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같은반 여자애 놀리길래 '적을 만들지 않는것이 진정한 외교다'라고 설득해서 그만두게 하고
여자애들이랑 논다고 배신자라 하길래 '다른 반이라는 외부의 적이 있는데 너는 내부분열을 이르키려 하는걸 보아선 다른반의 첩자구나'식으로 몰아 스스로를 변호하기도 하고
교회 나오면 공짜로 떡볶이 준다길래 '세상엔 공짜란 없다는데,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것'이러면서 우르르 몰려와 떡볶이 먹고 가기도 했고
시간은 소중한데 어찌 숙제에 소중한 시간을 버리냐며 선동해서 반애들이 숙제 안하게 하기도 했고
그냥 순수한 양아치엿네
응애! 나 아가 잼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