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K-토스트

[Aragaki Ayase]

[철 퍽]

설거지

[루리웹-797080589]

저거 먹고 과거응시해야할거같다

[대충지어야지]

과거시험에서 훈민정음은 시험 안침

[해삼수프]

그러 미래응시하면 될듯 키야!

[체이스너]

현대시험은 침

[Lime Leaf]

세종대왕 시절이면 프리패스 가능하지 않을까?

[마이어트]

그 시절에 세종대왕님이었어도 과거를 훈민정음으로 치자하셨으면 사방에서 드러누웠을걸

[Quasar1.1]

애초에 훈민정음이 한자를 표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님.
그리고 훈민정음으로 시험도 봄.

[마이어트]

사대부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양반 선비가 훈민정음을 저급하다하면서 무시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그런 글자로 나라의 일꾼을 뽑는 과거를 치루자했으면 사방에서 엎어졌을것 같은데?

[Quasar1.1]

어제 훈민정음. 임금이 직접 만든 글자인데 그걸 깐다고? 왕정 국가에서?

[Quasar1.1]

이조에 전지하기를, "금후로는 이과(吏科)와 이전(吏典)의 취재(取才)때에는 훈민정음도 아울러 시험에 뽑게 하되, 비록 의리(義理)는 통하지 못하더라도 능히 합자(合字)하는 사람을 뽑게 하라"하였다.-<조선왕조실록>세종28년(1446) 12월 26일

[Quasar1.1]

식년(式年)에 거자(擧子)에게 사서(四書)·삼경(三經)을 강(講)하게 할 때 다른 경서(經書)를 강(講)하고자 자원(自願)하는 자와, 《좌전(左傳)》·《강목(綱目)》·《송원절요(宋元節要)》·《역대병요(歷代兵要)》·《훈민정음(訓民正音)》·《동국정음(東國正音)》을 강(講)하고자 하는 자도 들어주소서."

하였다.

세조 때는 아예 합격자들 필수코스.

[마이어트]

한글로 쓰인 문장 자체를 속된 말로 생각해서 낮은걸로 인식했다고 함. 그와는 별개로 왕가에서 만든거기 때문에 칭송대상이기는 했고. 그래서 양반들이 한글을 여자나 쓰는 글이라며 암글이라 비하했다는 문건도 많지않나? 언문이라 부른건 세종대왕이 최초이니 비하라 하긴 그렇지만.

[마이어트]

과거시험은 기본적으로 전부 한문으로 치는 시험 아녔어? 그래서 합격률도 엄청 저조했던거고, 양민들이나 여인들은 볼 엄두도 못냈다고 아는데. 그리고 세조 때 필수코스? 연산군이 빡돌아서 그랬다지만 훈민정음 자체를 완전히 묻어버리려 시도하고 성공 할 뻔했을 정도로 상층부에는 많이 안퍼졌던걸로 알고있음.

[느림]

저급하다가 아니라 한자의 보조로 생각했음요.
훈민정음이 반포되고 민간에서 제일 처음 만든게 주요 유교경전의 한글 해설서였음요. 과거시험 대비용으로 지방에 있는 유림들이 앞장서서 만들었음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대부들도 애들이 4~5세가 되면 훈민정음을 가르쳤다는 기록들이 남아 있음.
제대로 된 공부(한자)를 하기 전에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고 애들에게 가르쳤던거죠.

[Kasumigaoka_Utaha]

암기빵ㅋ

[배틀레인저]

정답! 암기빵

[케이건 드라카]

저게 그 금속활자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유렌]

씻을 땐 좀 문대줘야겠군..

[루리웹-8129006859]

이제 저거 씻을때 빡실거란 댓글이 달릴때가 되었는데

[죄수번호가뭐죠]

늦었어 너보다 위에 있어

[죄수번호-745705044]

캬.......

[루리웹-0434944422]

좀 탐나긴 하다

[루리웹-4189181854]

저거 좀 탐난다

[옴닉사태]

김치 토스트인줄 알았네

[Mappor-Calypse]

훈민정음은 양놈들 빵이 아니라 밥에 찍혀야지 하면서 주먹밥 굽고싶다

[H.B]

개멋진데 ㅋㅋㅋ
가지고 싶다

[킬제든]

토스트기가 탐나네

[지구별외계인]

정말 저렇게 데워지려나

[Moo!!]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었군요.
http://kto.visitkorea.or.kr/kor/souvenir/sale/awardSaleView.kto?searchId=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