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의 팬들이 뽑는 가장 애절하고 슬픈 장면이라면
누가 뭐래도 다시 부활한 금강이
이누야샤의 품에서 편히 죽는 장면을 꼽을 수 있음
생전에 나락의 간계로 서로를 오해해 미워하고 결국엔 비극으로 끝났지만
다시 부활해 서로의 오해를 풀어내고
이번에는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서 편히 눈감는
이누야샤 팬들이 뽑는 베스트 장면 중 하나임
작성자도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베스트로 꼽는 장면이고
이후 금강은 생전에 후회를 모두 없애고
그토록 사랑하는 남자의 곁에서 두번째 죽음을 맞이하고 승천하게 되는데
근데 이게 생각하면 조금 웃긴 상황임
알다시피 금강과 유가영은 다른 시대 존재했고 인격도 다르지만
같은 영혼을 가진 전생과 환생의 관계임.
그것이 귀녀 우라스에의 반혼술로 인해서
금강이라는 또다른 존재로 유가영의 영혼이 떼어져 나와
서로 각자 독립된 인격을 가진 인격체지만
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참으로 오묘한 관계라고 할수있음
그것도 현재의 영혼의 실질적인 주인은 유가영이고
반혼술로 부활한 금강은 영혼의 작은 일부만 가지고
남은 부분을 사혼들로 채워 움직이는 존재임.
그니까 이 장면은
가영이 입장에서는 자기랑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자기자신의 영혼의 일부가
미련을 떨치고 지멋대로 극락왕생하는 장면임 ㅋㅋㅋ
뭐야? 왜 니 멋대로 승천하세요?
다시 돌아와요 내 영혼의 일부!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임.
떨어져 나간게 질투나 시기 등의 부정적인 부분이라 금강은 삐뚤어지고 가영이는 생불이 된것
금강 첫부활땐 가영이의 혼의일부 때어내 부활한건맞는대 그 직후 혼은 가영이한테 돌아가고 남은건 원망의 감정뿐임 그래서 이누야샤한테 집착 얀데레짓 오지게하다 성불한거
난 금강이 최고야
ㅇㅇ 그러려고 금강 소생시킨 할미가 가영이 납치한 거임. 원래는 가영이 혼이 통째로 이송당해서 금강이 되살아났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영혼 절반은 다시 가영이에게 돌아간 거.
가영이 추출물이라 가영이 뒤질때 같이 가는건가
근데 또 전여친이 자기의 전생임 ㅋㅋㅋ
??? : 으읏 이게 바로 리얼돌인가
마법의 소라고둥
중간중간에 요절한 마을처녀들 영혼 끌어온거 보면 가영이 영혼은 돌려주고 처녀들 영혼이랑 사라지는거 아님?
태그를 뭘로 달아야할지 참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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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d42
가영이 추출물이라 가영이 뒤질때 같이 가는건가
pwd42
그거 금강 아니고 시대수가 외형변경권 써서 금강 스킨 입은 거임.
그거 완전 태사다르 스킨 쓰던 젤나가잖아
떨어져 나간게 질투나 시기 등의 부정적인 부분이라 금강은 삐뚤어지고 가영이는 생불이 된것
그럼 가영이 안늙어?
난 금강이 최고야
금강 첫부활땐 가영이의 혼의일부 때어내 부활한건맞는대 그 직후 혼은 가영이한테 돌아가고 남은건 원망의 감정뿐임 그래서 이누야샤한테 집착 얀데레짓 오지게하다 성불한거
연데레무녀라니 미친거아님? 오고고고고고곳
이누야샤: 금강! 금강창파!
그 떼어냈다는걸 대충 복사기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영혼이란게 고기마냥 뚝뚝 떼어내는거라 보기도 어렵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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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누야샤 금강이랑 가영이 관계는 코어팬들도 머리아파할 정도로 복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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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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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한테 뽑아서 부활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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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러려고 금강 소생시킨 할미가 가영이 납치한 거임. 원래는 가영이 혼이 통째로 이송당해서 금강이 되살아났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영혼 절반은 다시 가영이에게 돌아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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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타임패러독스 때문인지... 가영이가 전국시대가 도착하자 세계가 "그존재는 이미 환생한 후" 라고 인식하는거 마냥 우라메스가 금강의 혼을 찾지 못했고. 이미 환생한 뒤였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가영이를 보자마자 "딱 알맞게 환영체가 이곳에 왔네?" 라면서 가영이를 납치. 그후 혼을 빼내서 흙인형에 이식시켜 금강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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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스에가 금강 유골로 몸 만들고 가영이 영혼을 넣음 근데 영혼이 영혼인지라 ctrl+z됨 그러면서 전생의 기억만 인형에 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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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할매가 금강 도자기로 구웠을때 영혼이 없잖아라고 한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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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되돌렸어야 했는데 카고메가 존재하면서 타임트러블 같은 뭔가가 일어났던지 아니면 카고메 영혼이 떠도는 키쿄우 영혼을 흡수한 상태 아니었을까 싶음 확실한건 만들었을때 되돌릴 영혼이 없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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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영이의 혼이 곧 금강의 영혼이라 가영이의 혼을 요괴가 뽑아서 금강을 인형으로 부활시킴 2)가영이가 충격받아서 깨어나며 금강 인형에 있던 가영이 영혼이 다시 육체로 돌아감. 3)허나 억울하게 죽은 한, 원념 같은 금강이 가졌던 부정적인 감정만큼은 인형에 고착되어버림. 부정적 감정을 근본으로 억울하게 죽은 여인들의 영혼으로 생전 자신을 재현하는게 작중 등장하는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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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년
근데 또 전여친이 자기의 전생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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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년
??? : 으읏 이게 바로 리얼돌인가
은행나무소년
전여친 모양 리얼돌ㅋㅋ
저거 뒤에서 보고 있었다 가영이
그와중 금강은 영혼 쪼가리로 부활한건데 엄청 강하네
그래서 사혼충으로 오늘내일하는 사람들 영혼 수집해서 연료로 씀
이누야샤가 은근히 "타임패러독스"가 존재하는데... 금강이 죽고 시간이 흘렀다고 해도 아직 전국시대에는 사실 그혼은 환생을 안했을 터인데도 인형술사 우라메스가 그혼을 찾아내지 못함. 그건 "이미 환생한 뒤" 라는 의미라서 우라메스를 분노하게끔 만들었는데. 재미있는게 가영이가 금강의 환생체인건 사실이지만... 가영이는 "현대세계 인물" 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함. 세계가 꼭 현재 세계에 환생체가 나타났다고 인식한거 마냥 가영이가 등장하자 금강의 혼을 찾을 수 없다는 식으로 인식 함. 또 어느 에피소드에선... 가영이를 좋아하던 남자애가 자기 조상의 족보를 보여주는데... 가영이 이름이 적어져 있었음. 진실은 사실 그 조상이 가영이랑 만난적이 있었는데 짝사랑으로 끝나고 다른 여성과 연애를 하게 되는데.. 가영이를 잊지 못해서 그여성에게 개명을 요구했고.. 그래서 족보에 가영이 이름이 적어져 있던거였음. 괜히 야샤히메에 토와가 역사가 변한다면서 조심하던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