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종단하는 도로에 성서공단에서 나오는 길이 만나는부분이라 퇴근길엔 그야말로 ㄹㅇ 지옥이 따로없음
차운전자들 꼬리물기하다가 횡단보도 꽉막혀서 어떤 할머니가 차 사이사이로 겨우 지나가시다가 중간에 신호가 바꼈는데 멈춰있으면 더 위험하니까 마저 건너려고 하시다가 맨끝차선 차량이 할머니 못보고 출발했다가 사고날뻔한뒤로 교통경찰이 퇴근시간대마다 와서 교통정리하길래 한 일주일동안은 멀쩡한가 싶더니 교통경찰 안오니까 다시 엉망됨
근처에 학원도많고 학교도 많아서 애들도 많이다니는길인데
그리고 특히 이런길의 특징이 운전자들 개념이 ㅈㄴ없음
우회전할땐 횡단보도에 아무리 사람이 한명도없더라도 일단 횡단보도 신호등이 파란불이면 멈추던가 최대한 감속하던가 해야하는데 이쪽길은 그런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