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당시 태평양 전쟁을 터트리기 전 총력전 연구소라는 연구소를 만들어 미국과의 시뮬레이션을 끊임없이 돌렸고, 온갖 시나리오를 죄다 돌린 끝에 연구소는 결국 결론에 이르기에 이름.
뭔 개지랄해도 미국은 못 이긴다는 결론에.
희망회로를 최대한 돌려서 전과가 죄다 좋게 나와서 미해군을 전멸시킨다고 해도, 일본에게는 미국에 상륙할 수단이 전무했음. 중일전쟁 중이거든.
그러니 미해군이 몽땅 날아가고 운이 좋아서 조선소를 죄다 폭격한다는 최고의 시나리오에서조차 미국은 그냥 동해안에서 함대를 찍어내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럼.
결국 절대, 무슨 지랄을 해도 미국은 절-대 못 이긴다는 결론을 상부에 제출하고, 그 제출안을 받은게 바로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바로 이 새끼, 도조 히데키였다. 근데 의외로 도조는 미국 유학파까지 다녀온 인물이라 그런지 미국의 압도적인 생산력을 순순히 인정했음. 허나...
연구소 : 그럼 전쟁한다는 미친 생각은 관두는거죠?
도조 : ㄴㄴ
연구소 : ...?
도조 : 너희가 말한 말은 충분히 맞아... 다만 이 보고서에는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빠져있다..!
연구소 : ??
도조 : 바로 "황국 정신"의 부재다..!
연구소 : ??? 그게 뭔데 미1친놈아
도조 : 황국정신이면 무엇이든 이길수있다! 풀악셀밟는다! 끼요옷!
연구소 : 아니 말 들어쳐먹을 생각이 없었으면 그럼 왜 연구하라고 한건데 미1친새끼야
도조 : 아아... 이것이 바로 "황국 정신"이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소 : 아니 시발 아니
결국 연구소의 연구진들은 전쟁 끝나는 내내 심각한 눈총까지 받으며 홀대당하게 된다.
그러나 연구진들이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일본이 2년도 못 버티고 1943년에 항복하게 될 것것이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본은 그 두배인 4년, 1945년까지 버티게 된다.
그게 왜냐면 연구진들은 당연히 나라가 나라꼴을 유지할때 항복하지 1억 총옥쇄 이지랄하면서 나라가 완전히 조져질때까지 항복 안할거라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
일본 제국의 븅신같은 꼬라지를 보면 웃음을 참을 수 없는 것. 사실 도조는 전쟁이 아니라 이새끼 이거 상븅신 아님? 이라는 유우머를 가져오고 싶었던 게 아닐까?
연구결과 잘나옴 : 크으 역시 일본이야 연구결과 잘안나옴 : 너희에게는 황국정신이 부족하다..!
어휴 ㅂㅅ
>그게 왜냐면 연구진들은 당연히 나라가 나라꼴을 유지할때 항복하지 1억 총옥쇄 이지랄하면서 나라가 완전히 조져질때까지 항복 안할거라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 그것이 "황국 정신"이니까!
지들이 총력전을 각오 했으면 준 사내수공업에 가까운 산업 구조 부터 바꾸던가 하다 못해 식민지 관리라도 잘 하던가 전략/ 전술적 목표만 세우고 도달할 수단이 전무한데 뭐로 할려고 ㅋㅋ 난 일본이 패전할 거라고 예상 했다는거 자체가 지금 와서 “우린 다 알고 했어, 오오 역시 일본 선견지명 윗대가리는 알면서도 국가를 위해 죽음을 불사한거야” 하는 꼬라지로 밖에 안보이는거 같어
븅신인척해서 살려는게아니라 두지기전에 등신한번 뒷통수치잔생각 아니였을까싶다 ㅋㅋㅋㅋㅋㅋ
총력전연구소는 그거 아니라고 대공황은 전쟁들어가면 풀리고 그 대공황을 아득바득 버틴 최강의 세대들이 우리 조지러 나온다고 설득해도 말을 안들어먹고..
놀랍게도 현대에서 조차 이런 경우를 경험하는거 보면 이건 사람이 가지는 원래 특징이 아닌가 싶기도 함. 물론.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에 저런 똥고집 부린건 답 없지만.
