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비스 값을 너무 싸게 봄
물론 일본같이 포맷하는 데 몇만엔 받는 건 좀 미친 것 같고
그래도 선정리에 조립하고 이것 저것 테스트하는데 거의 최저임금 수준으로 받는 데
이걸 부품 소매에서 마진 붙이는 걸로 해결 보는 거거든
그래서 부품 값이 싸질려면 서비스 값이 비싸져야하는게 난 맞다고 봄
근데 컴덕들은 또 욕하겠지 이거하는데 얼마나 든다고 이러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그렇고
이러니 바꾸기 힘들지
근데 용팔이도 중간에 마진 받는 것보다
사기치고 중고팔고 이런 걸로 업보가 심해서 쉴드도 못받지
사실 진짜 양심대로만 했으면 뭐라 안하는데
공급 독점보다는 이게 더 크다고 봄
그거 이외에 컴퓨터 본체 들고가야한다고 하고 들고가서 바꿔치기같은거도 있음 그냥 용팔이짓 하니깐 조진거임 다른게 아니라
그게 밑에서 말한 사기잖아 맞음 이게 큼
음 다른거로 서비스쪽 얘기라면 어느정도 공감은 하긴함 근데 이 서비스쪽도 그렇게 사기치지 않았으면 사람들이 직접 컴퓨터 조립하고 스펙 끌어올리는거에 빠삭하게 알게되진 않았을거라 생각은해... 진짜 그놈의 사기만 아니였어도..ㅋㅋㅋ
나도 강변에서 알바할때 진짜 부품 빼먹기 하는 거 보고 쉴드 못치겠더라
근데 조립비는 또 따로 받잖슴
조립비는 받는 게 맞아 지나치게 싸지 사실은
조립비 한 만오천원 받나?
os설치 없이 기본 3만원정도 아닌가?
작년이었나 3만원받던데
근데 조립비에 비해 물품 덤터기가 넘심한거같음 차라리 물품값제대로 받고 서비스비 올리면 뭐라안하겠는데 ㅅㅂ....
그건 이제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싸움이라... 물건 값내려! 아 인건비 먼저 올려 끝없는 싸움이지 뭐 이제는 대기업이 들어와서 개편될 것 같지만
솔까 나는 부품 사기안친다는 확신만 있으면 조립비 10만원 받는다고해도 걍 조립맡기고 말거야 조립 너무 귀찮아...
답은 '대기업 컴퓨터'이다
-맞다- 차라리 이마트 같은데에서 델마냥 하는 것도 좋을 텐데
컴 모르면 완제품 컴을 사자
인건비는 단순히 컴퓨터뿐만 아니라 당장 지금 포화상태라 난리인 배달도 저가 배달비 유지한다고 관련 노동자들 혹사 개판친게 코로나라는 특수상황에 물량 폭팔하자 덩달아 폭팔한거라서 그거바꾸려면 아예 사회 시스템 전반에 깔린 저임금 서비스 환상을 걷어내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음. 당장 여론부터 호불호 심할걸
맞음 한국이 지나치게 인건비를 낮게 보는 것 같음 사회 전반적으로 또 바꾸기에는 이미 유통이나 원자재에서 단가가 높으니...
애시당초 저임금 서비스에 이득보는게 또 같은 저임금 노동자라는 모순때문에 좀 희생좀 하면 안되겠냐 이러는 부류도 많긴할거임
그럼 스스로 공부해서 조립하고 설치하는 사람은 왜 부품값에서 피해를 봐야하지?
꼬우면 공급처 뚫으세요 뭐 답이 이거뿐 아니겠어? 지금 그러고 있는 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