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돌아가야함
짤은 나치 전범재판으로 유명한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짤
독일 전체가 초토화 된 상태라서 현지 독일인들을 현지 관리 인력으로 써먹기엔 부족했음
또 미국은 전쟁 끝나자마자 군인들이 대량으로 제대하는 바람에 인력이 존나 부족함
때마침 소련에게 점령당한 발트 3국 출신 무장친위대원들이 미군에게 뭐라도 할테니 남게 해달라고 애원함
얘네들도 딱한게 나치즘 찬동한게 아니라 소련이 싫어서 가담한거고 당시 기준으로 나라가 소련한테 점령당해서 돌아가면 바로 굴라그행
전쟁범죄도 딱히 없는 애들이라서 미군이 하청주기로 함
그렇게 발트 3국 출신무장친위대원들로 부대가 꾸려지고 전범재판 경비를 맡고 전범수용소 교도관등을 하다가 시간이 흘러 해산
해산된 인원들을 전부 소련권 국가가 아닌 곳으로 이민가거나 반공주의는 버리지 않아서 625때 미군으로 입대해서 전쟁에 참전함
요약
발트3국 출신 무장친위대원들 : 나라가 소련한테 먹히고 갈곳 없어요 ㅠㅠ 뭐라도 할테니 제발 쫓아내지 말아주세요 ㅠㅠ
미군 : ㅇㅇ 그럼 우리 하청하셈
하청 끝나고 자유진영 국가로 이민가거나 미군에 남음
625에 반공주의를 목적으로 참전함
무장친위대면 걍 빼박 낙찌인데
전쟁 말기에는 꼭 그렇지도 안았음 ... 가뜩이나 병력이 없는데 당성 충실한 놈들 찾기도 힘들었고 어떻게든 병력을 충원해야하니 그냥 징집해서 군복을 친위대 군복을 입히기도 하고 공산권에 불만을 가진 현진인들의 자원 입대를 받기도 함 (전쟁초에는 순수 아리아인만 골라받았었지만 ...)
발트쪽은 원래 독일인도 많은데다가 저긴 자기들끼리 혁명으로 공산화된데라서 빼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