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반부 아칼리 랩은 존나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블린 디자인 너무 강력하다 ㅋㅋ
K-POP 아이돌 느낌은 아니고 서양 쎈언니 스타일에 더 가까운 거 같음
난 개인적으로 전작 pop/stars에서 카이사 비중이 잘 안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카이사 파트가 있다는게 확실히 눈에 보여서 파트 배분을 더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세라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랬지
아니 집어넣을거면 처음부터 같이 춤추고 노래했으면 됐잖아
왜 갑자기 후반 브릿지 파트에서 깜짝등장하는데? 서프라이즈야?
그리고 대뜸 중국어로 노래하는거 때문에 분위기 다 깼다
한국에서 노래하는 중국인 아이돌 중에 중국어로 노래하는 사람 없지 않나?
그래 뭐 신캐니까 띄워주려고 센터 집어넣고 다 그럴 수 있다 쳐도
기본적으로 조화롭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든다
브릿지에서 마지막 훅으로 넘어갈 때 가성으로 지르는거
전체적인 노래 분위기하고 너무 안 어울림...
세라핀 파트만 빼면 꽤 들어줄만했다고 생각되는 만큼
이번엔 좀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노래 중간에 짜요 안 한 게 어디야
그거 했으면 진짜 불질렀다
나도 세라핀 나오기 전까지는 괜찮더라. 혼자 솔로파트 맡고 센터 차지 하니 쯧...
그렇게 진행할거였으면 처음부터 같이 부르고 춤추고 다 했어야 했는데 그런 거 없이 대뜸 등장하니까 갑분싸 되면서 이건 또 어디서 온 잡년이야 하면서 거부반응 오지게 옴
ㄹㅇ 첨부터 같이 나오고 세라핀 파트때 중국어 나오면 그나마 덜 부정적이었을 것같아. 아리나 아칼리 솔로파트에서도 한국어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