뭐 덕분에 독립했으니 개이득
외교 ㅁㅁ난 시점에서 미국 역대 최고 최강의 세대들이 극대노난 시점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휴전은 죽어도 불가능했을것
비정상의 세상에선 정상인이 고통받기 마련이지...
자기 생각에 부합하는 연구 결과가 나올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연구를 맏기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그래서 자기 생각에 반대 되는 결과가 나오면 이런 저런 트집 잡으면서 다시 연구하라고 하기도 하고.
연구결과 잘나옴 : 크으 역시 일본이야 연구결과 잘안나옴 : 너희에게는 황국정신이 부족하다..!
사라다이
놀랍게도 현대에서 조차 이런 경우를 경험하는거 보면 이건 사람이 가지는 원래 특징이 아닌가 싶기도 함. 물론.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에 저런 똥고집 부린건 답 없지만.
불과 20년전에도 있었지...미국에서
그게 주술이지 뭔 연구임
진실이 아니라 자기 주장을 밑바침할 근거가 필요한거니까 돼지기름이 무해하단 연구결과를 폐기시킨다거나
>그게 왜냐면 연구진들은 당연히 나라가 나라꼴을 유지할때 항복하지 1억 총옥쇄 이지랄하면서 나라가 완전히 조져질때까지 항복 안할거라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 그것이 "황국 정신"이니까!
가방쨩은 내신부
의외로 미국의 내놓으란 학자들도 예상 못 했던걸 생각해보면 황국정신은 “진짜”다
지들이 총력전을 각오 했으면 준 사내수공업에 가까운 산업 구조 부터 바꾸던가 하다 못해 식민지 관리라도 잘 하던가 전략/ 전술적 목표만 세우고 도달할 수단이 전무한데 뭐로 할려고 ㅋㅋ 난 일본이 패전할 거라고 예상 했다는거 자체가 지금 와서 “우린 다 알고 했어, 오오 역시 일본 선견지명 윗대가리는 알면서도 국가를 위해 죽음을 불사한거야” 하는 꼬라지로 밖에 안보이는거 같어
그것이 킹.국.갓.신 이니까...!
암만 그래도 윗대가리들은 이길 생각으로 전쟁한 거겠지. 전쟁걸어놓고 박살나면 윗대가리 모가지도 같이 날아갈테니. 어떻게 이길지 연구하라고 연구소 만들었더니 연구결과가 가망없음이라고 나온 걸 현실부정하느라 저렇게 됐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사실 이미 중국 전선 껴들고 남방전선 여는순간 일본 총생산량에 한계에 다다르는 시점이어서
ㄴㄴ 일본은 상식으로 생각하면 안됨 태평양 전쟁의 개전 주요 이유중 하나는 "육군은 잘나가는데 해군은 전과가 적다. 이기든 지든 신경 안쓰고, 져도 좋으니 육군놈들 코를 납작하게 해줄 해군의 전쟁을 원한다" 였을 정도임
어휴 ㅂㅅ
국사무쌍인생무상
븅신인척해서 살려는게아니라 두지기전에 등신한번 뒷통수치잔생각 아니였을까싶다 ㅋㅋㅋㅋㅋㅋ
저사진 진짜임?
때린 사람 누구임?
실제로 벌어진 일임. 정신병자로 보여서 무사히 재판에서 살아남았는데 이후 저술활동 하면서 그게 구라질이었다는게 중론임
https://namu.wiki/w/%EC%98%A4%EC%B9%B4%EC%99%80%20%EC%8A%88%EB%A9%94%EC%9D%B4
ㄳ
https://m.youtube.com/watch?v=uVv-rd3a7gY 진짜임 다른각도 영상도 있네
결국 팬사인회를 하게 된다
뭐 미국은 1943년 중반에 공장에서 이제 전투함들이 뽑혀나오기전까지 있는거 가지고 싸워야 했으니 그때까지 일본은 무슨수를 쓰던 승부를 봐야 했지.
