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기대한 걸 하나도 못 충족시켜줘서 그런 게 큼
보루토가 씹노잼이지만 극장판 재탕해서 액션 뽑아줄 때나 과거 시간 여행 떡밥 들면서 추억팔이 시전할 때는 나름 기대감이 있었거든
근데 구작 오마쥬는 오마쥬대로 못해, 보루토 떡밥 풀이는 겁나게 지지부진해, 나루토하고 사스케는 허구헌날 굴욕샷 찍기 일쑤야
오히려 성공하면 그게 더 이상한 듯한
야사히메도 단순히 캐릭터가 매력적인 시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해주니까 환호성 듣는 거고
1, 2화가 씹노잼이었는데도 3화에서 와! 모로하!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내가보고싶은건 나루토 후속작인데 내용물이 죠죠임
나루토 사망각을 띄우고 시작해버려서 어시가 나루토를 어케 조져야 욕을 덜먹을지 그거만 고민하느라 넘 급전개 나가는듯
애니는 초반에 보다 말았고 코믹스는 발톱의 때만큼은 볼만 하던데
난 스토리적으로는 애니도 코믹스도 불호라서 그나마 눈뽕이라도 되는 애니 쪽에 손이 가더라 사실 애니가 쓸데없는 이야기로 질질 쓰는 것도 본편 코믹스 전개가 지지부진하니까 벌어지는 일이고
극장판으로 끝내야할걸 너무 서둘러서 장기화 시킨거 같음 만화랑 애니랑 동시진행시켜버리는데 만화는 만화대로 월간연재고 애니는 애니대로 오리지널 스토리 계속 찍어내야하는데
사실 모든 원인이 연재본에 있음.. 애니 제작팀입장에선 나중에 설정 어떻게 나올지 때문에 되게 사리는게 보이더라 야샤히메는 애니 오리지널이라 고객니즈에 맞출 수 있고
애니만 하던 만화만 하던 어느정도 분량 세이브를 하고 스케쥴을 맞춰야하는데 둘이 동시에 진행시켜버리니 양쪽다 어중간해져버린듯
증오의 연쇄 어떻게 해결하나 내놓으라니까 고작 꺼낸게 금둔의 카카시 전쟁편 마다오비 수습좀 하래니까 오오츠츠키가 더 짱짱 세다능 이딴소리나 하고있고
잇시키가 하시마다보다 세다 이런소리 하고 싶으면 뭘 보여주기라도 해야하는데 기껏 꺼낸게 소형화라니 난 키시발도 졸라게 까대는 편인데 우쿄놈 능력은 그 이하란거 볼때마다 놀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