위와 전개는 똑같음
에미야시로는 코토미네를 격퇴시키지만,결국 대성배는 거의 가동 직전까지 되서 앙그라마이뉴가 수육되서 기어나오기 직전이였고
에미야 시로는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 힘을 다해서 '엑스칼리버'를 투영해내고 그것을 진명개방해서 대성배를 파괴해버림
그리고 결국 몸이 한계에 달해서 몸 내부로부터 검이 뚫고 올라와 온몸에 검이 솟아난 모습으로 사망.
전쟁이 끝난후 수십년 지나고 토오사카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모두 죽거나 떠나서 텅텅빈 에미야 저택에서
사쿠라만이 혼자 시로가 죽지 않았다고 믿으며 기다리고 있음
"선배 너무 늦으시면 저 할머니가 된다고요?"
라는 대사로 헤븐즈필 엔딩
번외
흑화세이버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에미야가 라이더를 동행시키지 않으면 볼 수 있는 엔딩.
토오사카를 먼저 사쿠라에게 보내고 자기 혼자 흑화세이버를 상대한다.
에미야는 영령에미야의 팔을 이식했고 영령에미야가 남겨놓은 사념덕분의 그의 기억,기술을 거의 재현이 가능했고
자신의 뇌를 과부하시키면서 영령에미야의 검술을 재현시키며 흑화세이버와 결투에 들어감
세이버 역시 정때문에 자신의 보구를 진명개방하지 않고 순수검술로 정면승부에 돌입
결국 필사의 각오와 기적같은 우연,그리고 영령에미야가 생전에 오로지 세이버와의 대련을 생각하며,그녀를 이길 생각으로 평생 단련해온 검기
'학익삼련'의 재현에 성공해서 세이버의 척추를 끊어 그녀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함.
흑화세이버는 정말 잘 성장했다고 시로를 칭찬하며 자신을 마저 끝장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인간의 몸으로 영령의 기술을 재현한 부작용으로 에미야 시로는 뇌사해버리고 만다.
페스나 본편게임에서는 데드엔드,배드엔드 개념이 있는데
이 경우은 유일하게 그냥 end라고 나오며 타이가 도장에 가면 후지무라가 그냥 '잘싸웠다'라고 칭찬하면서 끝나게 됨
나스는 해당 엔딩에 대해 헤븐즈필 루트의 세이버 엔딩이라고 평했다.
사쿠라 죽여버리는건?
사쿠라 주역의 루트인데 사쿠라보다 다른애들이 인기라는...
분명 사쿠라 루트인데 당초 기획됐던 이리야 루트와 섞여서 사쿠라는 최종보스, 이리야가 히로인처럼 나오는 바람에 그만 ㅋㅋㅋ
학익삼련 극장판에서 어찌 구현 안해주려나... 스토리 살짝 왜곡해서라도 말이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전투였는데 사망류트옄ㅋㅋ
근데 세이버와 1대 1은 라이더를 먼저 보내는거 아니었던가. 같이 갔다가 시로가 라이더보고 사쿠라 구하라며 먼저 보내고 세이버와 1대 1 매치.
라이더가 세이버랑 보구 대결 벌여서 둘다 걸레짝 되고 시로가 단검으로 세이버 마무리 지은 후에 라이더 냅두고 혼자 사쿠라한테 갈껄.
ㅇㅇ 그렇게 같이 흑밥이랑 마주쳤을 때, 시로가 라이더 먼저 보내고 세이버랑 1대 1 하는걸로 기억함. 저기서 뇌사한 다음 흑밥 회복되고 라이더 따라가서 처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