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당시에는 조그만 기본 마리오가 보통 상태의 마리오였고
여기서 '슈퍼 버섯'을 먹어서 좀더 세지는 '슈퍼 마리오'로 변하는 게 주요 기믹이었다.
즉 쬐그만한 아조씨가 강력하게 벌크업하는 초능력을 얻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다.
게임을 당장 시작하면 작은 마리오 상태로 시작한다.
사실 슈퍼 마리오 상태가 되면 픽셀이 두배급으로 상당히 커지는 것만 봐도 확실히 파워업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상태면 키가 피치한테도 꿀리지 않는다)
현재는 어느새 슈퍼 마리오 상태(우)가 보통의 마리오이고
데미지를 1번 받으면 작은 마리오(좌)로 약화되고, 여기서 한방 더 맞으면 리타이어로 변경됐다.
슈퍼버섯은 이제 파워업이 아니라 회복포션인 셈. (이름은 여전히 슈퍼버섯이다.)
게임 당장 스테이지 시작할때 상태도 그 1단계 강화된 상태로 시작하고 이 상태가 우리가 아는 키 150센치의 보통 마리오다.
처음에는 작은 녀석이 커지는 거였는데 이제 원래도 쬐그만 녀석이 맞으면 더 납작해지는 설정이 되어버렸다.
즉 요즘 게임에 '슈퍼 마리오'라는 상태는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현재 다른 플레이어블로 나온 캐릭터들한테도 똑같이 적용이라 반토막난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로리피치 데이지... 쩡도 하나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