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중국 설화에 나오는 네마리의 흉악한 요괴 중 하나.
머리에 눈 코 입 귀가 없는 것이 특징인데 어떻게 죽었을까?
이튿날 정원(政院)에서 상의 결정이 없다고 해서 다시 아뢰었다. 그러자 비망기(備忘記)에,
했다.
- 죽창한화
남해의 임금을 숙이라 하고 북해의 임금을 홀이라 하며 중앙의 임금을 혼돈이라고 한다. 숙과 홀은 수시로 혼돈의 땅에서 서로 함께 만났는데 혼돈은 그들을 치밀하고 은근히 잘 대접했다. 숙과 홀은 혼돈의 덕에 보답할 생각으로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가 일곱 구멍이 있어서 그것으로써 보고 듣고 먹고 호흡을 하는데 그만은 유독 없다. 시험삼아 그것을 뚫어주자"
매일같이 한 구멍씩 뚫었더니 칠일 만에 혼돈이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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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됐던 얼굴에 없던 7구멍 뚫으면 뒤지는건 마찬가지아님? 그시대에 소독을 했을리도 없고 말하는거 봐선 눈구멍같은건 존나 크게 뚫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