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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풉
중대장님의 작은 이벤트
전경할때 제일 무서운분들이 농기계 들고 나오시는분들 ..
멸치액젓!
분들은 개뿔
코로나 침 뱉더라
좀 뒤 쪽에 있어서ㅜ직접 맞지는 않았는데 그게 아스팔트에 떨어져서 냄새가 올라오고 날씨는 무덥고 장시간 서있는데다, 확성기는 시끄럽고.. 오감을 공격당해서 정신이 혼미해짐 정말...
작은 이벤트 짤
라떼는... 500미리 패트에 인분담아서 던지더라
멸치액젓!
-풉-
모두테란리아허쉴
풉
Digouter HHT
작은 이벤트 짤
난 마음의 소리 초반부에서 이게 제일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꼴데-8888577
좀 뒤 쪽에 있어서ㅜ직접 맞지는 않았는데 그게 아스팔트에 떨어져서 냄새가 올라오고 날씨는 무덥고 장시간 서있는데다, 확성기는 시끄럽고.. 오감을 공격당해서 정신이 혼미해짐 정말...
부안사태 때 놀란 건 사실 다른 무엇보다도 주는 음식 퀄리티에 놀랐다... 배식 받아 먹는 것 중에서 그런건 첨 먹어봤음
이게 뭐라고 마음의 소리 역대 장면중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는지 ㅋㅋ
나도 내근직 전경에 근무했는데 외부지원오는 경력은 무조건 도시락 비싼거 줬음. 간식조달도 했었고 화장실이랑 자는곳 쉬는곳 다 찾아다녔음. 24시간 뻗치기 밀어내기 근무 해야돠는 경우도 샤워차도 빌려온적 있음. 온 전경아저씨들은 개 엿같은 상황인걸 아니까 지원을 최대한 해줬음 아 물론 특박만큼 확실한 불만 잠재우는 요소가 없었음.
그때 먹는 거는 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는데 이런 배려가 있었네요 뒤늦게나마 감사 드립니다
지금은 가스통 화이어뱃 없는건가?
gyrdl
코로나 침 뱉더라
히드라로 바뀜
라떼는... 500미리 패트에 인분담아서 던지더라
어우 시발....
김두한인가?
straycat0706☆
중대장님의 작은 이벤트
Lapis Rosenberg
의경인데 여의도 증권가 근처에서 대가리 박고 전진했는데 소대장이 중대에서 유명한 도라이였어서
전경할때 제일 무서운분들이 농기계 들고 나오시는분들 ..
떡계아인슈타인
분들은 개뿔
?경운기? 진짜로? 그걸 왜?
뒤틀린황천의 통조림
농"기구"말고 농"기계"라고 해서리. 그럼 뭐 경운기 아녀?
gyrdl
아 잘못봤음
농민분들 레알 무섭지 여의도에서 열린 농민대회 투입됐을때 듀랄루민 방패 맨손으로 찢어발긴 웃통벗은 아저씨 방패로 몸싸움 대형짜고 있는데 황소 끌고와서 들이박으려던 아저씨 ㄷㄷ
개쩐다 그리고 어떻게 됐어? 황소 사살함?
탱크의 전신이 트랙터에 장갑두른거였단거 생각하면 웃을일이 아님.
황소 ㄷㄷㄷㄷㄷ
다행이 좀 겁만 주고 실제로 황소가 들이박진 않았음 아재들도 군대 끌려온애들이 뭔 죄냐 생각하는게 어느정도 있어서 진짜 죽이려고 들지는 않거든 시위땐 겁나 무서운데 상황종료되고 시위 끝나면 니들 수고했다~ 내년에 보자 이러면서 손 흔들고 가는 아저씨도 있음 ;; 돌 같은거 잘 안던지고 배추 애호박 이런거 트럭에 실고와서 던지심 ;;
다이나믹하다 진짜
지역은 기억이 안나는데 핵폐기장 시설 반대 시위때문에 지원 내려갔는데 진짜 살벌했음 트랙터 경운기 이런거 끌고 나와서 앞에서 겁주는데 그때 짬딸려서 앞줄 방패조였는데 레알 지릴뻔 했음
뭘 든다고...?
잠깐? 그 방패를 손으로 찢는다고?
전경시절 에피소드가 다 꿀잼이었던거 같음
경찰서가 어디에요 진짜 숨넘어갈 뻔 했음
아 그거 진짜 대박이었지 내 인생에 최고 웃겼던거 한 서너개만 뽑으라면 그중 하나일듯
전투경찰 부활 안하려나요.
군대로 보내기에도 인력 달려서 못할듯
평택쌍용때 체어맨 그 앞대가리 날아오는거 보고 개식겁했지
철강노조도 전설이였다고 하던데
분야가 분야다 보니 뭐 무기 레벨이 남달랐을듯
뭐 그런 공장류들은 동전만한 너트를 새총으로 쏘고 그런게 흔해서...
않이... 그건 사람한테 쏘면 살인미수 아님???ㄷㄷ
기록 살펴보니 '쉬익' 하는 소리와 함께 방패가 뚫렸다고 함
시위문화가 좀 변해야하고 변했지.. 진압 방식도 좀 변하고..
조석 전경 시절이 구타 가혹행위가 가장 심했다는데 ㄷㄷ
다른 병과 및 부대는 일어날 전쟁을 대비했지만 전경은 하루하루가 전쟁터였지...
돈까스컷
오촌 아재가 전경 나왔는데(90년대) 말타고 나온 사람이 가장 무서웠다고 하더라 밧줄로 채찍까지 만들고 와서는 우월한 리치로 해집고 다니다가 최륫물 쏴서 겨우 잡았다고 하더라
고스트라이더냐;;;
02군번 전경이엇는데 에피소드를 다 웃기게 그려놨지만 실제로는 지옥이엇을거임. 구타가 그냥 일상인 수준이라 군생활 2년동안 평생 맞을거 다 맞은듯
그 때 전경이었으면 시위도 부안 사태랑 쌍용노조 시위 같은 진짜 굵직굵직한 내전급 시위들 터지던 때였으니...;;;;
중학교때 친구가 전경 배치되고 첫 시위 나간게 자동차노조 였는데 공업용 고무줄로 새총만들어서 볼트 날린게 얼굴 직격으로 맞아서 얼굴 가운데 함몰 의가사 엔딩...
웃기라고 만든 만화지만 진짜 무서운거 많았는데... 보도블럭 뽑아서 던지는거랑 쪼개진 죽창찌르기, 화염병은 진짜 무서웠음
아진짜 저때 신이내린 꿀보직 공관 경비대 였는데 우리부대도 파란만장했음 특히농민 대회땐 이집트 대사관 까지 시위온다고 전경대버스졸라오고 댄마크대사관저 강도감금 사건도있고 젤짜증나는건 1년에두번 진압훈련 이라고 대대서 무작위실시하는 훈련있는데 시위때문에 미뤄지고취소 되고 해서 나제대할때되니까 순서랑 동작 전소대 통틀어 나만알고있어서 쉴때마다 다른소대훈련에 불려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