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반지의 제왕) 원작 입문의 첫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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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바로 반지의 제왕 소설 읽기.

씨앗을 뿌리는 사람 판본의 경우, 2500페이지에 육박하는 미친 두께를 자랑함...;;;

심지어 지금 절판되서 구할 수 없음

중고 아님 반지소설책 못 구한다 이말이오

일단 저 책을 구했다고 하면 첫 권을 읽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

'까끌이' '골목쟁이네 빌보' '자룻골골목쟁이'

등의 톨킨 번역지침에 영화판 빌보 배긴스 정도에 익숙해진 일반인은 정신이 혼미해짐

내가 그랬거든.

그리고 그런 걸 다 극복하고 1권을 읽다보면 

갑자기 절대반지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노래하는 미친 늙은이가 튀어나옴

?????? 

그래도 반지의 제왕 책을 다 읽으셨다고요?

끝판왕이 기다립니다.

결론

입덕은 호빗이 가장 낫다

아이들 동화 분위기로 비교적 가볍교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임

물론 이것도 요정들이 '트랄랄라 헤이 호!' 

하고 노래하는 거 보면 살짝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Strelock]

아직 투린의 아이들을 안봤나보군...
매운맛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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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최면! 근친상간! 자.살!

[루리웹-7448647357-뉴비]

3권짜리로 입문해야 제맛.

글씨크기도 오지게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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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전쟁 판본?
그거 함 구하고 싶은데. 톨킨 번역지침 안따른거여서 가독성도 좋고

[kasadadeq]

중고 서점 들락날락 해보셈. 난 영자로 된 거 다 구함

[kasadadeq]

나도 다 읽었는데 실마릴은 역사책이다. 호빗 - 반지 - 실마릴 아니면 호빗 - 반지 - 실마릴에 관련된 소설들 - 실마릴 테크가 가장 좋다

[Mystica]

실마릴리온은 빠심 없으면 안 읽는 게 낫지
그냥 설정집이라 재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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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반지 마지막에 붙여놓은 설정집이 훨 재밌어

[하얀날개!]

예전에 구판 실마릴리온 읽었는데.. 진짜 판타지 보다 존 건 처음임

[소행성3B17호]

내가 호빗 읽으려다 드워프들 처음 등장할 때
이름 외우기 빡세서 접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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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 어차피 공기여서 안외워도 되는데ㅋㅋㅋ

[유천영]

저할배이름이뭐임

[루리웹-56667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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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삼