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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는 뭔 음식을 하든 그냥 슥 보고 가던데 신기하다
사람 음식 맛본 고양이나 길고양이들은 사람 먹는거에 환장함 사료 맛없어 하지. 사료만 먹고 자란 애들은 사람 먹는거에 관심없음.
노릇노릇 잘 말린 황태 존맛
역시 명절에는 이 짤 재탕해야
사람들이 고양이를 잘 모르네... 고양이가 집사먹는 음식에 관심을 갖는거랑 좋아해서 먹는거랑 다른거임. 고양이는 우선 호기심이 굉장히 쩔고 때로는 생존본능을 뒤엎을 수준으로 쩔음. 그리고 집사를 친구정도로 인식하는데, 친구는 서로 챙겨야 한다고 생각을 함. 이는 첨에 분양받을때 2개월 이상돼야 가능하다는 얘기랑 관련됨. 엄마한테 그런 사회성을 배우거든.. 여튼 그래서 고양이가 집사 얼굴이나 입에 킁킁거리면서 뽀뽀하는이유가 그런 이유도 있음. 여튼 맛난냄새에 끌리는건 경험에도 이유가 있지만, 호기심도 있고, 사회성에 의한 이유도 있음. 요거 모르고 키우면 서로 사회적 관계가 틀어질수도 있어.. 아님 그냥 무기력해지거나.
하지만 저건 북어자나 관심 안 보이는 애들이 극 소수지
혹은 “며늘아가 아주버님이다!!!”
고추장 갖고와라
우리집 고양이는 뭔 음식을 하든 그냥 슥 보고 가던데 신기하다
저 어포 냄새가 고양이들 환장하는 냄새임. 만약에 관심 없어 한다면 육고기에 입맛들어서 그런걸수도 있고..
고양이들 어릴때 먹은거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음 길냥이들은 사람음식 주워먹어서 사람음식 주면 곧잘먹는데 집냥이들은 사료먹으면서 자라다보니 사람음식 냄새만 맡고 가는 경우가 많지
츄르는 환장하는걸!
큰큰
이게 맞나봄
하긴 울집 고양이도 사료랑 고양이용 간식말곤 따로 먹이진 않음
Ssiaaaaaaang
사람들이 고양이를 잘 모르네... 고양이가 집사먹는 음식에 관심을 갖는거랑 좋아해서 먹는거랑 다른거임. 고양이는 우선 호기심이 굉장히 쩔고 때로는 생존본능을 뒤엎을 수준으로 쩔음. 그리고 집사를 친구정도로 인식하는데, 친구는 서로 챙겨야 한다고 생각을 함. 이는 첨에 분양받을때 2개월 이상돼야 가능하다는 얘기랑 관련됨. 엄마한테 그런 사회성을 배우거든.. 여튼 그래서 고양이가 집사 얼굴이나 입에 킁킁거리면서 뽀뽀하는이유가 그런 이유도 있음. 여튼 맛난냄새에 끌리는건 경험에도 이유가 있지만, 호기심도 있고, 사회성에 의한 이유도 있음. 요거 모르고 키우면 서로 사회적 관계가 틀어질수도 있어.. 아님 그냥 무기력해지거나.
오...섬세하네 되게
삭제된 댓글입니다.
상상도못한정체
여기서 빙의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상상도못한정체
혹은 “며늘아가 아주버님이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상상도못한정체
역시 명절에는 이 짤 재탕해야
상상도못한정체
시끄러워요 아버지 지금 신성한 튀김에다 절을하는거 안보입니까
졸귀
사람 음식 맛본 고양이나 길고양이들은 사람 먹는거에 환장함 사료 맛없어 하지. 사료만 먹고 자란 애들은 사람 먹는거에 관심없음.
우리집 고양이도 그런데... 요즘 노망이 들어서 가끔가다가 사람 음식도 노리더라. 그런데 한입 먹고 뱉음;;;
가온날
하지만 저건 북어자나 관심 안 보이는 애들이 극 소수지
냥바냥인거 같아요 우리 애는 새끼 때 북어형,육포형 다 줘봤는데 냄새만 맡고 안먹어요 저 뭐 먹을 때도 다가와서 냄새는 겁나 맡는데 먹지는 않고요.
이걸 개나 고양이의 정석처럼 여기는데 그냥 개체마다 다름
노릇노릇 잘 말린 황태 존맛
나비탕
황태는 킹쩔수없지
ㅈㄴㅇ ㅋ!!
고추장 갖고와라
우리집은 제사때도 조상님오시는데 고양이 꺼내보이면안된다고 아침부터 차례끝날때까지 감금ㅋㅋ
제사 제대로 올리는데는 그렇게 하지.. 부정탄다고 치우는데도 있고..
고양이가 건어물 참는 건 힘들지. 아비시니안이네. 이쁘다.
Chu
40년전에 우리 할머니가 도둑 고양이가 먹은 차례음식 먹고 급성 신부전 및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3kg15만원 이라 싯가보단 비싼데 다 칼집 해줘서 편함 아산 천상대게 였을거임
밑에 베글에 가야할 댓글이었네..
와 대게 산지에 사는데 타지에서는 비싸구나 3k 15만원 ..
고양이가 대게 먹다 감금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