답정너쉑이네 ㅋㅋㅋㅋㅋ
식민지 관리 잘하고 외교도 좀 하면서 미드웨이 털었으면 유리한 조건으로 휴전 가능했을지도 모름 ㅈㄴ허황된 꿈은 아니었다고 봄 다만 제국주의 일본 군인들은 상상 이상의 전과를 냄
외교 ㅁㅁ난 시점에서 미국 역대 최고 최강의 세대들이 극대노난 시점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휴전은 죽어도 불가능했을것
그때미국이나 지금미국이나 본토가 쳐맞으면 엘리전이 당연할껄?
미국이랑 쫑난 상황에서 그냥 한반도까지만 ok 하고 나머지는 철수~~ 이렇게 했음. 다시 미국이랑 원만한 관계가 될수도 있었음. 그놈의 남방자원 타령에 대륙정벌을 위한 만주국 (사실 한반도는 기본 베이스로 깔았으니 미국이랑 일본이랑 한반도 이야기는 안함.) 까지 유지하고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윗쪽. 서쪽으로는 인니까지. 북족으로는 만주까지. 다 장악할 예정이였음.
근데 당시 전쟁참전하고싶어 안달난 루즈벨트를 생각해보면 대공황 푸는데 미친듯이 도움되는 전쟁을 죽어도 포기 안할듯
핵개발중인데 실전에 써먹을데가 생겼네? 미국정신이닷!
몽환의 군함 야마토에서 이게 얼마나 허황된 이야기인지 나와있죠.
일본이 청일전쟁, 러일전쟁 뽕에 취해서 미국도 덩치만 컸지 존나 무능한 상대라고 오판했나?
총력전연구소는 그거 아니라고 대공황은 전쟁들어가면 풀리고 그 대공황을 아득바득 버틴 최강의 세대들이 우리 조지러 나온다고 설득해도 말을 안들어먹고..
쉽게 말해. 유학 파중에. 독빠랑 미빠랑 충돌함. 물론 해군과 육군의 반목(메이지 유신 이전부터 갈등이 골이 깊음) 전쟁으로 인한 경제특수. 남방자원의 확보. 등등 누구나 알듯 여러요소가 결합됨. 일본 영화 야마모토 이소로쿠랑 전후 미국 영화 맥아더 등 몇개 영화 찾아보고 다큐 몇개 보면 대충 느낌 올꺼임.
독일은 프랑스를 한달만에 먹어치웠다고! 우리가 미국을 깨는게 뭐 어렵겠어
뭐 덕분에 독립했으니 개이득
ㄹㅇ 우리 입장에서는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
솔직히 히틀러랑 도조 없었음. 대한민국은 지금 일본땅이 확율이 엄청 크고. 우리는 히라가나 쓰면서 조선인 차별 당하고 손흥민은 일장기 달고 뛰고 있겠지. 조선인 차별 심했을꺼고. 2차세계대전이 없었으면. 중국+러시아 지원 속에 한반도 vs 일본 내전이 있었을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도 있음. 물론 한반도는 사회주의 세력이겠지만. 그럼 지금보다는 못살고 동구권 국가 수준이겠지.
회사 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 야근 full 로 해도 안될 무모한 계획을 세운다 성공 : 역시 내 생각 대로네 ㅋㅋ 실패 : 너희들은 회사 애사심이 없어! 나때는 말야
러일전쟁이 독약이었지... 누구나 다 안된다고 했던 전쟁을 이겼던 경험(비록 피로스의 승리이지만 아무튼)이 이성을 마비시켜버렸어. 그때도 다 안된다고 했지만 이겼는데, 이번엔 왜 안된다는거야? 이거거든. 일본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하다보면 이러는 윗사람 만나서 골치아픈 경험들 해보잖아?
ㅇㅇ111
ㄹㅇ 러시아제국이 말이 제국이지 망해도 안 이상했지
그냥 사회 구조 자체가 브레이크 밟는 순간 암흑기 시작이기도 했음.
어쩌면 독립투사들의 원혼이 도조 히데키한테 빙의해서 나라 말아먹는 방향으로 끌고 간거 아닐까...
미해군 다 조지는 미국이 협상나오겠다는 생각에 풀발기한거 아니겠지?
저래서 일본 미디어에서 작은 확률에 도전한다. 그게 @@정신이니까. 혹은 누구의 유지니까 라는게 자주 나오나. 보상심리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