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라크네
배짜는 솜씨에 있어서 그 누구도 견줄자가 없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실력파 인간여성
어찌나 솜씨가 좋았는지 아테나여신보다 실력이좋다(아테나는 전쟁여신인데 왜인지 배짜는걸 취미로 하고있었다
아마 맡은 분야는 전쟁이지만 그외에는 자기도 '여자'라는걸 어필하고 싶었는지...)는 칭송까지 들었을정도
그리스로마신들은 감히 인간이 신하고 비교하는걸 싫어하는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테네 여신은 그나마 꼴에 지혜의 여신이였기에 문답무용으로 저주를 내리던 아프로디테같은 신들과 달리
아라크네에게 배짜기 맞다이를 신청한다.
그렇게 인간여성과 여신이 배짜기 배틀에 들어갔고 놀랍게도 아라크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라크네가 짜낸 비단은 예술 그 자체였고 음악의 정령들이 그 작품을 보자마자 노래를 지어 부를 정도였다.
헤라클래스 같은 영웅이 아닌 일개 인간이 순수한 기술로서 여신을 압도한것이다
하지만 아테나는 아라크네에게 시비를 털기 시작한다.
아테나가 만든 비단에는 위엄있는 신들의 모습이 그려져있었지만
아라크네는 여러 여인들을 희롱하는 제우스의 모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아테네는 겨우 배짜는 능력을 믿고 신을 조롱한다며 그대로 아라크네에게 저주를걸어
평생 실이나 짜는 동물 '거미'로 만들버린다
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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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판본에서는 내용이 살짝 다른데 아테나가 깔끔하게 결과에 승복할려는 순간
자신의 치부를 까발린 아라크네가 괘씸했던 제우스가 그자리에서 번개를 내리쳐 아라크네를 죽여버리고
이에 기겁을 한 아테나가 사죄의 마음으로 아라크네를 거미로 되살려줬다는 이야기.
다른 해석으로는 감히 최고위 신들을 일개 인간이 희롱한걸 다른 신들이 안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은 꼬라지로 일가가 ㅈ망하기 때문에 아테나가 자비의 의미로 거미로 만들었다는 썰이 있다
되살린거면 왜 거미로 도살린건지 궁금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불경죄로 죽였는데 평범한 신인 아테나가 그대로 되살리면 줘터지거든.
이후 아라크네는 거미를 뜻하는 단어가 되었고 거미 공포증은 아라크노포비아 라고 한다.
다른 해석으로는 감히 최고위 신들을 일개 인간이 희롱한걸 다른 신들이 안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은 꼬라지로 일가가 ㅈ망하기 때문에 아테나가 자비의 의미로 거미로 만들었다는 썰이 있다
저 동네에서 신에게 깝죽거려도 별 탈 없으려면 다른 신 스폰 제대로 받거나, 아니면 헤클이 되거나 둘중 하나임
병.신은 신한테 깝죽거린 아라크네 아님? 저건 아테나나 제우스가 안 조져도 신도가 알아서 조질 신성모독인데
제우스가 봤다간 거미 되는걸로 안끝났는데 아테나가 자기 선에서 아라크네가 곱게 죽을 수 있게끔 손썼다는 썰도 있던데
제우스 인성
제우스놈 인성 어디 안가네 ㅋㅋ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쓰레기 같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