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못생긴 여자애가 뭐 진짜 진지하게 나한테 번호 물어본다거나 고백을 한다거나 아님 진짜 순수한 방식으로 나한테 계속 호감을 표하거나 그러는 건 그냥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곤란하다는 느낌에 가까운 거고,
자주 보는 사이일 경우엔 내가 좀 먼저 피하게 되고, 근데 그거 또 거절하고 회피하고 하는 것도 다 스트레스라 솔직히 좀 짜증도 남
근데 그 과정에서 걍 눈치 챘으면 알아서 좀 그만하지, 막 계속 주변에 이상한 소리 해대면서 질척이면 이제 화가 나기 시작하는 거지
그러다 그 사람 자체가 미워지게 되는 거고.
그 외에 진짜 강 바로 기분 나쁘고 짜증나고 그러는 건 못생긴 애들이 막 어설프게 이상한 수작 부릴려고 굴 때인데
개인적으로 젤 짜증났던 경험이, 이거 뭐 인종차별 이런 건 아닌데, 암튼 일본에서 살 때 버스에서 처음 보는 못생긴 동남아 여자애들 3~4명이 막 나한테 어설프게 한국말 쓰면서 옆에서 계속 나지막하게 막 오빠 오빠 사랑해~ ㅋㅋㅋㅋㅋ 오빠~ 이러는데, 내가 걍 귀찮아서 그쪽 안보고 안들리는 척 씹고 있으니깐
이젠 일어로 왜 대답 안해~ 대답해요~ 잘생겼어~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계속 지들끼리 키득키득 거리길래 진짜 기분 나빠져서 진짜 험악한 표정으로 한 번 째려봐준 다음에 계속 똥 씹은 표정 짓고 있었음
그리고는 이제 역앞이라 내릴 때가 돼서 내리는데 걔들도 거기서 내리더니 갑자기 그 중에 여자애 하나가 붙잡고 라인 알려달라 그러더라
그래서 또 걍 험악한 표정으로 쏘아보고는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역 안으로 들어갔었는데, 암튼 그땐 진짜 기분 나쁘고 짜증나고 화나더라
뭐라 존나 쎄게 한마디 해버릴 걸 하고 지하철에서 계속 찐따처럼 후회했었음
암튼 그런 식으로 못생긴 여자들이 ㅈ같이 굴면서 희롱하면 진짜 짜증나는 것 같음
암튼 결국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거라고 봄
생각없는 애들은 굳이 그렇게까지 할 거 있냐, 함 먹고 버리지 그랬냐, 이러는 애들도 있는데
설령 아무리 배가 고파도 썩은 건 안먹지 ㅅㅂ
인간들 지 얘기 아니라고 막 하면 화난다
난 기분 나쁘다기 보단 이 아가씨가 뭔가 오해가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듯; 어떻게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느냐 이걸 걱정하지 기분 나쁘진 않을거 같다 오히려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해줬다는데 황송할듯;
본인이 잘생겼다고 자랑하는거 같음 ㅡ ㅡ
안잘생겼음 걍 사람처럼 생김
사람처럼 생겼으면 잘생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